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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선택 포인트, 한성SMB 솔루션 배현욱 차장

IT/과학/인터뷰/칼럼

by 위클리포스트 2016. 6. 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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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기획 인터뷰 ]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선택 포인트
한성SMB 솔루션 배현욱 차장





- 퍼블릿 클라우드 vs 프라이빗 클라우드 선택 팁
- 기업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가장 적합한 방안은?
- 랜섬웨어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는 솔루션!

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아무리 좋은 하드웨어를 구비하고 서비스를 정비한 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비즈니스 환경은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관리역량 또한 적절하게 뒷받침 되어야만 기업의 경영활동에 원활한 퍼포먼스로 응답합니다.”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기업 한성SMB솔루션 배현욱 차장은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기업이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사실상 공공부문, 금융산업, 출판, 미디어 등 규모와 유/무형의 형태만 다를 뿐 거의 모든 기업의 경영 활동은 정보통신 네트워크 기반에서 이뤄진다. 대표적인 범용 서비스를 한 가지 예로 든다면 바로 클라우드가 있다.

과거 기업의 데이터 저장 공간으로 주로 쓰이며 호황기를 겪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저장공간은 한 때 가장 선호하는 안전한 서비스로 주목됐다. 다만 몇 차례의 해킹 사례와 부작용이 뒤늦게 부각되면서 결국 안전한 스토리지 서비스라는 신뢰에 금이 간지는 오래.

그 대안으로 퍼블릭 클라우드가 반사 이익을 얻으며 최근 NAS를 비롯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차이는 해당 시스템의 제어와 관리 주최,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운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서비스공급업체가 모든 책임을 지고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반대로 말하면 서비스의 주도권이 이용자에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죠.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그 반대입니다.”

그 형태만 본다면 ‘서비스 권한만 제공받아 이용하는 퍼블릭 방식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고민해볼 수 있지만 실상은 전혀 반대다. 대중에 노출된 공공 서비스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반대로 말한다면 해킹의 대상이 되기에도 좀 더 유리한 위치에 놓였다는 설명이다.

물론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경우 오롯이 특정 기업만을 위해 설계된 독립된 서비스이기에 관리의 부담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충분한 대응이 이뤄질 경우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발휘하기에 그 어떠한 서비스 보다 기업 활동에 어울리는 최적화된 서비스라는 것.

동시에 비용 절감도 꾀할 수 있다. 매월 고정 비용 지출이 이뤄지는 퍼블릭과 달리 1회 구매 만으로 비용 지출은 끝. 이는 기업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때 갖춰야 하는 최소한의하드웨어 장비를 손꼽는다면 바로 나스(NAS)시스템에 불과하기 떄문이다. 이 중 한성SMB솔루션 배현욱 차장이 추천하는 브랜드는 큐냅(QNAP)인데 무엇보다 한글화된 메뉴 제공이라는 특징이 주효했다.

이는 전문 관리자의 부재가 일반화된 기업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특징이라는 것. 여기에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라는 점 또한 해당 브랜드를 추천하는 이유다. 여타 나스 장비의 경우 기업환경에 적용 시 반드시 갖춰야 하는 보안 프로토콜, 확장성, 하드웨어 사양에서 뒤쳐지는 요소가 많기에 부하가 집중되거나 작업량이 늘어날 경우 느려지는 장애 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여기에 최적화된 관리 역량의 정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물론 규모가 영세한 중소기업이 별도의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점에 대해 한성SMB솔루션 배현욱 차장은 제대로 된 서비스 기업을 통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구축할 경우 관리의 어려움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배현욱 차장이 몸담고 있는 한성SMB솔루션은 NAS 솔루션의 대명사인 큐냅(QNAP)을 비롯해 글로벌 스토리지 전문 브랜드인 인포트랜드(Infortrend)와 연이어 파트너십을 맺으며 한 발 빠른 시장 트랜드를 개척한 바 있다. 여기에 연관되어 움직이는 다양한 SI기업도 고객사의 근심을 해결해줄 든든한 지원군으로 손색없다.

“가장 아시아지역에 어울리며 특히 한국 환경에 추천하는 브랜드 입니다. 무엇보다 중/소 기업의 경영활동에 최적인 엔트리급 하드웨어 성능을 지닌 장비라고 할 수 있죠. 최근 랜섬웨어 피해로 활동이 위축된 기업이라면 이점에서도 큐냅 장비는 아직까지 피해 사례가 없는 유일한 장비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설치를 완료하고 동작에 OK 승인이 났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 한성SMB솔루션 배현욱 차장은 기업환경을 위한 세팅은 따로 있다고. 먼저 나스의 경우 1회 설치로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일반적인 나스 시스템의 경우 수명은 사용된 HDD 종류에 따라 좌우된다. 가령 일반 PC에 사용하는 데스크톱 HDD를 사용했을 경우 2~3년이 안정권이다.

기업에서 사용시 전용 스토리지 사용을 권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기업용 하드를 사용할 경우 보통 5년의 사용 기한을 보장하는데 일반적인 스토리지에 비해 두 배 이상 긴 사용 기간이다. 여기에 오동작이 발생될 확률 또한 기업용이 월등하게 낮고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데이터 복구를 위한 세팅도 보다 세분화 할 것을 주문했다. 가령 일반적인 나스 장비는 RAID 0으로 용량을 최대한 확장해 사용하거나 필요에 의해 RAID 1로 여분의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보관해 만일의 데이터 손실을 대비하지만 기업용 환경일 경우 2중 또는 3중으로 데이터를 백업해둘 것을 권고했다.

여기에 추가로 최근 논란이 되었고 피해자의 수가 많은 랜섬웨어에 대해서는 미연에 예방하는 자세를 주문했다. 이는 나스 장비만으로 랜섬웨어를 완벽하게 대응할 수 없으며, 웜 이라는 별도의 장비가 있으나 현실적으로 소규모 기업이 구비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설명. 큐냅 나스의 경우 스냅샷 기능을 이용하면 마지막 업무를 종료한 시점부터 복구가 이뤄지기에 기능을 미리 익혀둘 것을 강조했다.


▲한성SMB솔루션은 격월로 나스 무료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이와 같은 대비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하루가 머다 하고 연이어 발생하는 보안사고가 관리자를 긴장시키는 것이 현실이다. 다행스럽게도 동시에 이를 막기 위한 새로운 대책의 재빠른 등장으로 창과 방패의 기나긴 전쟁은 아슬아슬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그렇기에 효과적인 관리와 함께 장비에 대한 효율적인 이해가 이뤄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 가령 한성SMB솔루션에 2개월에 한 번씩 진행하는 무료 세미나 또한 장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동시에 최신 시장 흐름을 읽어내는 한가지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날로 지능화된 공격 앞에서는 그 어떤 대응도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네트워크 관리자를 긴장시킵니다. 그렇기에 관리자의 역량이 더욱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큐냅을 비롯해 SI솔루션 기업은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만약 관리 역량의 부재가 크다면 한성SMB와 같은 서비스 기업에게 맡기시고 이제 경영활동에 집중하실 것을 권장합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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