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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KBS 개그맨·아나운서, 장애 아동과 뮤지컬 관람

뉴스/생활/문화

by 위클리포스트 2015. 9. 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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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청소년들과 개그맨의 특별한 공연 즐기기

[2015년 09월 03일] - KBS 개그맨 김재욱, 송준근, 정범균 등 개그맨 9명과 정지원 아나운서(KBS)가 ‘동천의 집’을 이용하는 장애청소년과 함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관람했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만들어진 이번 자리는 2년 전에 본 캠페인에 참여한 개그맨 김재욱의 제안으로 지금에 이르게 됐다는 것.




개그맨 김재욱은 “나를 포함한 동료 개그맨들은 같이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장애를 가졌다고 느껴지지 않았으며, 학생 개개인이 각자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송준근, 정범균 등 동료 개그맨들도 장애청소년들과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같은 곳에서 보고 느끼고, 소통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자원봉사가 아니라 추억을 만들어가는 견문의 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 = 장애인 문화향유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일대일로 매칭되어 공연이나 전시 등을 통해 소통하는 활동 / 위클리포스트 편집국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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