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의 지인 출동
이성재, 최시원, 오나미, 김영희, 배다해, 하주연
못말리는 아부쟁이 박과장으로 출연중인 오피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에 박성광의 절친이 대거 방문했다. TV드라마, 개그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성광의 넓은 인맥을 보여주는 듯 각계의 동료 연예인들이 박성광의 뮤지컬 데뷔를 축하해주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
이성재, 진희경, 최시원, 김윤서 등 최근 촬영을 마친 드라마 <포세이돈>팀이 공연장을 방문하여 박성광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여기에 방송인 안선영은 박성광을 주기 위해 산 비타민 음료를 들어 보이며 “사비를 들여 준비한 선물”임을 강조하며 웃음을 안겨줬다. 그리고 여기에 개그계 후배들이 합세해 김영희, 오나미, 이상훈, 송병철, 정태호가 극장을 찾았다.
개그우먼 오나미와 김영희는 “박성광이 주인공인 것처럼 목에 힘을 주고 다니는데 진짜인지 오늘 실제로 확인하겠다”고 말하며 포토월의 박성광 사진을 향해 주먹을 겨냥했다.
또한 정태호는 “개그콘서트보다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보이며, 레드카펫 위에서 코믹한 춤을 선보여 레드카펫 주변에 모인 일반인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배다해, 하주연(쥬얼리) 또한 박성광과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를 향해 파이팅을 외쳤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CJ E&M이 제작한 신작 뮤지컬로 '오피스 뮤지컬'이라는 컨셉트 아래 직장 생활의 에피소드와 다양한 직장인들의 유형을 코믹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으며, 지난 18일 개막 이래, 직장인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온 국민을 발레리노 열풍에 몰아넣은 박성광은 이번 무대를 통해 아부쟁이 ‘박과장’ 역할로 뮤지컬에 데뷔하면서 방송에 이어 뮤지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한다. R석 6만원/ S석 4만원, 공연문의 1577-3363
김현동 cinetiqu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