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얼라이언스 / 김현동 기자 cinetique@naver.com
‘미니멀리즘[minimalism]’
이웃 나라 일본에서 전해진 미니멀라이프 열풍. 한국에 상륙한 이후 소비 패턴의 변화를 재촉했다.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지향하기에 얼마 전까지 ‘버리는 것’ 부터~ 라는 유행어를 만들 정도로 물건 줄이기를 당연하게 만들었는데, 그 결과는 ‘꼭 필요한 물건만 사자’가 됐다.
즉 시선이 가는 품목이 있다면 구매 전 내게 꼭 필요한가? 를 한 번 더 떠올리고, 그래도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대체 가능한 품목은 없는가? 를 다시 한 번 상기하 는 일련의 과정이다. 어차피 현대 도시에서 거주하는 있는 한 삶 대부분은 소비의 연속이라는 패턴을 벗어나기 힘들다. 그렇기에 본인이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다면 ‘현명한 소비’라는 측면으로 선회하는 것도 바람직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때마침 등장한 이 제품. 첫눈에 ‘미니멀리즘’이 번뜩였다. 다름아닌 스피커 전문기업 캔스톤이 오랜만에 선보인 LX-C4 시그니처라는 아이템이다. 한 마디로 설 명한다면 가장 어울리는 단어가 바로 ‘미니멀리즘’이다. 물론 눈치가 빠르다면 캔스톤이라는 기업의 특성상 새롭게 출시한 ‘스피커 아닌가?’ 라고 떠올릴 수 있겠지 만, 이번 제품은 이러한 판단에서 한 발짝 물러서 봐줄 것을 주문한다.
▲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표방한 캔스톤의 신제품 ⓒ김현동
분명 스피커는 스피커이나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오전 시간에는 알람 시계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출근하는 남편의 뒷 모습을 보며 집안일을 준비하고 있는 전업 주부로서는 ‘여성시대’ 시청용 라디오가 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어야 한다면~ 이 순간만은 음악 재생용 스피커가 필요할 터. 바로 그 간절함까지 ‘쨍!’ 하고 달래줄 도구인 ‘스피커’로 탈 바꿈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제품이 바로 지금부터 소개할 ‘캔스톤 LX-C4 시그니처’ 되겠다.
# 올인원의 선구적 아이템 ‘캔스톤 LX-C4 시그니처’
미니멀리즘에 딱! 꼭 필요한 기능만 넣어 더욱 알찬 제품
하루의 시작부터 정리까지 일상의 지근거리에서 함께한다.
그렇다면 이번 캔스톤 신제품의 본질은? 아주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블루투스 스피커다.
심지어 캔스톤이 새롭게 선보인 ‘캔스톤 LX-C4 시그니처(SIGNATURE)’의 외형도 정말 단순하다. 박스에서 꺼내 손위에 ‘턱’ 하니 올려놓고 보는 그 순간 거울 이 연상된다. 전면에 하프 밀러의 특성이 있는 소재를 사용한 덕분에 조금 과장해서 ‘거울로 사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번뜩인다. 물론 전원을 인가하면 360도 다른 진지한 내면을 드러낸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덕후라면 HUD의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평소에는 거울이지만 잠시 후 ‘짜잔~’하며 등장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눈앞에 선명 하게 등장한 문구와 표기되는 다양한 정보에 이 제품에는 ‘뭔가가 있구나!’라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굳이 기능을 나열하자면 먼저 블루투스 스피커 모드에 TF메모리 슬롯이 있는데 여기에 MP3 음악을 담아 삽입하면 MP3 플레이어가 된다. 라디오는 기본이며, 블루 투스 기능이 아니라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AUX 단자에 연결하면 스피커로 친절하게 동작한다. 큼직하게 표기되는 화면은 효디오가 부럽지 않을 정도다.
여기에 블루투스 모드로 연결한 상태로 전화가 오면 핸즈프리 모드로 동작하며, 큼직한 전면 액정을 통해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요즘 같은 무더위에 행여 몸 상할라~ 사용자의 건강까지 챙기라고 친절하게 현재 온도까지 알려준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데~ 난 시계 알림이 없으면 절대 일어날 수 없어!'라고 자신하는 늦 잠 꾸러기에게 요긴한 시계 모드. 물론 지녔다.
▲ 알람 시계 + 라디오 + 스피커를 하나로 ⓒ김현동
적다 보니 이것저것 길게 나열했지만, 알람 시계 + 라디오 + 스피커 = 캔스톤 LX-C4 시그니처(SIGNATURE)라고 보면 된다. 혹 이렇게 죽~ 나열해 놓고 보니 정작 사용할 때가 되면 기능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써야 할까요?'라고 고민하는 사용자 반드시 나올 것 같아서 캔스톤은 모든 조작을 ‘한글음성’으로 안내하도록 세팅해놨 다. 한 마디로 걱정 마시라! 친절한 한글 음성이 사용을 돕는다.
그동안 라디오 따로 준비하랴! 블루투스 스피커 따로 준비하랴! 스피커 따로 준비하냐! 온도계 따로 준비하랴! 시계 따로 준비하랴! 이 모든 것을 갖추기 위해 얼 마나 큰 비용을 소진해야 했으며, 정리하는 데 필요 이상의 정력을 쏟아야 했다면 단순하게 ‘그러한 고민의 대안입니다.’ 라고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캔스톤 LX-C4 시그니처(SIGNATURE) 라는 사실. 명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요긴하다.
# 이제 어디에 써야 할까를 고민해야 할 시점
인테리어가 중요한 곳이라면 두말할 것 없이 추천
자취생 또는 대학생에게도 요긴하게 쓰일 제품.
‘5분만 더~‘ 를 외칠 정도로 잠이 많은 이에게 불과 5분의 단잠은 꿀맛보다 더 달콤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5분의 실질적인 가치 이상으로 가혹하다. 지각 or 정시 출근은 한 개인의 근태점수라는 평판을 좌우할 정도니까! 물론 대다수는 스마트폰의 알람으로 대비하지만, 손으로 툭 건들고 다시 잠을 청하는 동물적인 본능까지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 잠꾸러기라면~ 시계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블루투스 스피커! ⓒ김현동
이럴 때 알람이 한 번만 더 울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계를 굳이 돈 들여 구매하기에는 ‘몇 번이나 사용한다고’라는 생각에 본전 생각 을 쉽게 버릴 수 없다. 캔스톤 LX-C4 시그니처(SIGNATURE)의 가치는 이렇게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시작된다. 어차피 갖출 예정이고 가성비만 따져봐도 답은 이미 나 왔다.
물론 태생은 블루투스 스피커이지만 말이다. 설령 누가 스피커를 시계로 또는 온도계로 혹은 라디오로 사용할 생각을 했을까마는 정작 이러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나온다면? 없어서 사용을 못 했던 것이지 정작 갖춰져 있다면 이보다 요긴한 것도 없지 않던가! 캔스톤 LX-C4 시그니처(SIGNATURE)는 그래서 더욱 쓸모있는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