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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생활/문화

다시 돌아온 심리스릴러 연극 우먼인블랙

상상이 시작되는 순간,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는 3월 30일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에서 개막! 

영화 해리포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우먼인블랙이 오는 9월 2일까지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컴백한다.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원형무대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연극 우먼인블랙은 2010년에 이어 샘터파랑새극장 2관에서 공연을 확정한 것.

‘아서 킵스’역에는 매 공연마다 출연하여 인상 깊은 열연을 보여주었던 홍성덕 배우가 맡았으며, ‘배우’역에는 2010년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용환 배우가 맡았다.

공연은 영국 극작가 수전 힐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수 차례 드라마와 연극으리메이크 되면서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1987년 영국 스카보로우에서 초연하였고, 1989년 웨스트엔드에 입성 후 6개월마다 출연진만 교체하여 매일 공연하고 있다. 실화로 착각될 정도로 호소력 있는 이야기 덕분에 다양한 형태로 리메이크되면서 재미있는 사실이 생겼다. 

최근 개봉한 영화에서는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아서킵스’역을 맡았고, 1989년에 선보인 드라마에서는 해리포터에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아버지 역을 맡았던 아드리아 로우린이 ‘아서 킵스’역을 맡은 것이다. 이로써 해피포터의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아서 킵스’역을 연기한 재미난 인연이 만들어졌다.

한국에서는 2007년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초연했고 2010년, 2011년에 각각 색다른 시도를 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원작을 각색하여 희곡을 완성시킨 스티븐 말라트렛이 자신의 작가노트에도 썼듯이 피가 뚝뚝 떨어지는 등의 특수효과가 없는 이 작품에서는 오로지 배우의 연기력만이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이에 조명과 음향의 효과가 더해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장르를 선보인다.

우먼인블랙 아시아지역 에이전트 마틴네일은 2010년 샘터파랑새극장에서의 공연 관람 후 “전 세계에서 21년간 공연된 우먼인블랙 중 이토록 Exciting하고 Wonderful한 무대는 처음이다.” 라고 제작진에게 전했다.

2인극의 매력을 한껏 뽐낼 연극 우먼인블랙. 2012년 상반기 주목해 볼 연극으로 3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공연한다.  2012.3.30~9.2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2관 (문의 파파프로덕션 02-747-207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