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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사회/트랜드/기획

매출 반 토막 PC방, 알바생 횡포에 폐업 위기 갑(甲)질보다 잔인한 을(乙)질 범죄, 생계를 흔들다. [르포] 소상공인 보호 사각지대, 대책 마련은? [2020년 04월 15일] - “이럴 수 있나요? 아무것도 몰랐어요. 너무 믿었던 아이라 한동안 멍하니 있었어요. 왜 그랬을까? 언제부터 그랬을까? CCTV를 더 봐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매출이 너무 떨어지던 상황이었어요. 아무리 코로나19라고 해도 주변 PC방 5개 중 2개가 문을 닫았기에 이상했습니다. 더구나 이곳 상권이 먹자골목에다 바로 위가 오피스텔이에요. 주상복합이라 식사까지 해결하던 단골이 많았어요. PC방이지만 청결하고 맛도 좋다고 소문도 났어요. 그랬던 손님이 어느 순간부터 안 보이더라고요.” 찹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청주 네오PC방 사장님. 무슨 일이 있었기에 하소연하는 .. 더보기
비교되는 인생, 이렇게 살아도 되나요? 다시 뛸 수 있다면 당당해도 좋다. [불혹에 쉬어가는 삶] [2019년 05월 12일] - 남자 나이를 두고 마흔이라는 표현보다는 불혹에 유달리 의미를 두는 게 요즘 분위기다. 불혹이 뭐 그리 대수라고 우겨봤자 손해 보는 건 당사자다. 그 나이 먹도록 뭐 하고 살았어? 라는 소리에 괜한 자격지심이 드는 순간 난 지는 거다.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사는 것임에 책임감을 당연시여기고, 불혹이라는 이유로 그럴싸한 타이틀 하나 달고 있어야 사람 대우 받는 것을 거부해봤자 마치 그릇된 편견 한복판에서 ‘님들아 무례한 지적질 그만하시고요!’를 연발한 들 먹혀들지 않을 형국이다. 불혹[不惑] 나이 40세를 이르는 말.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 10대 초반에 비자발적.. 더보기
넷플릭스發 미디어 빅뱅, 코드커팅하다. 코드커팅 후 3년, 셋톱박스 내린 사망 선고 공해가 된 PPL, 도 넘은 광고앞 선택은 OTT [2019년 04월 12일] - 인터넷과 케이블 TV(IPTV 포함)를 묶어 선보인 상품을 2000년도부터 16년간 이용했다. 일상에서 당연히 쓰이는 고정비 일부였고 이런저런 할인과 사은품을 내걸며 통신 3사가 돌아가며 꼬드기니 으레 자리 잡은 일상이려니 여겼다. 혼자 사는 남자에게 볼거리는 유일한이자 든든한 친구처럼 존재감이 두드러졌지만, 결정적인 문제라면 많은 직장인이 그러하듯 내가 사실은 TV를 거의 보지 않는다는 자각이 어느 날 문득 들었다. 사실 인터넷만으로 대부분의 미디어 소비가 가능하니 TV를 끊어보자 결심했는데, 아무리 많이 보지 않아도 십 수년간 습관적으로 함께하던 TV를 끊는 건 오랜 친구와 .. 더보기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속담의 유래와 배경으로 살펴보는 성평화 [2019년 02월 09일] - 흔히들 여성의 발언과 주체적 행동을 견제하고 압박하는 용도로 우리는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라는 속담을 사용하곤 한다. 실제로 전 대통령 박근혜의 국정농단 이슈가 국민들 사이에서 화두될 당시에도 빈번하게 들리곤 했다. 그러한 배경에 혐오성 다분한 속담에 대해 파헤쳐 보고자 한다. 암탉이 우는게 특별한건가? 새벽 해가 뜨기가 무섭게 목청껏 울어대는 수탉은 무슨 수로 아침이 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일까? 답은 수탉의 뇌 속에 있는 ‘송과체’라는 신경 덕분이다. 이 송과체는 닭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조류에게 있는 신경으로서 이 송과체 덕분에 조류들은 ‘빛’을 잘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닭의 눈을.. 더보기
[르포] 설탕 사업으로 이룬 정경유착, 부정부패로 자본을 축적하다 [르포] 설탕 사업으로 이룬 정경유착, 부정부패로 자본을 축적하다 안에서 새는 친일기업, 인도네시아 합자 투자로 젊은 사업가 인생 망치다. [2019년 01월 07일] - 모두에게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갑질 논란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부를 권력 삼아 덜 가진 자를 약탈하고 강제하여 희망을 포기하게 만드는 풍토에 여론은 분노하고 다시는 똑같은 일이 번복되지 않기를 외쳤다. 하지만 원성은 그때뿐이지 시간이 지나면 원점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하고 있다. 국적 항공사가 땅콩 항공이라고 불리는 작금의 실상과 젊은 청년이 어두운 공장 한편에서 억울한 죽임을 당하는 형국은 다를 게 없다. 비단 한국에서만 이럴까? 대기업의 갑질은 해외에서는 더 악랄하게 자행됐다. 백창훈 씨는 현재 설탕 유통으로 모두가 알만한 S그.. 더보기
습관적 이직자의 고백, 직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습관적 이직자의 고백, 직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좋아하는 일을 하라? 내가 좋아하는 게 뭔데? [2018년 12월 07일] - 직업을 가진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필자가 느낀 대한민국은 졸업, 병역, 결혼, 출산을 한 사람의 인생에서 마치 당연한 과정처럼 종용하고 강요하는 사회처럼 보인다. 취업도 비슷한 요소가 참 많지만, 생존의 문제라는 점에서 약간 결이 다르다. 결혼하지 않으면, 군대를 다녀오지 않으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생사의 기로에 서지는 않는다. 사회가 당연한 듯 강요하는 것 중에 가장 피할 수 없고, 피하면 곤란해지는 건 바로 취업, 직장이라는 무대다. 생존에 필수인 직업이 위협받은 지 오래다. 청년취업률은 2018년 7월 기준 43.6%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 더보기
뼈아픈 실직의 추억, ‘결혼’이 죄가 되나요? 뼈아픈 실직, ‘결혼’이 죄가 되나요? ‘결혼하면 책상 빠진다더라’ 속설이 현실로, 여자의 적은 여자! [2018년 12월 07일] - 최근 20대의 가장 큰 고민은 ‘취업’이다. 올해 7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실업률은 전체의 3.7%, 그중에서도 청년 실업률은 9.3%, 실업자 수만 해도 40만 9000명에 이른다고 하니 걱정이 안 되면 이상하다. 하지만 결혼 적령기가 되는 30대 즈음에 도달해도 마찬가지다. ‘내가 결혼을 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직장을 다닐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엄습한다. 이러한 구도에서 여성이 감당해야 할 사회는 더군다나 매몰차고 비정하다. 한정된 선택지를 두고 밥그릇 사수 전에 임하게 만드는 현실은 여성을 우정도 의리도 없는 존재로 둔갑시킨다. 일명 여자의 적은.. 더보기
여론 성지 ‘다음 아고라’ 15년 만에 서비스 종료 여론 성지 ‘다음 아고라’ 15년 만에 서비스 종료 정권교체 때 휘둘릴 청와대 청원에 위임, 제 역할 해낼까? [2018년 12월 04일] - 불과 1개월 남짓 시한부 초읽기 서비스에 돌입한 다음 아고라. 지난 2004년 12월 정식 서비스로 출범한 이후 2018년 1월 7일까지 약 15년간 국민의 눈과 귀 그리고 목소리를 대변했다. ‘여론 성지’ 라 불리기도 했던 이곳은 지난 2017년 8월 문을 연 청와대 국민청원에 밀리며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할 정도로 사용자가 급감한바 결국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불거진 굵직한 이슈의 중심에는 아고라가 어김없이 등장하며 기성 여론이 감추거나 외면했던 숨겨진 이면을 끄집어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기에 한때는 온라.. 더보기
[르포] 먼지 측정기가 라돈 측정기? 라돈 침대 포비아 노린 코웨이 상술이 기막혀 [르포] 공기청정기가 라돈 측정기? 라돈 침대 포비아 노린 코웨이 상술 주의 [2018년 10월 07일] - 최소 8시간 이상 뒹굴거나 때로는 뛰기도 하며, 누워서 책도 보고 밥도 먹는 등 일상에서 함께하는 침대에서 방사능이 검출된다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까? 물론 TV를 보며 남의 일이라고 치부했다. 하지만 그게 나만의 착각이라는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발견됐다. 올해 초여름, 온 국민을 경악하게 만든 사상 초유의 사건에 전국이 들썩였다. 유명 침대 브랜드 중 하나였던 대진 침대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는 건데, 쉽게 말해서 담배 다음으로 위험한 폐암 유발 1급 발암물질이 침대에서 나온다는 말이다. 실제 방사성 물질 중 하나인 라돈은 담배 다음으로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더보기
하반기 채용 시즌, 갑질 면접에 정나미 뚝! [ #기업 #공채 #갑질 ] 하반기 채용 시즌, 갑질 면접에 정나미 뚝! 갑질 왕국 대한민국의 갑질 기업이 사는법 ▲ 매우 상세히 기재한 공고, 하지만 이건 미끼일 뿐, 직군은 아니였다. - 기업의 도 넘은 갑질, 면접시즌이 피크 - 공고에도 없는 직군 찾고, 질문하는 임직원 - 내부 위기관리도 엉망인데 외부 위기관리를? 글·사진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2017년 10월 09일] - “서는 곳이 다르면, 보는 곳이 다르다.” - 드라마 미생 대사 中 이러한 이유였을 거다. 하반기 채용이 시작됨과 동시에 기업의 갑질도 한층 물이 올랐다. 이유는 뻔하다. 모집 인원 대비 지원자가 넘쳐나기에 아쉬울 것이 없다는 의미다. 그리고 현장에서도 이를 대변이라도 하듯 채용 공고와 다른 .. 더보기
[르포] 1인 가구 잔혹사, 아프다는 건~ 혼자 아프다는 건 아프다는 건~ 혼자 아프다는 건 ‘1인 가족 잔혹사’ 투병도 전쟁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2017년 02월 28일] - 혼자 살아본 이라면 으레 주변에서 하는 걱정 가운데 단골로 등장하는 한 가지가 몸이 아플 때와 연관된 내용이다. ‘혼자 살다 아프면 어쩔래?’ 누군 아파지고 싶어서 아픈 것도 아니지만 일단 나의 의지를 떠나 앓아눕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비상도 상 비상이라는 것이다. ‘괜찮겠냐?’부터 ‘도와줄 테니 언제든지 연락해라’는 친절한 걱정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물론 아픈 것을 가정해 고민을 안 해본 것도 아니다.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행위인 물을 마시는 것을 시작으로 생리적인 현상인 배변 또한 몸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그 또한 곤욕스럽겠.. 더보기
[르포] 콘크리트 지지층 4% 박사모의 알바비 [ 르포 · 정치 ] 박근혜 지지 세력 4%를 만나다. 소통은 사치! 그들만의 불통 세계 이야기 - 굳건한 친박 지지세력 4%, 궁금해서 만나봤다. - 촛불을 알바로 매도하는 그들의 주장 - 대화를 하겠다는 나의 생각은 그저 순진했을 뿐. 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2016년 12월 18일 ] - “ㅇㅇ씨가 모르는 것 같아서 내가 특별히 가르쳐 주는데. 박 대통령은 잘못한 게 없어요. 주변에서 도와달라고 한 거 아닌가. 게다가 불쌍하니까 도와준 것인데 이렇게 된 것을 책임지라고 하면 쓰나. 사실 최순실 그년은 죽어도 싸지. 그년이 나쁜 짓을 해서 그렇게 된 거잖아.” - 박 만세(가명, 45세, 부동산업) 씨 박근혜(편의상 대통령 생략)의 지지율이 10% 미만으로 추락했다.. 더보기
대통령 풍자하면 잡혀가나요? … 방심위 ‘선제적 대응’ 개정안 착수 [ 사회 · 정치 ] 만만한 대통령, 풍자하면 잡혀가나요? 방심위 ‘선제적 대응’ 개정안 착수 - 당사자의 신고 없이도 삭제, 차단할 수 있는 개정안 착수 - 대통령이나 국가에 대한 비판 잘못하면 고발당할 가능성 커 - 악용하거나 남발될 가능성 열어놓은 악의적인 개정안 논란 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2015년 07월 09일] - 올해 6월 초 페이스북(SNS)에 소위 아몰랑 해석기라고 알려진 ‘박근혜 번역기’가 등장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번역해 준다는 페이지는 박 대통령 특유의 알아듣기 어려운 화법을 일반적인 수준의 상식을 지닌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페이지가 본격 가동되자 서비스를 접한 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죠. ‘.. 더보기
분노로 변한 뇌성마비 아이 엄마의 눈물 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뇌병변 2급 장애아를 둔 엄마입니다. 조산으로 시작된 아이와 병원과의 인연은 지금 6살이 될 때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언제 치료가 끝날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게 뇌성마비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현실입니다!” 뇌성마비 아동의 부모들이 고통 속에 힘겹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남몰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아이들의 고통을 바라보는 것만도 견뎌내기가 벅찬데 뇌성마비 아이들에 대한 정부당국의 무관심에 더욱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정치권과 정부 당국은 하루가 멀다 하고 복지정책을 쏟아내고 있는데 정작 이들 부모에게 당장 절실한 뇌성마비 아이들의 보험적용은 “나몰라라” 하는 보건복지부의 이중적인 태도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뇌성마비 아동을 둔 엄마들의 정.. 더보기
[포토] 나는 꼼수다, 서울 여의도 공연 스케치 이날 공연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무효화'를 주제로 3만 여명(경찰추산 1만6000명)이 운집한 가운데 밤 7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연에는 나꼼수 출연진인 김 총수와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 주진우 시사IN 기자 외에도 공지영 작가,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자발적 후불제로 진행된 공연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특별 야외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총 3억41만원으로 집계됐다. 출처 : 무량수 (http://myahiko.tistory.com/) * 본 사진은 촬영자 동의를 받고 사용했음을 알립니다. | 관련기사 나꼼수 콘서트 여의도 실황. 트위터가 전한 생생현장 http://weeklypo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