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딱딱한 ‘홈페이지’의 마법 같은 변신 시선집중 ‘브랜드 사이트’

뉴스/생활/문화

by 위클리포스트 2012. 5. 3. 08:55

본문

딱딱한 정보 중심의 홈페이지’ 소비자 외면기업들 독창적인 컨셉의 브랜드 사이트로 변신 모색 

인터랙티브 요소 적극 적용, 20~30대 소비자와 기업 간의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발전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다양해지면서 단순한 제품 정보들로 가득한 기존의 홈페이지들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이에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제품 혹은 브랜드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사이트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사이트는 온라인 컨텐츠의 특성 상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 잡기 위해 딱딱한 기존 웹사이트 형식을 벗어나 광고 못지않은 독창적인 컨셉으로 제작되어 인기다또한 이벤트 페이지 등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인터랙티브 요소까지 적극적으로 적용하며 소비자와의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발전시키고 있다.

 

1) 삼성 버블샷2, 마법사 한가인의 스타일 매거진

 

삼성전자는 새롭게 런칭한 버블샷2의 브랜드 사이트를 스타일 매거진 형식으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버블샷2 ‘브랜드 사이트는 마법 같은 세탁력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패션 매거진 컨셉으로 제작됐다사이트 내에는 실제 패션 매거진처럼 목차부터 제품 설명각종 이벤트 내용까지 라이프스타일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리미엄 정보들을 담았다또한 인터랙티브 사이트 형태로 구성되어 마우스 클릭이나 휠조작으로 실제 책장을 넘기는 듯한 생동감과 이미지 확대를 통한 상세정보 제공에도 집중했다특히표지는 마법사 한가인이 등장해 마법을 통해 직접 구성하는 등 영상이 포함된 컨셉을 채택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실제 매거진처럼 각계각층 스타들의 스페셜 인터뷰를 영상으로 공개하는 등 컨텐츠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이 영상은 삼성 버블샷모델 한가인을 비롯해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인기 디자이너 하상백 등 유명인사의 근황 소식과 그들의 성공에 영향을 끼친 마법의 옷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주목도를 높였다.

 

2) CJ제일제당 쁘띠첼, 2529 여성들의 디저트 심리학

 

CJ제일제당은 디저트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2529 여성들의 라이프 심리를 공유하는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사이트는 디저트를 소재로 방문자들이 남기는 어록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어록은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남길 수 있으며홈페이지 실시간 게재 및 SNS 연동도 가능하다또한 카카오톡을 통해 ‘CJ쁘띠첼을 친구로 등록하면 매 주 다른 주체로 펼쳐지는 디저트 심리학 강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3) 삼성생명, 2030을 위한 웹사이트 영삼성라이프

 

삼성생명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30 세대를 위한 웹사이트 영삼성라이프를 개설했다. ‘영삼성라이프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노하우결혼 및 출산 정보 등 20~30대에 맞닥뜨리게 되는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특히개인맞춤형 중요 이벤트 관리 서비스인 렉스를 통해 미래 설계로 바쁜 2030 세대에게 일명 인생 비서를 제공한다.

 

4) 맥심 카누엄지왕자 공유의 카누 월드

 

맥심 카누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CF 속 컨셉을 그대로 살린 브랜드 사이트를 제작했다또한 타겟 고객층인 20~4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엄지왕자 공유의 모습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사이트의 세부 페이지도 내용 중심이 아닌 해당 컨텐츠를 소개하는 공유의 영상을 중심으로 표현해 전체적인 사이트의 통일감도 유지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