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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벤큐, 가정용 프로젝터 W2700과 GV1 공개 4K 해상도 W2700, 포터블이 핵심 GV1 한국 시장 1위 가능할까? 벤큐 전략모델 첫 공개 [2019년 01월 17일] - “우리는 아직 한국 시장에서 1위가 아닙니다.” 벤큐 APAC 총괄 제프리 리앙 대표가 말했다. 너무 솔직하게 밝힌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긴 모두가 1위라고 외치는 것이 작금의 실상인데, 굳이 1위가 아니라고 콕 집어 언급할 이유가 있을까? 하지만 그 말에 담긴 의미를 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벤큐가 중시해온 것은 최고, 최대, 최상이라는 단어보다는 오롯이 ‘품질’ 하나였는데 이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는 거다. 결정적인 것은 벤큐가 글로벌 1위 브랜드라는 핵심이다. 한국만 1위가 아니라는 것은 자신감에서 드러난 표현임을 오해한 셈이다. 무려 4K 프로젝트는 2년.. 더보기
A4용지보다 작다. ASUS 올 뉴 젠북 UX333/UX433 ‘A4용지보다 작고 맥북 에어보다 가볍다’ ASUS 젠북 13인치 UX333/14인치 UX433 [2019년 01월 15일] - 노란색 서류봉투 하나가 단상위 진행자에게 건네졌다. 그 속에서 나온 것은 에메랄드 빛깔을 띤 작은 노트북 한 대. ASUS(에이수스)가 새롭게 발표한 13인치 올 뉴 젠북이다. 8년 전이던 2011년에 스티브잡스가 서류봉투에 담아 세상에 공표하던 맥북에어 발표회 일화가 떠올랐다. 그 사건 이후 남았던 의구심 중 하나 ‘노트북은 얼마나 더 작아질 수 있을까?’에 마침내 점 하나가 찍혔다. 1kg이 되지 않는 985g 무게에 불과한 젠북을 ASUS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13, 14인치 노트북”으로 소개했다. 얼마나 작아진 것일까?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렸던 맥북에어 11인치 사양은.. 더보기
미래를 봤다. 막 내린 CES2019 이슈 탑3 [CES2019] 영화 속 한 장면이 현실 밖으로 나오다 미 현지에서 펼쳐진 역대급 신제품 러시에 터지는 한 마디 'WOW' [2019년 01월 14일] - 영화이기에 가능하다 여겼던 기술이 현실 속 우리 삶으로 파고들 날이 머지않았다. 이는 곳 사물이 사람을 인지하는 시대가 열렸다는 의미다. 오늘날의 기계란 수동적인 알고리즘에 기반한 일정한 패턴의 동작을 반복하는 사물에 한정 짓는다. 머지않은 미래 현실은 능동적인 알고리즘에 기반해 굳이 사람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상황을 감지하고 확률에 기반해 최선의 결과물을 도출한다. 관건은 인간의 영역이라 여기는 학습까지 기계도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미 정립되어 서비스되고 있는 딥러닝이 대표 사례다. 최첨단 기술이 구현하는 세상은 인간에게 막연히 이로울까? 이 또한 .. 더보기
‘휴대성 GOOD, 효율 BAD’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휴대성 GOOD, 효율 BAD’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태블릿보다는 분명 나은데, 노트북보다는 확실히 쓰기 불편” [2019년 01월 10일] - 소문만 무성했던 바로 그 제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6(Surface Pro 6)과 서피스 랩탑 2(Surface Laptop 2)가 이제야 한국 땅에 상륙했다. 지난해 10월 저 먼 타향만리 쌀국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이후 기본 사양만으로도 관심을 집중시킨 2종, 노트북과 태블릿이다. 두 제품 모두 동일하게 작고 얇은 데다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기본인데 이미 전 세대 서피스를 통해 익히 찬사를 받은 만큼 더는 개선해 봐야 다 된 밥에 코 빠뜨리는 형국이니 이번 신모델은 티끌 하나 변함없이 그대로 수성했다. 모델명을 굳이 언급하지 않는다면 신형이.. 더보기
‘3D 프린팅 산업, 융합적 사고 가지면 희망은 있다’ 일루미네이드 홍찬우 이사 ‘3D 프린팅 산업, 융합적 사고 가지면 희망은 있다’ 일루미네이드 홍찬우 이사 인터뷰 [2019년 01월 08일] - 지난 정부부터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손꼽히며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를 꼽으라면 역시 3D 프린팅 분야다. ‘제조업의 혁명’이라 불리며 비전문가도 머릿속으로 상상만 하던 물건을 실제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솔깃한 이야기에 대기업, 스타트업할 것 없이 몰려들었다. 작년 1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시장규모는 2016년 2,971억 원 대비 16.8% 증가한 3,469억 원, 관련 기업 수는 253개에서 302개로 늘었다. 그러나 2019년을 맞이하고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가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지금, 3D 프린팅 산업 관련 소식은 상대적으로 뜸해진 인상을 지.. 더보기
‘B2B영업의 핵심,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담다’ 신성씨앤에스 전성우 대표 ‘B2B영업의 핵심,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담다’ 신성씨앤에스 전성우 대표 체계적인 매뉴얼 ‘경험으로 풀어 쓴 영업의 정석’으로 매해 30% 성장 [2018년 01월 07일] - “부서별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있습니다.” 도제식 교육이라 지적하던 구태의연한 영업방식에 반기를 던졌다. 배울 기회라면 사수를 따라다니며 몸으로 체득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했던 과거 프로세스는 세상이 변하면서 한계를 드러낼 것이라 확신했다. 변화를 위한다면 구태의연한 관행도 과감히 무너뜨려야 했다. 얼마나 고심했을까? 살아있는 현장의 생생함을 오롯이 담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기업 성장의 핵심이 소통에 있다는 것을 직감한 것을 기점으로 그 만의 매뉴얼 작업에는 가속도가 붙었다. 하나의 프로세스를 체계적인 이론으로 정립하기까지 꼬박 4.. 더보기
“과학과 놀이의 만남, 원리를 이해하는 게 핵심이죠” “과학과 놀이의 만남, 원리를 이해하는 게 핵심이죠” VR 교육콘텐츠 기업 ‘비틀’ 김성현 상무 인터뷰 [2018년 12월 28일] - 독일 자동차 브랜드 이름을 본떠 만든 주식회사 ‘비틀’(대표 오재관)은 미디어파사드, 홀로그램, 키네틱아트,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전시기획, 디지털사이니지 제작,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부산에 근거지를 두고 수많은 제품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창의교육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체험 콘텐츠 ‘종이와 크레파스’는 원하는 이미지를 스캐너에 올려두면 물고기, 동물이 그 이미지를 그대로 입고 화면에 나타난다. 모든 영상 콘텐츠는 360도 기준으로 이뤄진다. 화면에서 보이는 .. 더보기
연말 선물 뭐하지? 실용성, 가성비 잡은 스마트 솔루션 제안 연말 선물 뭐하지? 실용성, 가성비 잡은 스마트 솔루션 제안 벨킨, 연말 선물용 IT기기별 맞춤형 충전 솔루션 제안 [2018년 12월 22일] -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의 고민도 다른 때보다 깊어진다. 이에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의 선두 주자인 벨킨은 일상 생활의 필수품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IT기기별 맞춤형 스마트 충전 솔루션’을 준비했다.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무선충전기, 새롭게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및 USB-C타입 노트북 유저를 위한 USB-C독 등 각 IT기기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선정했다. 실용성이 뛰어나면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제품으로 구성한 벨킨 스마트 충전 .. 더보기
“자체 서버와 클라우드 사이의 가장 튼튼한 다리 될 것” “자체 서버와 클라우드 사이의 가장 튼튼한 다리 될 것” 퓨어스토리지, AWS 기반의 3가지 신규 데이터 서비스 발표 [2018년 12월 19일] -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용어를 대중화시킨 아마존닷컴, 개인 시장까지 클라우드를 인식시킨 스티브잡스 사실상의 유작, 아이클라우드. 10년 남짓에 불과한 클라우드 대중화 기간 동안 업계는 그야말로 전쟁같은 치열한 성장과 경쟁을 거듭하고 있다.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해온 올플래시 어레이(AFA)가 어느새 기업 인프라 도입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기술 개선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압축 및 중복제거의 효율성이 높아지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기반의.. 더보기
2019년 보안 진단 리포트 ‘딥러닝 보안에 주목하라’ 2019년 보안 진단 리포트 ‘딥러닝 보안에 주목하라’ 컴퓨터 엔지니어링의 정점, 딥러닝 진화는 ‘현재진행형’ [2018년 12월 19일] - 연일 손꼽히는 3가지 핵심 화두다.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은 4차 산업의 핵심이자 첫 물꼬를 튼 한해가 올해였다면 2019년에는 실체를 드러내는 성숙 단계에 접어들 전망이다. 보안업계가 유독 이들 기술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야 했던 결정적인 이유라면 딥러닝 보안 체계가 기존 보안의 결점을 커버할 유일한 미래 기술이라는 기대심리다. 연일 반복하는 사건·사고 앞에서 관련 업계가 ‘다행이다’라며 안도하는 이유인즉슨 전개 속도가 인간의 능력을 벗어남에 따라 피해 없이 스쳐 간 것이 행운일 수 있다. 딥러닝은 컴퓨터의 연산 과정을 인간의 두뇌 형태와 유사하게 구현한 .. 더보기
링크시스 컴백, “5년 만에 비밀병기 벨롭 론칭” 링크시스 컴백, “5년 만에 비밀병기 벨롭 론칭”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벨롭, 사각지대 없는 광대역 서비스 강조 [2018년 12월 18일] - 파란색 공유기로 시장에서 한 획을 그었던 홈 라우터 시장의 대표 외산 브랜드인 링크시스가 무려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시스코와 결별하던 2013년을 기점으로 잠정 활동 중단과 다름없던 조직을 정비하고, 벨킨(Belkin), 위모(WeMo), 핀(Phyn)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던 벨킨 인터내셔널을 아군으로 들이면서 출발선에 다시 섰다. 시장 분위기 반등의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첫 주자는 프리미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인 벨롭(Velop) 이다. 한 개 모델이면 섭섭할 뻔했으나 다행스럽게도 두 개 라인업으로 균형을 맞췄다. 물론 ▲벨롭 듀얼밴드 ▲.. 더보기
“클라우드 보안 더 어려워질 것” “클라우드 보안 더 어려워질 것” 말 많고 탈 많던 보안 시장, 2019년에도 시끌 [2018년 12월 17일] - 기업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인 해킹 사고가 빈번한 2018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한 마디로 말 많고 탈 많던 보안 시장 기상도에는 연일 먹구름이 가득했는데, 2019년에도 화창한 날을 마주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날로 고도화하고 자동화하는 시스템의 허점만 정교하게 노린 공격이 올해 못지 않게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자칫 막지 못하면 천문학적인 피해는 불가피하다. 때마침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워크가 내년 보안 전망 리포트를 공개했다. 2019년 보안 업계가 주목해야 할 핵심만 요약하자면 ▲비즈니스 이메일 계정 공격 사례 증가 ▲공급망이 가장 취약한 고리로 노출 ▲아태지역 내.. 더보기
AMD 라데온 드라이브 UP ‘코드네임 아드레날린’ AMD 라데온 드라이브 UP ‘코드네임 아드레날린’ 15% 성능향상, 23가지 새로운 기능, 안정성 93% 향상 [2018년 12월 14일] - 오늘날 다수 하드웨어 제조사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만드는 한 가지 문제 앞에서 골머리를 앓는다. 본디 ▲최고 ▲최상 ▲완벽이라는 단어까지 차용해도 전혀 흠잡을 데 없게 제품을 설계하고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사소한 흠까지 보완해 제품을 선보이지만, 현실은 예상과 다르다. 복잡다단한 구동 환경을 설명하자면 사용자마다 같은 구석이 1도 없이 제멋대로인 운영체제, 수없이 다양한 부품으로 완성한 조합, 취향을 녹여내고 변덕까지 수용하는 세팅이 대표적이다. 나름 제조사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개발을 하고 테스트를 한들 공들인 노력을 한순간에 도루묵 만드는 것은 이.. 더보기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실시간 스트리밍 오차 시간, 1초 이내로 줄일 수 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실시간 스트리밍 오차 시간, 1초 이내로 줄일 수 있다” 웹 RTC 비디오 포맷 기술 기반 솔루션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 발표 [2018년 12월 13일] - 실시간 방송을 기본으로 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어 가는 가운데, ‘스트리밍 지연 시간’은 언제나 골칫거리다. 방송 콘텐츠를 송출하는 자와 실제 방송을 보는 사람에게 시간적 버퍼링 탓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스트리밍 기업은 다양한 노력을 해 왔는데, 그중 라임라이트 네트웍스가 스트리밍 지연 시간을 1초 이내로 단축하는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 솔루션을 선보였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 박대성 지사장은 “보다 획기적인 리얼 스트리밍 전환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인 ‘라임라이.. 더보기
무방비 노출 공용 와이파이 “점검 및 교체 필요성 있다” 무방비 노출 공용 와이파이 “점검 및 교체 필요성 있다” KT 아현지사 화재로 발생한 ‘와이파이 난민’…이때다 싶은 문제 불거져 [2018년 12월 02일] - 지난 11월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서울의 절반가량 지역에서 공용 와이파이 지역을 찾아 헤매는 ‘와이파이 난민’이 속출했다. 당국은 피해 지역을 서울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중구,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로 한정했으나, 실상은 서울 중구를 중심으로 상당수 KT 통신망이 마비 상태에 이르렀던 터다. KT는 원상복구까지 “갑작스레 일어난 화재로 끊긴 통신 및 인터넷망에 대한 복구가 일주일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했으나, 지난 30일 당일까지도 KT 통신망은 완벽히 복구되지 않은 탓에 예전같은 인터넷 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다. 인터넷 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