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디씬의 손꼽히는 싱어송라이터 특집 Five fingers!

뉴스/생활/문화

by 위클리포스트 2012. 7. 14. 13:21

본문

인디씬의 손꼽히는 싱어송라이터 특집 Five fingers! 
2009년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페스티벌 대상 수상
2009년 6월 EBS 헬로루키 선정
2집 [천천히 다가와], ‘김창완’과의 듀엣곡 ‘선물’로 화제  

[인사이드=뉴스] 명동 복합문화공간 커먼플레이스에서 특별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커먼콘서트 시즌1. 파이브 핑거스>는 인디씬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자리. 동료인디밴드들이 인정하는 인디뮤지션들이 아트플랫폼 커먼플레이스 무대에 선다. 


(사진=아트컴퍼니 바삭)

<커먼콘서트 시즌1. 파이브 핑거스>의 무대는 ‘봄 소풍’을 연상시키는 환하고 경쾌한 밴드 ‘유발이의 소풍’이 장식한다. 이 밴드는 재즈밴드 ‘HEUM’의 피아니스트 유발이(강유현)가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이다. 이들은 밴드 결성 후 4개월 만인 2009년 6월, ‘EBS헬로루키’에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같은 해인 2009년,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페스티벌에서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음악성을 인정 받은 신예로 떠올랐다.

1집 <유발이의 소풍>은 유발이(보컬, 본명 강유현), 광혁이(드럼, 퍼커션, 흠드러머), 은성이(기타), 종성이(베이스)의 4인조 밴드로 활동하다가 2집 <천천히 다가와>부터 1인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유발이의 소풍은 7월 커먼플레이스 무대에서 소풍을 떠나는 경쾌한 기분으로 관객들과 음악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그의 음악은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잔잔하면서도, 재즈풍 피아노 연주로 발랄하다. 이는 마치 소풍을 가는 듯한 설레이는 기분을 들게 한다. 그러나 밝은 멜로디 속의 가사는 지치고 위태로운 삶에 대한 응원이 담겨 있어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그것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으로 전하는 그들의 즐거운 위로이다.

유발이의 소풍 앨범 타이틀은 ‘유발이의 소풍’이다. 팀 이름 그대로 소풍, 그 중에서도 벚꽃이 흩날리는 봄 소풍을 연상키는 음악이 담겨있다. 톡톡 튀는 피아노 연주와 발랄한 유발이의 보컬이 금방이라도 소풍을 떠날 듯한 느낌을 준다. 그들의 음악은 유발이가 이한철 밴드로 활동하며 인연이 된 불독맨션 이한철과 크라잉넛의 한경록이 참여해 힘을 실어주었고 김창완 밴드의 김창완과의 듀엣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창완의 마음을 움직인 ‘선물’이라는 곡에는 유발이의 할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있고 그들의 음악 곳곳에는 삶에 대한 위로와 마음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유발이의 소풍’은 일상 속의 휴식처 이자 삶에 대한 고민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활력소가 되는 음악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