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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이처럼 수학하고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해요

뉴스/정치/사회

by 위클리포스트 2018. 7.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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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강삼육초등학교, 2018, 여름 독서토론 & 실험수학 캠프 성료

[2018년 07월 23일]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에게 ‘융합’은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 기술의 활용 능력의 결합,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이 어우러진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태강삼육초등학교(교장 김은자)에서는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7월 16일(월)부터 7월 20일(금) 까지 5일 동안 ‘2018 여름 독서토론 & 실험수학 캠프’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과정 중심의 하브루타를 접목시켜 학생들의 독서 역량 향상과 질문학습 능력의 향상을 꾀하는 것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몸으로 체득하는 수학학습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수학적 원리를 찾아내는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 내는 것이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90여명의 참가자들은 매일 5교시의 짧지 않은 일정을 소화하였다. 지루해하기 보단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습과정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5,6학년은 갈릴레이의 사고수학에서 착안한 <갈릴레이실험수학> 콘텐츠를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유낙하와 프렉탈 속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자연 속 수학 원리를 실험을 통해 발견하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수학에 재미를 느꼈다는 평가를 보였다. 또한 저학년의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하브루타 독서 활동을 진행하면서 질문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갈릴레이실험수학연구소의 정혜숙 대표는 “미래가 원하는 인재 양성에 대한 고민을 이번 여름 캠프 속에 담아내려 노력한 결과 이번 캠프를 통해 독서역량과 수학적 사고력을 조화롭게 발달시킬 수 있었다”면서 “단순히 공부만 잘 하는 학생이 아닌 학습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학습자를 기를 수 있는 학습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낼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비주류가 만드는 B급 저널, 위클리포스트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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