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2016년 3월 14일] - 잊을 만 하면 터지는 보안 이슈가 연일 지면에 오르내리는 동안 기업 관계자의 스트레스 또한 극에 달했다. 오늘날 모든 기업의 경제활동이 온라인에 접속되어 이뤄지는 것을 고려했을 때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하지 않는 한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된 것이다.’라는 지적 때문이다.
보안사고 앞에선 장사 없다고 하지만 기업의 1급 자산으로 구분되는 핵심 기술력이 유출될 가능성에 대해 마냥 두 손 놓고 포기할 수는 없다. 자본력이 충분한 기업의 경우 다양한 보안 장비를 다중으로 구축해 외부의 접근을 엄격하게 제한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상당수 기업은 사실상 인터넷 접속 차단이 유일한 해결책일 정도로 취약한 자금력이 고민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
이와 같은 악조건에 무방비로 노출된 기업 관계자의 고민이 날로 깊어지는 것은 기업 보안이 한 번이라도 화두가 되어본 기업에 공통으로 당면한 과제인 것.
“주어진 비용만으로 보안 효율을 최대로 높이는 것에 대해 누구 하나 쉽사리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그 정도로 보안장비의 문턱은 현실과 동떨어졌습니다. 누군가는 해결해야만 했고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보안솔루션이 T.G.U입니다.” - 투윈넷코리아㈜ 이덕환 부장
지난 2002년 설립된 통합보안기업 투윈넷코리아㈜ 이덕환 부장과 박효균 차장은 시장 흐름을 누구보다 냉철하게 분석했고 이의 대안을 오랜 시간 모색해온 보안전문가다.
IT 기술력이 모든 기업의 핵심으로 자리하며 피땀 흘려 구축한 기술력이 자산으로 성장했지만 이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경쟁력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다들 외면했다. 하지만 결국 무관심이 곪아 터졌고 여기저기에서 해결책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그 순간 발 빠르게 시장을 진단하고 분석에 나선 기업이 바로 투윈넷코리아㈜였다.
# 비용과의 사투, TCO절감과 운용의 고민을 덜어주다.
대표적인 장비를 한 가지만 손꼽는다면 바로 통합보안장비(UTM : Unified Threats Management)가 빠질 수 없다. 통합보안장비는 통합보안솔루션이 꼭 갖춰야 하는 필수 기능 (Firewall, VPN, IPS, DDoS, Anti Virus ,Spam ,Web Filter)을 하나의 장비에서 구현하는 통합 솔루션을 칭하는 용어로 기업의 운용에 필요한 모든 보안 솔루션을 ‘all in one’ 형태로 갖추고 있다. 당연히 TCO절감과 운용의 고민 또한 함께 덜 수가 있어 시장의 니즈에 부합했다.
기업의 TCO 절감을 가능케 한 투윈넷코리아㈜ UTM 장비 도식화 이미지
시장에서 요구한 주요 기능을 몇 가지 나열하자면
①네트워크 공격에 대한 Firewall
②시그니쳐 기반의 패턴매칭에 의한 탐지, 차단 IPS
③본사, 지점 간의 안전한 VPN
④비정상적인 트래픽 탐지 DDoS
⑤시그니쳐 기반의 안정적인 백신 업데이트 Anti-Virus
⑥유해사이트 및 업무 외 사이트 접속 탐지 및 사전검증을 통해 보유한 리스트 기반 차단 Web Filter
등이다. 물론 이들 기능은 시중에서 유통되던 외산 장비도 지원하지만, 제품을 도입하는 관리자로서 살펴봐야 하는 구축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투윈넷코리아㈜의 장비로 대체할 경우 약 1/3의 불과한 비용만으로 시스템 구축이 가능했기에 분위기는 저절로 투윈넷코리아㈜를 향해 기울었다.
오랜 시간을 들여 개발한 통합보안장비는 중소형 사업장을 타깃으로 한 TGU-100과 TGU-200을 시작으로 중형과 대형까지 커버리지 가능한 300부터 500시리즈까지 폭넓은 라인업까지 매듭지으면서 투윈넷코리아㈜의 안정된 기술력이 차례대로 상품화 됐다. 매년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원동력 또한 기술력에 달려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닌 이유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투윈넷코리아㈜는 보안장비의 운영/구축 필요성을 높았지만 이를 관리/감독하는 인력은 터무니없이 부족하거나 아예 공석인 기업을 위해 판매부터 유지/보수는 물론 고객사의 장비 세팅까지 앞장섰다.
# 기술력의 관건은 곧 사람, 훌륭한 인력 확보가 곧 기업의 경쟁력
하지만 주목해야 할 점은 지금부터다. 보안산업은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조치가 생명이다. 365일 24시간을 체크해야 하는 관제부터 다양한 장비를 컨트롤 하는 능력 그리고 이들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기술력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그 순간 판단하는 능력은 결코 자동화로 해결하기 불가능하다.
물론 수많은 케이스를 계산해 마련된 대처가이드가 있지만, 문제를 파악하고 적용하는 것은 결국 실력 있는 엔지니어 외에는 불가능한 것. 그러므로 첫째도 사람이지만 둘째로 제대로 된 인력을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이 판가름난다.
투윈넷코리아㈜가 보안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이유 또한 마찬가지다.
그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이 회사의 정책은 초대 창업 당시부터 ‘모든 기술의 근간은 사람을 통해 나온다’를 모토로 유지되고 있다. 사람이 경쟁력이다. 는 표어가 다름 아닌 ‘투윈넷코리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내부의 분위기는 저절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결과도 꾸준한 성장으로 드러났는데 다름 아닌 동종 업계에서 후발주자임에도 투윈넷코리아㈜는 남다른 뚝심과 과감한 베팅으로 보안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이의 분위기는 쭉 이어질 전망이다.
# 한 발 빠른 대응이 차별화인 기업. 투윈넷코리아㈜
투윈넷코리아㈜의 도전은 계속된다. 통합보안장비라는 한정된 범위에서 머무르지 않고 포렌식을 비롯해 클라우드로 완성되는 토털 보안솔루션 기업으로의 성장을 예고했다.
포렌식 장비인 새비어스(savvius) 제품군을 통해 유선과 무선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네트워크 포렌식 장비 라인업을 완성한 것도 계획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은 네트워크를 통해 오가는 모든 패킷에 대해 캡처와 실시간 분석을 할 수 있다. 보안에 연관된 해킹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 법에 따른 조건을 고루 갖춘 증거물 확보를 더욱 수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규모에 따라 적용 가능한 다양한 라인업은 기본이다.
두 번째는 클라우드를 통한 기업의 건전한 생산성 효율 제고다. 퍼블릭과 프라이빗으로 나누는 클라우드는 기업에서 이슈가 되는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첫 번째 선결과제는 ‘보안이슈’다.
하지만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우 관리 효율이 우수하고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으며 동시에 대기업에서 서비스하는 상품이라는 믿음 때문에 보안에 강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으나 현실은 달랐다. 외국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개인 사진이 노출되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등 여러 차례 보안 이슈가 지적되면서 기대감이 꺾이는 분위기다.
이의 지적에 힘입어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다시 분위기 상승을 꾀하면서 최근 기업에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한 업무 환경 구축이 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투윈넷코리아㈜의 주요 활동 영역인 중소형 비즈니스(SMB) 환경에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기업의 경제 활동에 도입하기에도 최적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이를 통한 구축 문의 또한 활발해지고 있는 것.
이에 대해 투윈넷코리아㈜ 박호균 차장은 “SMB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이자 동시에 최적의 NAS 솔루션을 손꼽는다면 큐냅(QNAP)이 단연 선두에 꼽힌다.”며, “고객의 소중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기업이나 외부로 유출되면 안되는 중요한 정보의 경우 퍼블릭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큐냅(QNAP) 나스를 이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의 효율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투윈넷코리아㈜는 큐냅(QNAP)의 한국 내 공식 유통사인 한성SMB솔루션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SMB 용 NAS 시스템을 공급받고 있으며, 스토리지와 서버 역할을 통시에 충족해 기업의 TCO 비용을 획기적으로 갖출 수 있는 하이퍼 컨버지드 NAS 영역 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는 등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으로의 발판을 다져왔다.
“한성SMB솔루션과 손을 잡은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고객의 만족과 우수한 기술력입니다. 장애 발생시 발 빠른 대처는 오랜 노하우 없이는 물가능하며, 자사 엔지니어와 최적의 협업이 가능한 회사 또한 한성SMB솔루션이 유일합니다.”
# A부터 Z까지 원스톱을 지향하는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우뚝!
투윈넷코리아㈜의 인지도 상승곡선은 쭉 이어질 전망이다. 물론 단순하게 본다면 보안솔루션 장비를 취급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하지만 이를 통합솔루션으로 묶어 패키지화시키고 동시에 시스템 구축부터 운용 그리고 관제까지 365일 24시간을 활용하는 경쟁력은 여타 솔루션 기업이 쉽사리 해내지 못한 투윈넷코리아㈜만의 경쟁력이자 성장동력이다.
하지만 그 어떤 조건보다 확실한 한 가지를 손꼽는다면 ‘고객사에서 요청이 접수되었을 경우 현장에 나가 컨설팅하고, 필요한 제품과 지원에 대해 고객의 관점에서 가이드하고 적재적소에 대응하는 기술력’이 아닐까 싶다.
물론 외부에서 보이는 규모는 작다. 그렇지만 내실을 다지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우뚝서며 오늘도 관제 모니터는 ON 상태에서 고객사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다. 동시에 장비를 지켜보는 담당자의 눈매 또한 매섭게 빛나고 있다. 작지만 강한 기업 투윈넷코리아㈜의 경쟁력은 사람에게 달려있으며, 사람이 기술력의 근간이라는 의미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