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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면 장거리 여행 준비 끝, 벨킨 파워팩 4000

IT/과학/리뷰/벤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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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년 만에 스마트 시대에 접어든 대한민국. 지금은 버스가 언제 오는 줄 알고 있으며, 낯선 곳이지만 자기가 서있는 위치가 어디쯤인줄 알며, 실기간 뉴스로 어떻게 전해지고 있으며, 내 친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를 쉽게 알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2년 전만해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아무튼 이러한 스마트 시대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 폰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한다면 하루종일 가지고 놀 수가 없다는 것이다. 많이 가지고 놀았다 싶으면 "삐뽀삐뽀~ 밥 주세요~"라며, 울부짖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벨킨 파워팩 4000은 이러한 스마트 기기들의 발줄을 책임지는 제품이다. 특히 파워팩 4000은 벨킨의 1000/2000 모델들과는 달리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까지 충전 시킬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그래서 그런지 크기는 생각보다 조금 큰 편이다. 반지갑 크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하지만 아이폰4를 3번 이상 충전 시킬 수 있는 4000mAh의 용량이라는 것을 감안 한다면 당연한 것일 수 있다. 그에 비해 무게는 그리 무겁지 않다. 무게 역시 카드 몇장 현금 몇장 꽂여있는 지갑의 무게와 크게 다르지 않다.


파워팩 4000의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다. 우레탄 코팅이 되어 있어 미끄럽지 않으며, 정중앙에 심플한 'BELKIN' 이라는 브랜드 네임이 프린팅 되어 있다. 나름 벨킨이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이유에서인지 매우 고급스러워 보이고, 세련되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벨킨이 언제부터?' 였나고 묻는다면,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왔을 때부터라고 말씀 드릴것 같다.


파워팩 4000 한쪽 구석에는 파워팩에 남아있는 베터리 잔량을 체크할 수 있는 버튼이 마련되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4개의 푸른색 LED가 점등되는데 이때 full 일때는 4개의 LED가 75%일때는 3개... 이런식으로 배터리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해 준다.


파워팩 4000이 파워팩 1000이나 2000 그리고, 여타 배터리팩과 비교되는 이유는 다른 두 개의 스마트 기기들을 동시에 충전할수 다는 점 때문이다. 만일 충전 시켜야하는 스마트기기가 두 개인데 우선 하나만 10% 정도 채우고 다시 다른 스마트 기기를 채워햐 하는 불편함 없이 각자 다른 USB 포트를 연결해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파워팩 4000은 동시에 두개의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선지 케이블도 두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하나는 과거 많이 사용했던 미니USB 단자이며, 다른 하나는 최근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되는 마이크로USB 단자 케이블이다.


아이폰과 비교 했을때 좀 더 큰 크기다. 아이폰4를 연결해 보았다. 역시 바로 충전이 된다. 30분 동안 15%가 충전 되었습니다. 거의 2분에 1%정도의 충전 속도를 보여준다. 놀라운 점은 동시에 두 개의 스마트기기를 연결해도 같은 속도로 충전이 된다는 것이다..


일반 배터리 팩으로는 충전이 불가능한 아이패드를 충전해 보았다. 문제없이 충전중 표시가 뜨면서 충전을 진행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함께 충전 했을 때도 문제 없이 될까? 테스트 결과 아이패드를 충전하면서도 아이폰까지 동시에 충전이 가능했다.


벨킨이 글로벌 회사인 만큼 세계 공통적으로 쓸 수 있는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연결잭 부분을 교환 할 수 있는 충전기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실정에 맞게 220V 돼지코 콘센트가 제공된다. 충전기는 12V용 충전기로써 파워팩 4000의 충전을 빠르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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