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2016년 04월 25일] - “신경망처럼 연결된 네트워크는 우리의 산업환경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의 기반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해 최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빅데이터 그리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첨병으로 주목받고 있는 IoT까지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데요. 우리는 이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SI 전문 강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2년 전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절친한 동기 3명이 의기투합해 뭉쳤다. 현장(네트워크 분야)에서 체득한 경험을 십분 활용해 2014년 SI전문기업 ㈜지에스디랩을 정식 출범한 것. 조직의 규모를 작게해 시장의 변화에 역돟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고, 젊다는 것을 무기로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를 세밀히 분석해 불가능한 것이 아닌 이상 모두 가능케 했다.
그 결과 네트워크 장비 공급 및 유지관리를 비롯해 서버/PC공급 그리고 보안, 스토리지, 시스템 컨설팅까지 IT분야를 총 망라한 SI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이제는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하나부터 열까지 필요하다면 처음부터 다시 배웠다.
물론 시장의 문턱은 높았고 경쟁도 치열했지만 그렇다고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 필요하다면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자세로 하나부터 열까지 배우고 또 배우며 습득했다. 창업 초기에는 네트워크와 서버 분야에서 솜씨를 뽐냈고, 6개월 뒤에는 대기업과 손잡고 파트너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단순한 장비 판매로 끝내지 않고 고객사의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한 점을 보완했더니 실적은 큰 폭으로 늘었다. 입소문을 타고 들어오는 의뢰건 만으로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첫해 4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한 이후 이듬해에는 4배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더욱이 ㈜지에스디랩에는 별도의 영업조직이 없는데도 매출로 이어지는 상담 건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첫 번째도 사람이고 두 번째도 사람이 중요하다는 기업의 철칙이 적중한 것. 그것도 현장에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한 엔지니어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니 기술력 하나는 인정받은 셈이다. 품질관리 또한 엄격하다. 필요하다면 경쟁사 제품을 수급해 분석했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방안을 찾았다.
변화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빠른 성과를 보이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고, SI 분야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 기본적인 하드웨어 구축부터 인프라 관리 그리고 운영까지 고객사가 원할 경우 이 모든 플랫폼을 통합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기술력도 확보했다.
기업으로써 그리고 기업인으로서 ‘성공’이라는 단어를 이제는 꺼내도 될 정도로 ㈜지에스디랩은 척박한 시장에서 존재감을 증명했고, 이제는 굴지의 대기업과 함께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며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렇지만 ㈜지에스디랩의 연혁은 짧다. 2014년에 창업한 이후 이제 2년 차에 들어가는 아직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신생 기업이라는 팻말을 달고 있다. 자칫 기술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도 있기에 품질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령 제품이 설치된 후 운영을 시작했을 때 사소한 문제라도 발생한다면 차기 프로젝트 진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작은 조직에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품질 관리는 우선순위에서 최우선으로 꼽혔다.
㈜지에스디랩이 취급하는 장비 가운데 한성SMB솔루션을 통해 공급되는 큐냅(QNAP)의 NAS 솔루션이 선택된 이유도 같다. 최근 중소형 규모의 기업환경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에 관한 문의가 늘어나는 와중에 NAS 솔루션은 가장 기반이 되는 메인 플랫폼이다.
사실상 핵심장비와도 같은데, 특히 큐냅(QNAP)의 NAS 솔루션은 높은 수준의 보안성능을 보장하며, 확장성 또한 여타 제품 대비 월등히 우수했다. 납품을 시작한 이후 사후지원 문의가 제로에 가까운 것 또한 이를 방증했다.
“큐냅(QNAP) NAS 솔루션의 안정성은 굉장히 우수합니다. 다양한 제품을 모두 테스트해봤는데요. 기업환경에서 최고라고 손꼽을 수 있는 제품은 큐냅 한 가지입니다. 한성SMB를 통해 큐냅을 선택한 후 업무 효율 면에서 고객의 만족도 높고 A/S 문의 또한 거의 없습니다. 제품의 완성도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죠.”
한성SMB솔루션의 신속한 지원도 만족스러웠다. 자동화된 SI 시스템 구축 환경에서는 24시간 무중단 무정전 동작이 철칙이기에 빠르고 정확한 사후지원과 수준 높은 문제 해결 능력 또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이 점에서 한성SMB솔루션은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줬고 젊고 역동적인 (주)지에스디랩의 모토와도 일맥상통했다.
오늘날 ㈜지에스디랩이 시스템운영부터 IT컨설팅까지 구축, 운영에 이르는 종합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수준 높은 기술력을 지닌 파트너사와 이를 통해 공급되는 고성능의 제품이 기술력의 근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한성SMB솔루션을 비롯하여 유수의 정보통신 전문 기업이 함께 하고 있다.
# 트렌드, 유행에 앞서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에스디랩을 설명할 때 젊고 역동적인 기업의 이미지 외에도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남다른 복지정책인데 김찬우 팀장은 ‘깨어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나온 정책이라며 몇 가지 특별한 점을 언급했다.
먼저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자율적인 분위기다. 근태라는 이유를 들며 시간 엄수를 강조하는 것만큼 업무를 진행하는 부분에서 불합리한 정책도 없다는 것. 필요하다면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 스스로가 출근과 퇴근을 판단하도록 자율성에 맡긴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일정의 공유화다.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활동을 하는지는 물론 어떠한 작업을 하고 어떠한 제안 작업을 진행하는지에 대해서도 모두 공유된다. 단순히 업무 로스를 줄이기 위함이 아닌 SI 업무는 협력이 중요한 만큼 중요한 작업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를 대비해 업무 효율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방침이다.
세 번째는 점심은 반드시 함께! 라는 조건이다. 물론 출근과 퇴근은 자율에 맡기되 점심 시간만큼은 모든 동료가 함께 참여하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다. 이때만큼은 드물게 출근 시간이 조금 지연이 될 경우라도 먼저 식사를 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배려심에 강제성이 부여된다.
여기에 금액에 얽매이지 않는 메뉴 선택이다. 잘 먹어야 일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이며, 아무리 바쁜 일정이라도 서로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것은 결국 동료라는 끈끈한 파트너십 확립 차원이다.
마지막으로 공부다. 실시간으로 변화가 이뤄지는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에게 실력은 곧 경쟁력의 척도로 작용한다. ㈜지에스디랩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기회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작게는 도서 구매를 시작으로 학원비 그리고 하드웨어 장비가 필요하다면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무조건 구매라는 복지 정책도 타 기업과는 차별화된 이곳만의 경쟁력이다.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진화하는 SI 시장에서 ㈜지에스디랩이 성공하기 위해 우리 구성원 모두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젊고 역동적인 기업이기에 변화의 속도가 빠른 SI 시장의 트렌드와 더욱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사의 만족을 위해 그리고 사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중시하는 기업 ㈜지에스디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