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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토털 솔루션 기업 도약 선언! 서린씨앤아이 김태왕 부장 공인된 튜닝 브랜드, 풀 라인업 구축 비결은? [인터뷰] 서린씨앤아이 김태왕 부장 [2019년 04월 04일] -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비단 남녀 간의 관계 미학을 설명할 때만 차용하는 용어가 아니다. 김태왕 부장은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이 구도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PC 용품 상당수가 대만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지리적인 특성까지 감안하면 바다를 사이에 둔 대만과 한국 간의 거리는 무려 2,400km에 달하니 글 서두의 문구를 상기하면 소원하는 순간 마음이 멀어지는 건 한순간이라는 것. 누구나 알만한 브랜드가 예고 없이 시장에서 철수하고 자취를 감춘 기이한 현상 혹은 같은 제품을 두고 유통사에 따라 호불호가 엇갈리는 평가도 따지고 보면.. 더보기
고급화 다이슨 전략, 약발 다해가나? 신뢰의 위기 다이슨, V11로 돌파할까? 무선청소기 V11 컴플리트 발표·개인용 공기청정기 ‘퓨어쿨 미’도 공개 [2019년 04월 03일] -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Dyson)은 최근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다. 미세먼지를 99.95% 제거한다고 한 공기청정기의 홍보 문구가 허위 과장 광고라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맞았다. 주력 제품인 청소기는 미국 컨슈머리포트부터 ‘추천 제품’ 목록에서 제외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앞서가는 기술력을 내세우며 큰 사랑을 받았던 다이슨의 핵심 강점이 흔들리는 시기다. 다이슨이 주춤하는 사이 경쟁자들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무선청소기 부문에선 특히 물걸레 키트를 내세운 LG는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더보기
AMD 라이젠5 2400G vs 인텔 i5-8400 LOL로 알아본 사무용 PC의 자격 사무용 + 가벼운 게임용 CPU 선택 가이드 [2019년 03월 28일] - 최근 배틀그라운드 같은 고사양의 게임들이 여럿 출시되고 있지만, 현역에서 뛰고 있는 상당수 사무용 PC로는 사실 지켜보는 것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같이 비통한 현실에서도 사무실 야근 중 또는 남은 점심시간 등 잠시 짬을 내어 게임 삼매경에 빠지는 직장인은 분명 존재한다.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게임 한판이 지친 직장인에게 큰 활력소가 된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실제 신세대 직장인에게 1차 회식 후 삼삼오오 모여 피시방에서 1차로 간단히 요기 앞에 두고 먹거리와 함께 대전을 즐기는 것이 요즘 기업 문화라는 소리를 접하면 제법 격세지감을 느낀다. 업무 시간이 아님에도 게임 영상이 흘러가는 모습을 .. 더보기
이종교배로 탄생, 브이로그 대응 RX0 II(DSC-RX0M2) 브이로그(VLOG) 시장 물 들어오니, 노 젓는 소니(Sony) RX0 II(DSC-RX0M2). 내달 1일부터 74만 9,000원 예판 [2019년 03월 27일] - 한 편의 영상임에도 ‘쓸데없이 고퀄’ 추구한 덕분에 요즘 유튜버하기 쉽지 않다. 초반에는 분명 글보다 영상이 빠르다고 했지만, 씨알도 안 먹힌 지 오래됐다. 손품을 팔아본들 차이나는 간극을 뒤늦게 좁히는 건 고된 일이다. 실력은 다음 문제다. ‘장비 빨’이라는 말처럼 연장이 좋아야 촬영본 퀄리티가 쓸만하고, 편집과정에 여유도 생긴다. 주변에서는 ‘충분하다’ 했건만, 자기만족은 갈수록 기약할 수 없는 이유다. 그렇게 사들인 장비가 넘치지만, 손에 잡히는 건 정해졌다는 것이 함정이랄까! 전 세계가 열광한 고프로는 쓸만한 성능 내세웠음에도 주.. 더보기
오늘 밤도 치킨이닭!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AORUS 15X V9 경쟁자가 없다. GTX2070 달린 노트북 게이밍 전용 머신! 기가바이트 AORUS 15X V9 [2019년 03월 25일] - ‘가격이란 높은 문턱 넘지 못해 동급 제품에 눈높이를 맞춰야 했던 상황’이 썩 달갑지는 않다. 소위 대중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뒤로하고 대안을 찾는 건 도도한 몸값에 발목 잡힌 탓이다. 결국 손이 가는 건 성능은 비슷하게 흉내 내면서도 부담 낮춘 브랜드다.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핑계를 대지만 실상은 ‘비루한 주머니’에 기인한 선택이다. 하지만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는 건 아니지 않던가! 이쯤 해서 고민할 여지는 충분하다. 2등을 선택해 가격에 승복할 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뚝심으로 밀고 오롯이 1등만의 콧대 드높일 것인가? 기가바이트 AORUS 15X V9 노트북을 마주한다면.. 더보기
마이크로닉스 풀라인업 재정비. 당장 클래식 시리즈 2세대로 UP 마이크로닉스 “2019년 신제품, 야심 차게 준비했다” 완전 방수 키보드와 파워 그리고 케이스 ‘뼛속까지’ 물갈이 예고 [2019년 03월 21일] - 전시장 가운데 위치한 ‘물이 가득 담긴 수조 안에 빠진 키보드’가 시선을 잡았다. 전자제품과 물은 본디 상극임에 게임방 자산을 축낸 한가지 요건을 손꼽자면 키보드 위에 무언가를 쏟는 만행이다. 커피라면 그래도 애교로 봐줄 수 있다지만 탄산음료라면 닦아내도 끈적일 테고, 최악이라 여기는 라면이라면 그저 한숨 부터 나온다. 그래서 무수히 폐기했던 굵고 짧은 키보드 인생사에 한 줄기 희망과 같은 서광이 비쳤으니 작년 한 해 키보드 업계가 앞다퉈 차용한 세척 가능한 콘셉트 되겠다. 일명 광축에 기반한 실험정신의 결과인즉 부득이한 경우라면 잘 씻은 후 사용하라는 .. 더보기
산업현장·콜센터·운전에 딱! 자브라 블루패럿 C300-XT 일할때 꼭 필요한 블루투스 헤드셋. [리뷰] 자브라 블루패럿 C300-XT [2019년 03월 18일] - 스마트폰을 사서 박스을 열어보자. 굳이 언박싱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이지 않더라도 말이다. 핵심인 스마트폰을 비롯해서 몇 가지 안내서와 충전기, 케이블 정도가 박스에 반드시 들어있는 구성품으로 꼽을 수 있을 듯 하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스마트폰을 사면 반드시 들어있는 부품 가운데 하나가 다름 아닌 이어폰이었다. 어느 회사의 어느 모델에 좋은 이어폰이 들어있다는 소문으로 번들로만 들어있던 LG이어폰이 한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도 있었다. 요즈음에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액세서리가 점점 줄어들면서 이어폰을 따로 사는 경우는 반대로 늘어나고 있다. 전통적이라 할 수 있는 유선 이어폰도 좋지만 요즈음은 편.. 더보기
레트로 NO 뉴트로 YES, 전자랜드 R50 SE 첫 선 세대를 초월한 레트로, 스피커가 뉴트로 하다. 90년도 영화 속 마이크, 블루투스 스피커로 부활 [2019년 03월 20일] - 90년도 초반 영화에서 봤음직 한 제품이다. 뭐랄까 메릴린 먼로가 살아생전 노래를 불렀다면 양손으로 붙잡고 한 곡 멋들어지게 뽑았을 분위기에 딱 맞는 스탠드 마이크 형태 말이다. 일명 레트로 분위기를 제대로 저격했으나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마이크는 트릭이며, 본질은 스피커다. 평범한 스피커도 아닌 요즘 대세 블루투스 기술로 완성한 나름 최신 제품 되겠다. 빈티지 혹은 레트로라 불리는 오묘한 분위기가 최근 주목받는 흐름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마샬 액톤 블루투스 스피커만 해도 따지고 보면 기능적으로는 별 볼 일 없는 제품임에도 클래식 디자인의 정수로 등극하며 불티나게 팔렸다.. 더보기
보안의 미래, UTM을 주목하라! 트라이오넷 하상철 대표 “보안과 편리성은 항상 위배되는 조건” 통합보안 전문기업 트라이오넷 하상철 대표 [2019년 03월 19일] - “아무도 UTM이라는 용어를 모르는 겁니다.” 보안이라는 인식 자체도 희박하던 시절 통합보안을 내걸었다. 오늘날 랜섬웨어 피해를 떠올리면 ‘당연한 거 아닌가!’ 수긍하겠지만 당시 시장은 ‘보안’에 대해 그야말로 무지했다. ‘왜 굳이?’라는 단어까지 차용하며 투자를 강행해야 하는지 설득시켜 달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위기였을 정도다. 급기야 경쟁사는 “통합보안은 허구다”라며 생떼 쓰기도 불사하며 온갖 트집을 잡았다. 그러던 것이 2019년 현재.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통합보안은 보안시장에서 쟁쟁한 화두가 되었고 네트워크가 들어서는 그 순간 반드시 충족시켜야 할 선결 과제로 등극했다. 단지 남보다 먼.. 더보기
거품 뺀 국민 4K모니터, 와사비망고 UHD 280DP REAL4K 재은이 리얼 갓성비, 리얼 4K 모니터 [리뷰] 와사비망고 UHD 280DP REAL4K 재은이 [2019년 03월 13일] - 집은 평수가 넓을수록 좋고, 자동차는 체급이 넉넉할수록 좋다. 그렇다면 PC 모니터는? 해상도에 따라 사용자의 만족도가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바야흐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요즘 대세로 자리한 해상도라면 4K가 빠질 수 없다. 벌써 TV 시장에서는 올레드 기반 8K 이야기가 흘러나올 정도로 고해상도 지향 포문을 열어 둔 상태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1920X1080 해상도라 불리던 FHD면 충분할 거라 여겼던 시야에, 이제는 4배 더 넓어진 3840x2560 해상도가 들어왔고, 관련 콘텐츠도 쏟아지고 있다. 지금 같은 속도라면 그 이상도 근 시일 내에 등장할 전망.. 더보기
[리뷰] 라디오부터 MP3 까지 올인원 ‘캔스톤 E1 시그날 휴대용 라디오’ 삶의 애환 삭히려, 떠난다면 챙겨라! [리뷰] 캔스톤 E1 시그날 휴대용 라디오 [2019년 03월 12일] - 매월 자존심 판 대가로 받는 쥐꼬리만 한 급여는 생활비 하기에도 빠듯하지만, 오늘도 내 운명이거니 라는 마음으로 순응한다. 포기하면 편하다고 하지만 인생조차 포기한 것은 아닐진대 사는 것이 늘 시궁창이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를 보면서 남다른 애잔함이 느껴지는 건 그 속에 담긴 애환이 꼭 나의 것인 양 느껴진 탓 아닐까! 문명과 동떨어진 산속 깊은 곳에 봇짐 풀고 나무로 기둥을 올리고, 땅을 다져서 벽을 세워 만든 보금자리. 오늘도 그러한 모습을 동경하며, 떠날 생각만 수없이 반복하며 많은 중년은 로망이 현실이 될 날을 꿈꾼다. 시간이 나면 뒷동산이라도 열심히 타며 기초 체력을 기르는 모.. 더보기
수능 콘텐츠로 도배된 #스터디그램 ··· 부끄러운 현실! 인스타그램 CEO가 주목한 #스터디그램 청소년 울분 담긴 한국교육 현실 투영되다. [2019년 03월 11일] - “요즘 왜 이렇게 광고 빨 안 나와?” 현장에서 페이스북을 향해 보이는 푸념이다. 도달률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거다. 적은 비용으로 괜찮은 효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옛말이 됐다. 마케팅 채널로써 명함 내밀기도 부끄러운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관심 밖이던 인스타그램이 주목받은 것이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시각적인 효과 두드러져 젊은 층 인스타그램은 과거 트위터의 열풍을 연상케 한다. #먹스타그램 #맛스타그램 #육아스타그램 #멍스타그램 #데일리룩 등 해시태그를 기반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이들이 주고받는 형태다. 보이고 싶은 것만 그럴싸하게 포장해 보이는 신세대 갬성(감성적이고 감각적인 콘셉.. 더보기
말귀 알아듣는 똑똑한 TV, LG전자 2세대 올레드로 진격 “TV의 미래는 공간과 하나가 되는 것” LG전자 2세대 올레드 TV로 세대교체 [2019년 03월 07일] - 서초동 검색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줘 서초동 맛집을 검색합니다. 부근 몇 미터.. 몇 시까지 영업합니다. 거기까지 얼마나 걸려... 무슨 도로를 경유, 몇 분 예정입니다. 오가는 소리만 들으면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모습에 가깝다. 단순한 답변에 머물지 않고 질문자의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할 때 나오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영업시간은 사전에 파악하지 않고는 바로 대답하기 힘든 일. 이러한 형태로만 대화가 이어질 수 있다면 굳이 주요 포털에 접속할 일이 줄어들 것만 같은 예상은 단지 나 혼자만의 느낌일까?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채널 ㅇㅇ번 틀어줘. 채널을 변경합니다. 스타일러 종료 시각이 몇 분 .. 더보기
2세대 블랙 WD SN750 NVMe SSD "속도는 UP 용량은 WIDE.“ “안정성에 주력” WD SN750 NVMe 블랙 SSD 1세대 단종하고, 2세대로 세대교체 [2019년 03월 06일] - 더 빠른 것을 탐하는 인간의 이기는 비약적인 기술 발전을 가능케 한 동력이 됐다. 그중 스토리지는 구체화한 수치로 예측 가능한 범주를 뛰어넘었는데, HDD에서 SSD로 넘어오는 과정에 사용자가 체감했던 느낌은 한 마디로 ‘유레카’와 동급이라면 비슷할까! 심지어 ‘느린 PC를 빠르게 하는 방법’이라는 비기로 통할 정도였으니 그 효과를 두말해서 무엇하랴! 충분하다 했건만 끝이 아녔다. 레거시 SATA를 거치는 방법에서 PCIe(NVMe) 레인(lane)으로 데이터를 쏘면서 체감수치는 두 배 향상됐다. 단순한 호들갑이 아닌 NVMe는 실제 빠르다. 예컨대 SATA에서 6Gbps에 머물던 .. 더보기
[talk about Startup] 선배 스타트업에게 듣다 ‘난 이렇게 준비했어’ ‘글로벌 진출은 선택 아닌 필수다!’ [talk about Startup]비아이지글로벌과 함께 하는 스타트업 토크 콘서트 [2019년 03월 05일] - 평생직장이 실종된 요즘. 규제의 장벽을 넘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청년 창업가의 도전 정신은 ‘스타트업’이라는 형태로 구체화 되는 추세다. 국가 차원 지원 정책이 한동안 관망에서 적극 장려로 돌아선 것도 최근에서야 목격된 변화다. 터울 없이 찬바람 마주하며 없는 시장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달가운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새로운 데다가 부족한 경험 탓에 수없이 암초에 걸려 좌초할 위기를 마주한다. 매 순간 계산기 두드리며, GO 또는 STOP 선택을 두고 갈등하지만 그래도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