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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헹크스의 신작 ‘조금만 기다려 봐’ 출간

뉴스/생활/문화

by 위클리포스트 2016. 2. 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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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닥터수스 명예상 수상, 2016 미국 도서관 협회 ‘주목할 만한 도서’
- 뉴욕 타임스 ‘2015 주목할 만한 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베스트북 20 그림책’
- 아마존 웹서점 ‘2015 베스트북 그림책’


[2016년 02월 15일] - 칼데콧 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케빈 헹크스의 신작 ‘조금만 기다려 봐’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1994년 ‘내 사랑 뿌뿌’, 2005년 ‘달을 먹은 아기 고양이’에 이어 2016년 칼데콧 명예상 수상에 빛나는 ‘조금만 기다려 봐’는 아기자기한 장난감들이 좋아하는 것을 기다리며 느끼는 설렘과 행복을 차분히 들려주며 기다림의 미학을 쉽게 이해시켜 주는 그림책이다.


하얀 창가에 나란히 서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장난감들. ‘점박이 올빼미’는 ‘달님’을 기다리고, ‘우산 쓴 꼬마 돼지’는 ‘비’를, ‘연을 든 아기 곰’은 ‘바람’을, ‘썰매 탄 강아지’는 ‘함박눈’을 기다린다. 그리고 그 무리 중 ‘별 토끼’는 그저 ‘창 밖을 바라보며 기다릴 뿐’ 무언가를 쫓지 않는다. - 본문 中

기다림이 길수록 바라던 일이 이루는 순간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메시지를 결과적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기다리는 그 순간’을 두근두근 설레는 시간으로 표현해 낸 케빈 헹크스의 이번 신작은 기다림은 사계절이 바뀌고 새로운 친구가 생기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때때로 슬픔은 또 다른 큰 기쁨으로 찾아온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잔잔한 어조 속에 녹아든 서정적인 그림을 통해 ‘기다림’이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혼자보다는 사이좋게 함께 기다리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며, 어른들에게는 섬세한 글과 보드라운 그림이 깊은 울림과 평온함을 전해 준다.

‘조금만 기다려 봐’는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미국 평론가들의 찬사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2016 닥터수스 명예상을 받았으며, 2016 미국 도서관 협회 ‘주목할 만한 도서’, 뉴욕 타임스 ‘2015 주목할 만한 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베스트북 20 그림책’, 아마존 웹서점 ‘2015 베스트북 그림책’에 선정되었다.

뉴욕 타임스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다림’의 개념을 장난감들의 차분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훌륭하게 창조해 냈다.”고 평가했으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은 “서정적인 글과 탄성을 자아내는 풍부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정서를 존중하는 최고의 작품이다. 전설적인 그림책이 될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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