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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4명, 올 복날엔 ‘삼계탕’ 먹을 것

뉴스/정치/사회

by 위클리포스트 2012. 7. 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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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4명, 올 복날엔 ‘삼계탕’ 먹을 것
- 76.2% “복날 보양식 늘 챙긴다”

직장인이 복날 가장 즐겨먹는 보양식으로 ‘삼계탕, 닭백숙 등 닭요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초복을 앞두고 직장인 475명에게 복날 메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명 중 4명 꼴인 83.8%의 응답자가 복날 메뉴로 ‘삼계탕, 닭백숙 등 닭요리’를 꼽았다.
 
복날 보양식을 잘 챙기는 편이냐는 질문에는 76.2%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답해 대다수의 직장인이 복날 보양식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먹는 메뉴로 ▶ ‘삼계탕, 닭백숙 등 닭요리’ 가 압도적으로 높은 응답을 차지한 가운데 ▶ 보신탕, 염소탕 등 탕류(6.3%) ▶ 수박 등 제철과일(4.8%) ▶ 장어, 굴 등 스테미너 요리(2.5%) ▶ 냉면 등 면요리(1.9%) ▶ 기타(0.6%) 등이 꼽혔다.
 
위의 메뉴를 선택한 이유로는 ▶ 복날의 대표적인 음식이기 때문(33.5%)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어 ▶ 가격이 저렴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21.9%) ▶ 평소 좋아하고 즐겨먹는 음식이어서(19.4%) ▶ 다른 음식보다 몸보신에 훨씬 도움이 되어서(13.3%) ▶ 여럿이 함께 먹기 좋은 음식이어서(10.3%) ▶ 기타(1.7%)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복날 보양식으로 쓰는 비용은 대체로 얼마 정도일까?
 
67.2%의 직장인이 ▶‘1만원~3만원 사이’의 비용을 쓴다고 답했다. 이어 ▶‘1만원 미만’(15.4%) ▶‘3만원~5만원’(14.7%) 순으로 응답했다. ▶‘5만원 이상’ 쓴다는 응답은 2.7%였다.

복날을 챙긴다면 누구와 함께 하느냐는 응답에는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58.3%)이 가족을 가장 먼저 꼽았고, 회사 동료(26.5%), 애인이나 친구(13.7%)와 함께 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기타 1.5%)

한편 회사에서 크고 작게 복날을 챙겨주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54.5%로 나타났다. 또 회사에서 챙겨주는 보양식은 일의 능률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높았다. 회사에서 복날을 챙겨주는 것이 업무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매우 큰 도움(21.1%) ▶다소 큰 도움(38.3%) 등 10명 중 6명(59.4%)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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