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Z 스토리지솔루션 국내 SSD 공급사로 ㈜인컴씨앤씨 선정
- 고급형 SSD 벡터 180과 보급형 SSD 트리온 100 출시
-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내구성 갖추어 업계 호평
[2016년 01월 07일] – 세계 유수의 낸드 플래시(NAND Flash) 제조기업 도시바(Toshiba)와 합병한 후 SSD 분야에서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OCZ 스토리지솔루션(이하 OCZ)이 국내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이하 SSD) 공급사로 ㈜인컴씨앤씨를 선정하고 국내시장 공략에 다시금 시동을 건다. ㈜인컴씨앤씨(대표 원충연)는 OCZ의 국내 공급사 선정 과정을 모두 마치고 ‘벡터 180(Vector 180)’ 시리즈와 ‘트리온 100(Trion 100)’ 시리즈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컴씨앤씨가 출시하는 OCZ는 과거부터 하드웨어 마니아들 사이에 고사양 제품과 튜닝, 오버클럭 제품으로 유명한 세계적 브랜드. 최근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제조하는 도시바와 합병한 후 기업명을 OCZ 스토리지솔루션으로 개명하고 SSD 등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OCZ SSD 벡터 180 시리즈. 최고의 성능과 내구성을 갖췄다.
OCZ 벡터 180 시리즈는 마니아를 위한 최상의 스펙을 가진 SSD로, 최대 550MB/s 읽기와 530MB/s 쓰기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도시바의 A19nm 멀티 레벨 셀(MLC)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베어풋 3 기반의 자체 컨트롤러를 채용,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잡았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특히, 오랜 시간 드라이브를 사용해도 성능을 유지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하루 50GB씩 데이터를 써도 5년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높다. 여기에 3년간 제공되는 무상 AS 역시 큰 장점이다.
▲ OCZ SSD 트리온 100 시리즈. 보급형 최고의 성능과 수명을 자랑한다.
함께 출시된 트리온 100 시리즈는 eTLC 낸드 플래시 기반의 보급형 모델. 이 제품 역시 2세대 A19nm 공정에서 제작된 도시바의 고품질 이티엘씨(eTLC) 낸드 플래시를 채용했다. 읽기 성능은 550MB/s에 달하며, 쓰기 성능도 530MB/s 수준으로 티엘씨(TLC) 기반의 보급형 SSD 중에는 가장 빠르다는 게 소비자들의 평이다. 특히, 기존 TLC 제품에 제기되던 쓰기 성능의 문제와 제품 수명의 문제까지 깔끔하게 극복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인컴씨앤씨 측은 설명했다.
트리온 100에 사용된 아리산(Alishan TC58NC) 컨트롤러는 도시바의 메인 스트림 라인업인 Q 시리즈에 먼저 적용돼 우수한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어 보급형 시장에서도 폭넓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두 제품 공히 알루미늄 케이스를 기본으로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미려한 디자인을 갖추었다. 2.5인치 사이즈에 7mm에 불과한 얇은 두께를 지니고 있어 PC부터 노트북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기존 데스크톱PC에 장착할 소비자를 위해 3.5” 브래킷도 함께 제공한다.
㈜인컴씨앤씨 OCZ 사업부 조영동 팀장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성능과 품질로 입증된 OCZ의 SSD를 국내에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보급형답지 않은 강력한 성능의 트리온 100과, 마니아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벡터 180 시리즈를 시작으로 OCZ SSD 라인업을 확장해 갈 예정”이라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 소비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화끈한 AS를 제공할 것”이라며, “㈜인컴씨앤씨의 SSD를 한 번 구매하면 차후에도 믿고 다시 찾으실 수 있도록 최고의 신뢰를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인컴씨앤씨는 070-8877-1821 대표번호를 개설, OCZ SSD 관련 문의나 AS 문의를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