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기업 절반 “블랙기업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2018년 02월 20일] -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기업 인사담당자 437명을 대상으로 ‘블랙 기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3.3%가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본인 회사에 대한 이미지는 호감이라고 답했다. △비호감이다 33.2% △관심없다 23.6%였다.
기업의 52.4%는 본인 회사가 블랙기업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답했는데 △전혀없다 35.7% △별로 없다 16.7%였고, △가끔 있다 29.1% △자주 있다 18.5% 순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가 생각하는 블랙기업의 특징(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장시간 노동(18.2%)이 가장 많았고 △열정페이(15.3%)와 △임금체불(14.5%)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군대식 기업문화(11.1%)’ △폭언/폭행(8.9%) △가족 회사(8.7%) △성희롱/성추행(8%) 등의 의견이 있었다.
기업의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복수 응답 가능)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24.4%가 복리후생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연봉(19.1%) △사내 분위기 및 기업 문화(15.4%) △근무 시간 및 환경(12.5%) △인지도(10.8%) △고용안정성(6.4%) △사회 환원 및 선행 활동(3.1%) △언론 기사 및 광고(0.5%)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인재는 어떤 모습일까? 응답자의 44.9%가 책임감이 뛰어나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새로운 업무와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는 사람 23.6% △기본적인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 19.9%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 7.1% △인사를 잘하고 예의바른 사람 4.6%였다.
한편 실제로 회사가 선호하는 인재해 부합하는 직원(10명 기준)은 △3~5명(33%)인 것으로 조사됐다. △1~2명(29.1%) △6~7명(16.9%) △8~9명(8.5%) 등이었다. △아무도 없다는 답변은 12.6%로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비주류가 만드는 B급 저널, 위클리포스트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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