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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06 2세대 블랙 WD SN750 NVMe SSD "속도는 UP 용량은 WIDE.“
  2. 2017.06.15 SSD 단점 극복 공식 = 옵테인 + H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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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블랙 WD SN750 NVMe SSD "속도는 UP 용량은 WIDE.“

IT/과학/행사/취재 2019. 3. 6. 00:45 Posted by 위클리포스트


“안정성에 주력” WD SN750 NVMe 블랙 SSD
1세대 단종하고, 2세대로 세대교체




[2019년 03월 06일] - 더 빠른 것을 탐하는 인간의 이기는 비약적인 기술 발전을 가능케 한 동력이 됐다. 그중 스토리지는 구체화한 수치로 예측 가능한 범주를 뛰어넘었는데, HDD에서 SSD로 넘어오는 과정에 사용자가 체감했던 느낌은 한 마디로 ‘유레카’와 동급이라면 비슷할까! 심지어 ‘느린 PC를 빠르게 하는 방법’이라는 비기로 통할 정도였으니 그 효과를 두말해서 무엇하랴!

충분하다 했건만 끝이 아녔다. 레거시 SATA를 거치는 방법에서 PCIe(NVMe) 레인(lane)으로 데이터를 쏘면서 체감수치는 두 배 향상됐다. 단순한 호들갑이 아닌 NVMe는 실제 빠르다. 예컨대 SATA에서 6Gbps에 머물던 것이 PCIe라는 고속화 노선을 개통하면서 수치는 최대 32Gbps로 상승했으니 단순히 환산해도 무려 6배 상승이다. 간혹 M.2와 착각하는 이가 있는데, 무식한 티 내는 거 아니라면 절대 그러지 마시라.

그 점에서 보건데 금일 WD가 목에 힘을 주고 NVMe를 찬양한 것은 현 시장 흐름을 제대로 간파했기에 가능한 움직임이다. 하드웨어 발전과 비교하면 주변기기 대응은 느리다 못해 전체적인 조화를 가로막는 추세다. 인텔은 9세대 CPU를 내놨고, AMD도 올해 중반을 기해 라이젠 3세대 제품을 예고했다. 엔비디아가 선보인 RTX 시리즈는 외계인의 걸작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현존하는 그래픽코어 중 가장 복잡함을 지녔는데 덕분에 실사용자가 누려볼 여지는 더 풍부해졌다. VR와 3D는 이제 보편적인 단어다.

색깔 분류에 재미들인 WD
블랙은 가장 최상급 제품 분류기준
빠른 만큼 필수 불가결한 요소
발열 해소 위한 옵션 ‘방/열/판’

수많은 카테고리가 있건만 유독 스토리지만 여전히 느린 행보를 고수하는 상황에서 WD가 내놓은 특단의 대책은 NVMe 사용 장려운동 되겠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N750은 분위기 몰이에 나설 첫 타자이자 먼저 선보인 1세대 제품은 자연스레 단종 수순을 밟게 된다.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탓에 1세대를 굳이 살려둘 필요가 없다는 이유다. 다르게 말하면 역시나 이번 제품도 구매를 한 번은 고민해볼 정도로 비싼 몸값이 기본이라는 의미다.

용량은 4가지다. 가장 낮은 용량인 250GB를 시작으로 500GB와 1TB 마지막으로 2TB 제품군이다. 마음 같아서는 2TB에 눈길이 가지만 가격은 선 듯 지갑이 열리지 않는 약 80만 원 돈에 달한다. 과거에 비하면 많이 저렴해지긴 했으나 그러함에도 보급형 PC 두 대 값에 달한다는 사실이 안기는 무게감이 버겁다.


비싼 만큼 WD는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모든 용량 구현을 단면 설계로 이뤄낸 것인데 분명 이득은 있다. 양면 대비 냉각에 유리하다. 양면 모두에 방열판을 부착해야 하는 것과 달리 단면만 부착하면 되는 편의성은 덤이며, 양쪽에서 달궈지는 것보다는 한쪽에서 달궈지는 것이 비교적 최고 온도에서 낮은 것은 굳이 테스트하지 않아도 상식이다. 덕분에 블랙이 줄곧 강조해온 성능 부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달성한 듯싶다.

그 와중에도 NVMe 성능을 내리는 결정적인 원인이라면 단 한 가지다. ‘과열’ 그렇다 보니 굳이 WD가 아닌 모든 스토리지 브랜드가 과열 방지를 염두에 둔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는다.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설계 단계부터 고온에 영향을 덜 받게 하거나, 부득이하게 고온에 도달했을 때 빠르게 열을 분산할 수 있는 설계를 도입하거나. 실제 고성능 SSD를 혹독한 환경에서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성능이 멈칫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게 과열 탓이다. 펌웨어가 스토리지 손상을 막기 위한 성능을 반강제적으로 최대 50%까지 낮추는 특단의 보호 모드를 가동하는 거라 이해하면 된다. 참고로 비싼 돈 들여 구매한 NVMe 한순간에 바보 만드는 방법이라면 앞뒤 꽉 막힌 작은 케이스에 구겨 넣어 잘 달궈지도록 조립하면 된다.

태생 자체가 고속인 WD 블랙도 마찬가지 운명을 지녔다. 그래서 추가로 세운 전략이 방열판이다. 개나 소나 다 선택 가능한 방열판은 거부하고 나름대로 인지도 좀 있다는 EKWB에게 의뢰해 손을 탄 방열판을 도입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요즘 튜닝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한 수냉을 이용한 것인데,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해 방열판은 어디까지나 옵션이라는 사실. 필요할 경우에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용량이 총 4가지에 달하기에 어떠한 제품을 기준 삼아 설명을 해야 할지가 난감한 문제이긴 하나 선호도가 증가 추세인 500GB가 읽기/쓰기 속도는 3,470/2,600(단위 MB/s)이다. 여기에 내구성(TBW)는 300인데, 1TB는 이보다 두 배 더 많은 600, 2TB는 4배 더 많은 1,200에 달한다. 용량이 많을수록 수명도 길다는 의미다. 이는 낸드 플래시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에 기인한 탓이기에 적은 용량 제품이 수명도 짧다는 것은 그저 태어날 때 주어진 운명이다.

《WD코리아 조원석 지사장과 1문 1답》


Q. 사용한 낸드와 컨트롤러는 무엇인가?
A. 64레이어 TLC 기반 3D NAND 메모리를 사용했고, 컨트롤러는 인하우스 컨트롤러다. 1세대 블랙 제품에도 같은 명칭으로 설명했는데, 인하우스 컨트롤러는 WD에서 SSD를 위해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외부에서 컨트롤러를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지금은 100% 자체 컨트롤러만 사용한다. 자체개발이 성능이나 디자인 측면에서 더욱 유리하다.

Q. WD는 고급화 전략 위주로 느껴지는데, 대중화 전략이 궁금하다.
A. MLC에서 TLC 그리고 최근 QLC로 옮겨갔다. 그중 WD는 TLC를 고수하고 있고 아직 QLC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앞으로도 TLC만 계획된 상태다. 이번 블랙은 64단으로 이를 96단으로 늘리면 가격 인하 폭이 더 증가한다. 만약 차세대 128단으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면 사용자가 체감하는 가격은 더욱 안정화될 거라 예상한다. 그렇게 되면 1TB 정도가 대중화되지 않을까 추측한다.

Q. 512GB 용량의 다이를 사용해 2TB를 단면 설계했다면, 250GB는 종류가 다른가?
A. 아니다. 2TB 제품만 다이 한 개의 용량이 512GB 낸드를 사용한 것이지 500GB와 1TB는 모두 다이 한 개의 용량이 250GB인 낸드로 설계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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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nVME, SSD, WD, 블랙, 조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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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단점 극복 공식 = 옵테인 + HDD

IT/과학/리뷰/벤치 2017. 6. 15. 18:07 Posted by 위클리포스트


[ #TECH #OPTANE ]
더 빠른 스토리지가 필요할때?
SSD VS 인텔 옵테인(OPTANE)+HDD



▲SSD 단점 극복 공식 = 옵테인 + HDD



- 오래된 PC 성능+UP 프로젝트 본격 가동
- 옵테인과 찰떡궁합 씨게이트 HDD
- 버리지 마세요. 옵테인에 양보하세요~
- 구형 PC, 생명 연장 프로젝트 본격 가동

미디어얼라이언스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2017년 06월 15일] - 전자화폐 이슈가 PC시장을 강타하고 있지만 요근래의 이슈는 SSD였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하여 데이터를 저장하는 SSD는 저전력, 무진동과 더불어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하여 PC가 가지고 있는 성능을 대폭 끌어올려 체감 성능의 극대화를 이루었다. 이는 CPU나 그래픽 카드의 빠른 연산 처리에 비해 기존의 HDD가 낮은 전송 속도로 인해 전체적인 PC의 성능 저하가 이루어졌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했다.

하지만 SSD에게도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높은 가격과 낮은 용량이였다. SSD의 가격은 꾸준히 하락세를 그리고 있지만 HDD 비해 높은 가격과 작은 용량은 유저들에게 꾸준히 불만 사항일 수 밖에 없다. 가격은 시간이 점차적으로 해결해주고 있고 작은 용량도 기술 발전과 더불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일례 얼마전에 출시된 기어 오브 워 4의 경우 설치 용량은 100GB를 넘는다. 게임용으로 240G SSD를 구매해도 거의 용량의 반을 차지한다. 더구나 이러한 대용량의 게임들이나 어플리케이션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HDD를 사용한다면 이러한 용량 문제는 당연스레 해결되지만 문제는 역시나 속도이다. HDD가 가지는 용량의 장점과 SSD가 가진 장점을 성능을 동시에 갖을 수는 없는 것일까?

인텔이 선보인 옵테인(Optane)은 이러한 두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연결시켜주는 하드웨어이다. 간단하게 보면 HDD가 가진 큰 용량 그리고 SSD가 가진 빠른 속도, 두가지를 모두 취하는 제품이 옵테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인 셈이다.

물론 이러한 인텔 옵테인의 장점이 두가지의 장점을 취하되 모두 앞지를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앞서 설명하자면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셋팅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며 SSD에 있어서는 SATA3가 가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쓰기 성능에 있어서 HDD에 근접하는 성능이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하겠다.

그렇기에 인텔 옵테인은 하이앤드 유저들보다는 보급형 시스템을 구축하되 HDD의 용량과 SSD의 성능을 모두 취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하드웨어인 셈이며 인텔의 새로운 제안인 셈이다. 인텔이 옵테인 출시 이전에 1000x의 빠른 성능을 논하며 기대치를 높혔지만 현재의 상황을 보자면 하이앤드 유저들이 아닌 보급형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하드웨어라는 말이다.


▲ 주요 요픈마켓에서 판매되는 450기가 이상 SSD 제품군의 가격은 4TB HDD보다 비쌌다.


결국 인텔의 옵테인의 빠른 성능을 추구하되 용량의 제한이 있는 SSD를 선택하기보다는 HDD를 기반으로 하여 인텔 옵테인을 통해 캐싱 성능을 극대화하여 컴퓨팅에 있어서 빈도가 높은 읽기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체감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고 이를 통해 HDD의 대용량과 SSD에 준하는 성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셈이다.

더구나 위에 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기존의 HDD에 옵테인을 추가하여 합리적인 가격대에 시스템을 구성함으로써 가격대성능비가 높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SSD를 기반으로 할 경우 SSD에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빠른 체감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인텔 옵테인을 사용할 경우 HDD에 설치된 데이터나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SSD와 HDD 사이에서 절충안 인텔 옵테인



사실 현재의 HDD도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닌지라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200MB/s 정도의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다. 예전에 SSD를 업체들이 홍보하면서 기존 HDD에 비해 4배 이상 빠르다라는 말이 무색해진 셈이다.(SATA-3 인터페이스 기준)

하지만 여전히 HDD는 SSD에 비해 느린 것은 변함이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HDD의 대용량을 SSD가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렇기에 인텔 옵테인은 HDD의 대용량을 기반으로 캐싱 역할을 통해 HDD의 성능을 SSD에 근접하여 하여 사용자의 시스템 체감 성능을 상승시키는 아이템으로 동작하게 된다.


▲ 인텔 옵테인과 최적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시게이트 바라쿠타 4TB


그렇기에 인텔 옵테인은 옵테인+SSD 조합이 아닌 옵테인+HDD 조합에서 보다 높은 만족도의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옵테인은 캐싱 메모리로서 사용자 명령에 따른 프로세서가 요구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에 있어 옵테인+SSD보다 옵테인+HDD가 큰 체감 성능 폭을 제공하기 때문이다.그렇기에 오히려 보급형 시장에서 인텔 옵테인은 HDD가 아닌 SSD의 저격수라고 칭할 수 있다.


# 병목현상 해결이 곧 PC 진화의 정수다.



옵테인이 SSD의 저격수가 된 이유가 있다. 오랜시간 PC가 뛰어넘지 못한 한계를 극복했기 때문이다. 이는 PC가 기존 장비와의 호환성을 이유로 추구하는 기술 탓에 결국 '병목'현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인데, 이를 호기롭게 보완했다.


▲ M.2 슬롯에 장착하는 인텔 옵테인 32GB


구분 : 인텔 옵테인 32GB
용량 : 16, 32GB
인터페이스 : PCIe 3.0 x2 with NVMe M.2 2280
메모리 형태 : 인텔 3D 크로스 포인트 메모리
속도 : 읽기 1200MB/s, 쓰기 280MB/s
4K 랜덤 속도 : 읽기 300k IOPS, 쓰기 70k IOPS
MTBF : 1,200,000시간
작동 온도 : 0~70°C
제조사 : 인텔


실제 SATA 인터페이스는 PCI-e 인터페이스의 변화속도에 비해 더디게 진화했다. 가장 최신 규격이라고 해 봤자 최대 600MB/s 전송률인 SATA-3 규격이 고작이다. 시스템 버스인 PCI Express 16x가 최대 80Gbps 전송률을 찍는 상황에서 너무도 느려터진 전송률이다.

즉 아무리 PC가 빨라진다 한들 결국 스토리지만 진입하면 성능은 급격한 바닥을 드러내는 것이다.

옵테인은 이러한 HDD와 시스템 버스 사이에서 느려지는 현상을 버퍼로 보완한 것인데, NVMe 인터페이스는 원래 빠른데다가, 단순한 논리로 계산해보면 고급 호스트 컨트롤러 인터페이스(AHCI)와 비교하면 회당 처리 가능한 명령어의 수는 무려 2,048배가 앞서있다.


# 추천 공식 = 옵테론 32GB + 시게이트 바라쿠타 4TB



옵테인은 독거다이로 동작하지 않는다. HDD를 더 빠르게 해주기에 일명 약방의 감초 같은 존재되겠으며, 이론상 HDD의 효율을 끌어 올리기에 읽기 성능을 기준으로 하면 SSD를 기준으로 봤을 때 2~3배 정도 상승한다. 본지가 오랜 고민 끝에 결정내린 HDD는 스토리지의 名家 씨게이트가 새롭게 선보인 바라쿠타 4TB 모델 되겠다.


▲ 옵테인과 찰떡궁합,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


구분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용량 : 4TB
인터페이스 : SATA 6Gb/s
전송 속도 : 최대 190MB/s
회전속도 : 5900RPM
캐쉬 : 256MB
MTBF : 600,000시간
작동 온도 : -40°C~70°C
제조사 : 인텔


알아둬야 할 점은 아무 시스템에서나 구현되는 것은 아니다. 즉 옵테인을 고려하고 있다면 초기 시스템 구축 단계에서 지원 유/무를 따져야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본다면 인텔 200시리즈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를 선택해야 하지만, 여기에는 M.2 슬롯이 필수다. 예를 들면 Z270, Q270, H270, Q250, B250, C236 등의 칩셋이 옵테인을 지원하며, 메인보드 BIOS는 될 수 있으면 4월 이후에 나온 옵테인 지원 정식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장한다.


▲ 테스트는 기가바이트 보드에 인텔 옵테인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로 진행됐다.


필요한 조건을 다 갖췄다면 메인보드의 BIOS에서 설정값을 옵테인 구동에 필요한 설정까지 끝내야 한다. 메인보드에 따라 한두 번은 더 손이 더해질 수는 있지만, 보편적으로 'SATA 설정 메뉴에 나오는 기본 세팅은 일반적으로 AHCI가 기본이나, 옵테인을 사용하기 위한다면 인텔 RST 프리미엄 With 인텔 옵테인 시스템 가속'으로 변경하면 기본적인 설정이 끝난다.


# 으매 기살어~ HDD, 으메 기죽어 SSD~



옵테인은 출시 직후 제대로 된 홍보가 전무했음에도 전 매스컴이 앞다퉈 보도에 힘쓸 정도로 이슈를 모은 기술이다. 그도 그럴 것이 SSD도 아닌 것이 HDD와 한 쌍을 이루면 극한의 성능이 발휘되기에 의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 마찬가지로 얼마나 대단한 제품이기에 이렇게 호들갑인가? 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더욱 궁금했던 옵테인의 숨은 성능. 시작은 옵테인 32GB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 구성이며, 완료된 직후에는 옵테인 동작 여부 확인이 필수다. 정상적인 동작을 하는지 확인이 끝나면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내공이 발휘된다. 빈 수레가 요란했었던 것인지? 혹은 진정한 승자로 등극할 만한 기술인지? 지금부터 그 실상을 전격 공개한다.


▲ SSD와 흡사한 전송률 수치를 그리며 벤치마크가 이뤄졌다. (옵테인+HDD, SSD (좌측부터))


먼저 기본적인 전송률을 확인해본 결과는 분명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를 장착 했음에도 도표상에는 SSD를 연상하게 만드는 아니 3배 향상된 수치가 확인됐다. 제원상 표기된 최고 수치인 1,200MB/s 는 아니지만 근접한 1,000MB/s 수치를 달성했다. 그에 반해 모든 면에서 앞서리라 기대를 모은 SSD는 겨우 400MB/s 에 불과한 기록을 달성해 사실상 '옵테인 32GB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 구성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 SSD를 가볍게 뛰어넘은 옵테인+HDD, 최소 2배에서 최대 14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


시스템의 컨디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HD Tune 임에도 불구하고 수치는 ' 옵테인 32GB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의 완승으로 확인됐다. 물론 HDD를 사용했기에 플래터 회전률이 있기에 최소 전송률이 낮은 것이 함정 되겠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최대부터 버스트 속도까지 모든 면에서 앞섰다.

인상 깊은 점은 '옵테인 32GB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의 버스트 전송률은 973.8MB/s로 이는 SSD의 79.3MB/s 보다 10배 이상 앞섰다. 기본적인 동작이 HDD와 연동해 이뤄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에 가장 앞선 성능이라 평가 받는 SSD조차도 대적하기 힘든 성능을 보였다.



▲ 읽기와 쓰기 성능은 큰 차이를 보인다. 읽기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다음은 크리스털디스크 마크 평가다. 읽기와 쓰기에 큰 편차를 보인 옵테인 테스트 결과를 보면 읽기 부분에서 더 이상 현존하는 대적 상대를 찾는 것이 힘들어 보일 정도다. 반면 쓰기는 다소 저조한 수준에 머물렀다.

허나 SSD는 고작 480GB에 불과한 용량을 제공했다. 아무리 쓰기가 빨라 봤자 마음 놓고 데이터를 저정할 여유가 없기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그에 반해 '데이터 엑세스가 잦은 환경에서 사용이라면 '옵테인 32GB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의 구성은 큰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겠다.


▲ 구동 시간을 측정하는 테스트. (도표가 짧을수록 성능이 우수함)


SSD와 엎치락뒤치락 하며 발군의 성능을 증명한 '옵테인 32GB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로 구성한 시스템의 성능은 전반적으로 HDD만 장착했던 그것과 비교했을 때 최소 두 배 이상 향상된 결과를 증명했다.

동시에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속도까지 SSD와 비슷하거나 앞서기도 했기에 설계나 디자인 부분은 물론 일반적인 사무 환경에서까지 '옵테인 32GB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로 구성한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으리라 기대된다.

특히 SSD가 추구하지 못하는 넉넉한 HDD 공간. 즉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가 제공하는 저장 공간까지 제공한 상태였기에 업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강점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가령 비디오나 설계, 디자인 부분에서는 파일 하나의 영상이 TB 단위를 찍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이 점은 옵테인을 장착한 시스템이 아니면 소화해내기가 힘들다. 500GB 미만에 불과한 SSD는 애초에 시도조차 하기 힘든 영역이라 보면 옳다.


# 당신의 선택은? ''옵테인 32GB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 or SSD




나라면 전자를 선택하겠다. SSD도 아닌 HDD도 아니었기에 단지 HDD의 성능을 보완하는 용도에 불과한 줄 알았지만, 그것은 필자의 착각이었다. 설치가 끝난 직후에도 시스템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님에도 모든 테스트에서 ''옵테인 32GB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의 진가는 고루 발휘됐다.

유독 인상 깊은 것은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고르게 이끌어낸다는 것이며, 특히 읽기 성능만 보면 이미 경쟁상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앞섰고, 만약 시스템을 교체하기 위한 목적의 도입이라면 그 체감 성능은 남다를 것으로 확신한다.


▲ (좌)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 + (우) 옵테인 16/32GB


지금까지 PC를 마련할 때 우리는 HDD와 SSD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하나를 고려했고, SSD를 선택할 경우 HDD의 용량이라는 아쉬움이 남았고, HDD를 고르면 SSD의 속도라는 아쉬움이 늘 교차했다.

그렇기에 결국 중복투자를 피하지 못했는데, 옵테인과 최적의 궁합을 이룬 시게이트 바라쿠타 4TB의 조화는 이러한 고민을 날려버릴 정도로 우수한 효과를 보였고, 실제 테스트 결과 또한 기대를 가볍게 충족했다.

SSD가 절대 넘볼 수 없는 영역. 그곳을 '옵테인 32GB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는 훌륭하게 선점했다. 이 점은 어떠한 작업에서도 변함없는 성능에 넉넉한 HDD만의 강점이 만나 PC 업그레이드 수요를 견인하리라 기대한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이 시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약간 용기와 과감한 지름이다.

기억하라! '옵테인 32GB + 씨게이트 바라쿠타 4TB HDD' 당신의 PC에 날개를 달아줄 황금 비율 되겠다.

[ 저작권자 ⓒ 미디어얼라이언스 & no.1 media rePublic 위클리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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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최강 SSD, ESSENCORE 클레브 NEO N600

IT/과학/리뷰/벤치 2017. 6. 12. 14:21 Posted by 위클리포스트


[ #리뷰 #SSD  ]
체감성능이 다르다. 동급최강 SSD
ESSENCORE 클레브 NEO N600



▲ SSD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ESSENCORE 클레브 NEO N600



- 당신의 PC, 에센코어 인가? 아닌가?
- 진정한 게이머가 알아보는 바로 머스트 해브 SSD
- 성능이라 부르지 말라! 기술이 다르다.

미디어얼라이언스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2016년 06월 12일] - 유독 한국인에게만 나타난다는 특이한 병증이다. 분을 제때 삭히지 못하고 속에 쌓아둬서 발병하는 특이 증상인데 일명 '화병'이란다. 아니겠지 라는 생각도 하지만 날이 더워지는 요즘 유독 한계치에 달할 때가 많다.

사람보다 가까이하는 대상이 PC일진대 이러한 증상을 겪는 연유가 궁금했다. 무릇 온라인 게임을 즐기다 보면 몇 번이나 심장을 오므라들게 만드는 랙(지연) 현상이 원인일 수 있겠다는 기분이 들었다. 버벅~ 이는 그 순간 들었다 놨다 하며 심기를 어지럽히며 느려터진 PC를 보는 당시의 나는 몹시 심각했다.

해결책이 필요하다.

PC 사용은 웹 서핑을 비롯해 일상적인 작업의 반복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유독 게임을 할 때는 사뭇 다른 기대감으로 격한 반응이 도드라진다. 그 와중에 예기치 않게 직면하는 전원 온/오프와 대비하지 못한 채 마주하는 오류는 불편한 심기를 건드는데 길어봐야 1분 미만의 짧은 찰나에도 지루하다고 푸념을 늘어놓는 이유인 것이다.


# SSD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렇다. SSD는 이와 같은 현상을 줄이는 데 특효다. 당연히 스트레스도 감소한다. 참고로 얼마 전 업데이트가 이뤄진 윈도우10 레드스톤 버전을 SSD에 설치할 경우 부팅에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고 한다. 실제 부팅 시간이 향상됨을 직접 체감하고 나니 그 말을 더욱 신뢰하게 됐다.

'속도는 곧 효율'인 구도에서 이를 경험하는 사용자의 체감효율이 남다른 것은 당연하다. 결국, 지루함을 종식하는 것이야말로 PC의 체감효율을 가장 확실하게 끌어 올리는 방법이다.

SSD(Solid State Drive)를 통하면 기본적으로 ▲속도 ▲안정성 ▲성능 ▲내구성 부분에서 효과가 나타나니 SSD를 회피할 이유가 없는데 부가적인 효과도 따른다면 회피할 이유가 없다.

대표적인 SSD 브랜드인 에센코어는 KLEVV NEO N600 SSD 480GB 모델로 시장에 노크했는데,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검증된 성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게이머의 취향을 저격했다.


▲ 게이밍을 추구한다면 강추하는 용량. 480기가 SSD


용량/모델명 : 480GB/KLEVV NEO N600(480GB)
인터페이스 : SATA3 6Gb/s
전송 속도 : 최대 560MB/s
컨트롤러 : 실리콘모션 SM2256
기능 : TRIM, ECC, DEVSLP, SLC캐싱
무상보증 : 3년
사이즈/두께 : 2.5인치(6.4cm) / 7mm
제조사 : 에센코어(ESSENCORE)


아무래도 속도와 가장 민감한 분야가 게임이었기에 SSD의 전광석화 같은 반응은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좀 더 즐거운 컴퓨팅 라이프를 원한다면 화병을 다스리는 것은 필수다. 그러한 의미에서 ESSENCORE 클레브 NEO N600 480GB를 격한 마음에서 영접하기로 했다.


# 어느 것을 고를까요?



용량이 다양하니 선택에 고민이 따른다. 일단 내가 점지한 것은 480GB 되겠다. 이보다 적은 120GB와 250GB 제품군도 있지만 아무래도 범용으로 쓰기에는 480GB 용량 만한 것도 없다.

유독 어려운 점이라 하면 모델명이 꽤 긴데 ESSENCORE 클레브 NEO N600 480GB이다.

적어놓고 보니 외우려다가 스트레스받을 것만 같다. 화병을 다스려야 한다고 서두에서 지적했기에 마음이라도 편하자고 나름 요약하기로 했다. 그렇다. 본지는 너의 새로운 이름은 클레브 NEO N600 SSD라고 명하노라.


▲ 심플한 외형에 가려진 우수한 기술력


SSD의 특징은 일단 크기가 작다. 작은 고추가 가볍다(?)는 말처럼 HDD를 쓰다가 SSD를 손대면 그 무게가 깃털처럼 느껴진다. 사실 2.5인치의 작은 크기를 지닌 스토리지가 무거워 봤자 얼마나 무겁겠는가? 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당연한 반응이다. 너~무 가볍다.

더구나 SSD는 낸드 플래시를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이라 하지 않던가! 그런데도 만에 하나 손끝을 타고 전해지는 촉감이 묵직하다면 그건 느낌에 불과하거나 혹은 외형을 감싼 섀시의 무게가 실제 무거운 거다.

외형은 평범하니 구차한 설명은 이쯤에서 PASS.
시선을 내부로 옮기면 익숙한 브랜드가 등장한다.


바로 클레브 NEO N600 SSD에 사용하는 모든 메모리는 SK 하이닉스가 생산하는 Made in Korea라고. 그것도 최고 등급으로 분류되는 수율이 좋은 메모리만 엄선해서 사용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런 속내까지는 관심 없고 일단 정품이라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겠다.

그렇다면 사용한 메모리 종류는? 지금까지 나온 SSD는 SLC ? MLC ? TLC 순으로 옮겨 탔는데 클레브 NEO N600 SSD는 TLC를 사용했다. TLC 메모리의 특성은 제조 수율이 우수하다 보니 고용량 제품군 생산에 유리하다.

즉 수율이 우수하다는 말은 가격 경쟁력에서 앞선다는 의미다.


▲ 신뢰의 상징 SK 하이닉스. 자랑스러운 MADE IN KOREA 기술이다.


고로 TLC가 SSD 시장에서 주력으로 등극한 것은 용량 대비 가격 그리고 시장의 수요라는 3박자라 맞물리면서 발생한 현상인 거다. 할 말은 많지만 한 가지만 더 말하자면, 특히 속도가 인상 깊다. TLC의 수율에 속도가 빠른 SLC를 캐시로 배치한 덕에 용량과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덕이다.

이제 남은 것은 수명이다. 사실 SSD의 수명에 대해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년째 논란은 여전하다.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본지가 설명한 480GB 제품의 수명은 150TBW로 이론상 10년 동안 매일 40GB를 저장할 수 있다. 5년으로 줄이면 매일 80GB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와도 같다. 여기에 LDPC 에러 정정코드가 추가로 붙었으니 가혹한 동작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다.


# 동급최강!'이라는 단어가 제격



SSD는 속도와 효율이 궁금하거든 컨트롤러를 살피는 것이 요령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사용한 컨트롤러는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SM2256K으로 제원상 처리 가능한 처리 효율은 읽기/쓰기가 524/400(단위 MB/s)이다. 여기에 SLC 캐시와 오버-프로비저닝(Over-Provisioning)을 통해 제품이 내세우는 최대 560/510(단위 MB/s)을 달성했다.


▲ SSD의 성능의 원천,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SM2256K 컨트롤러


이 외에도 다양한 기술이 들어가 있는데 일반적인 사용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전역 사용 평준화(Global Wear Leveling), 트림(TRIM), 오버-프로비저닝(Over-Provisioning)의 총 3가지다. 이들 기술은 낸드플래시의 수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쓰는 작업이 늘어날수록 동시에 수명이 단축되는 SSD가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요건 되겠다. 비단 본 제품이 아닌 타제품을 선택할 시에도 유/무를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성능을 알아보기 전에 전송률 테스트를 먼저 체크해본 바 처음부터 끝에 이르는 전 구간에서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 고른 모습을 보였다. 일반적인 HDD가 안쪽에서 바깥으로 이동할수록 전송률 저하가 심각하게 발생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을 뵈는데, SSD는 이 점에서 성능 저하가 없으니 단연 독보적인 강점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한 SSD의 특성을 고려하고 전송률을 측정한 결과는 최소 356.5MB/s, 최대 387.5MB/s로 확인됐다. 유독 인상 깊은 것은 엑세스 시간이 0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명령어가 입력되는 동시에 SSD가 딜레이 없이 반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PC에서 특정 명령어가 입력됨과 동시에 SSD가 동작하는 것인데, 이는 컨트롤러와 낸드플래시와의 세팅이 최적화된 상태라는 의미다.


PC마크로 스토리지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도 자연스럽다. 당연한 모습이지만 리소스를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처리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반대일 경우 짧다. 이와 같은 모습은 당연한 모습이므로 추가적인 설명은 구차하게 들릴 수 있으니 이하는 생략한다.


크리스털디스크마크 벤치마크로 2가지 데이터를 두고 처리 능력을 확인한 바 크기에 상관없이 고른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적화된 설계가 이뤄짐을 의미하는 것이며, 동시에 컨트롤러에 부하가 가해져도 성능 저하 없이 원활하게 처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방증이다. 즉 TLC 낸드플래시를 사용했다곤 하나 성능저하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수치가 그 이유를 증명했다.


# SSD라고 쓰고, ESSENCORE 클레브라고 읽는다.



물론 생소한 브랜드이기에 긴가민가 하는 반응이 당연하다. 익숙한 브랜드도 당장 내 돈이 나가는 것이기에 사소한 부분까지 따지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혜성처럼 등장한 브랜드 ESSENCORE 클레브를 추천하는 마당이니 말이다.


그렇기에 더욱 꼼꼼하게 따져봤지만 나쁜 점이라고 할 만큼의 단점이 드러나지 않았고 오히려 전송률과 완성도 면에서는 최고 수준의 제품보다 우수한 특성을 보였다. 사실 SSD를 개인이 구매하는 경우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대부분은 초기 PC 구매 시 기본으로 장착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렇다면 ESSENCORE 클레브는 안심해도 되는 제품이다.

일단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기술이 완성한 제품이라는 배경 하나에, 막상 따져보니 그 성능 또한 믿어도 될 정도로 충분한 상황이다. 여기에 게이머를 통해 검증받은 안정적인 반응 속도는 0ms이며 실제 테스트에서도 같았으니 구태여 대안을 찾는 수고로움을 감소할 필요는 없겠다.

당신의 SSD는 ESSENCORE 클레브인가? 아니면 그냥 SSD인가?

[ 저작권자 ⓒ 미디어얼라이언스 & no.1 media rePublic 위클리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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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트레이딩, 얼티메이트 SSD ‘ADATA SU900’ 출시

뉴스/IT/과학 2017. 2. 1. 10:30 Posted by 위클리포스트


- 3D MLC NAND 플래시, SMI 컨트롤러 적용으로 속도와 안정성 보장
- SLC 캐싱, Dram 캐시 버퍼로 읽기 쓰기 속도 향상
- LDPC ECC, 데이터 보호 기술로 안정성, 내구성, 효율성까지


[2017년 2월 1일] – 컴퓨터 주변기기 및 저장장치 전문기업 SH트레이딩(대표 이상홍, www.shtrading.co.kr)이 차세대 반도체 설계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3D NAND 기반의 2.5인치 SATA 6Gb/s 얼티메이트 SSD ‘ADATA SU900’ 제품의 국내시장 공식 출시를 알렸다. ADATA(에이데이타)는 컴퓨터 스토리지와 주변기기•메모리•산업용 저장장치와 액세서리 분야의 세계적 브랜드.

ADATA가 새롭게 선보인 ADATA SU900은 한 세대 이전 제품인 ADATA SU800 보다 성능과 속도, 안정성 면에서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점은 3D 기반 공정으로 설계 된 MLC NAND를 수직으로 쌓아 올려 내구성을 개선했고 동시에 용량의 확대를 꾀했다는 것. 가장 기본적인 용량인 256GB부터 최대 2TB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확보해 다양한 사용 환경을 대비했다.


실리콘 모션사의 SMI 2258 컨트롤러와 고급 LDPC ECC 엔진을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ADATA SU900은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즉, 저밀도 패리티 검사를 통해 데이터 오류를 줄이고 데이터 무결성을 향상시켰다. 이는 ECC를 사용하지 않은 SSD와 기본 BCH 오류 수정을 사용하는 SSD보다 더 향상된 컨텐츠 보호 성능을 의미한다.

ADATA SU900의 지능형 SLC 캐싱 알고리즘도 돋보인다. NAND 플래시 메모리를 단일 레벨 셀 모드에서 작동하고 읽기/쓰기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DRAM 캐시 버퍼의 지원으로 읽기/쓰기 성능은 DRAM 캐시가 없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의 두 배가 돼 최대 읽기 속도 560MB/s, 쓰기 속도 525MB/s를 지원한다. 85K/90K IOPS의 랜덤 읽기/쓰기 속도 또한 돋보인다.

이러한 특징에 힘입어 OS 부팅 드라이브부터 대용량 드라이브까지 다양한 목적의 활용에도 손색이 없다.

SSD의 내구성 논란에도 종지부를 찍었다. ADATA SU900가 보장하는 TBW는 최대 800TB에 달하며, MTBF 또한 2백만 시간을 달성해 라이프워런티라 칭해도 무난한 수준의 완성도를 지녔으며, 3D낸드를 사용한 동급 SSD 스토리지 제품 중 가장 긴 기본 5년의 보증기간을 내세워 더욱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빠르고 조용한 동작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2D NAND SSD에 견주면 용량, 효율성, 신뢰성의 모든 면에서 대적하기 어려울 정도로 품질의 향상이 이뤄졌다.

SH트레이딩 조규훈 차장은 “고품질 소재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ADATA SU900은 부팅 및 탐색시간, 읽기/쓰기 처리 속도가 빨라 기존 HDD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며, “3D MLC 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고 ADATA SU900을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ADATA SU900은 안정성, 내구성, 효율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품질을 지닌 제품으로 사용자의 노트북 및 PC 업그레이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 no.1 media rePublic '위클리포스트' (www.weeklypost.org) / 보도자료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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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DATA, SSD, SU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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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CTS,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SSD 용량 다변화, 선택 폭 늘려

뉴스/IT/과학 2016. 7. 27. 23:08 Posted by 위클리포스트

- SATA 275GB, 525GB, 1050GB와 M.2(NGFF) SSD 275GB 추가 출시
- 3D NAND 선두주자로 시장 내 입지 더욱 견고하게 다질 것
- 더 빠르고 더 강해져 소비자 만족 안긴 마이크론 MX300 첫선


[2016년 7월 28일] 더 빠르고 더 넉넉하며, 더 안정된 좀비 SSD 스토리지가 컴백한다. 세계 3대 낸드 플래시 제조사 중 3D 기술로는 가장 미세한 공정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마이크론(Micron)이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확보에 총력을 기할 계획을 알린 것. 이에 따라 앞서 출시한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SSD의 경우 가장 최신형 모델임에도 단 한 종류에 불과해 아쉬움이 컸다면 이의 갈증이 해결될 전망이다.

이는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SSD의 공식 한국 유통사(Distributor)인 대원CTS(대표이사 정명천, http://www.dwcts.co.kr)가 26일, 마이크론 크루셜 MX300(이하 마이크론 MX300) 제품 라인업을 더욱 견고히 할 2.5인치 SATA 인터페이스 SSD 275GB, 525GB, 1,050GB와 M.2(NGFF) 인터페이스 SSD 275GB 제품을 추가 출시한다고 알리면서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SSD의 인터페이스는 대중적으로 쓰이는 SATA, 울트라 슬림 노트북 및 고사양 PC에 선호하는 M.2(NGFF)로 양분된 상태다. SATA 방식 SSD는 기존 HDD의 입지를 빠르게 추격하며 시장 전환을 앞당겨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상황. 하지만 최근 노트북 시장 동향이 울트라 슬림으로 변화하고 고성능 게임용 PC의 선호도가 오버워치 등의 최신 게임 출시와 맞물려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면서 M.2(NGFF) 인터페이스 SSD의 사용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SSD · 대원CTS


라인업이 강화된 마이크론 MX300은 지난 6월 처음 공개된 마이크론 MX200의 후속작으로 오랜 공백을 깨고 판매에 돌입한 직후 높은 용량, 업계 최고 읽기·쓰기 속도 등 기존 SSD를 뛰어넘는 성능과 품질로 프리미엄 SSD라는 수식어가 달렸다. 특히 한국시장에서는 가혹한 사용환경에서도 탄탄한 성능과 변함없는 안정성을 인정받아 좀비 SSD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또한, 마이크론 MX300은 동종 업계에서 가장 미세힌 공정에서 생상한 3D TLC NAND 플래시를 적용하여 빠른 속도와 용량 그리고 안정된 성능까지 갖춰 마이크론의 견고한 낸드 플래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실제 3D 낸드 플래시를 이용해 실제 제품 상용화를 이끈 브랜드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유일하며, 삼성전자는 40nm인 반면 마이크론은 이보다 더욱 미세한 37nm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275GB, 525GB, 1,050GB 용량 추가 출시로 시장에서 마이크론 MX300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읽기 속도 530MB/s, 쓰기 속도 510MB/s를 갖춰 기존 마이크론 MX300 750GB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본기를 지녔다. 단, 275GB 제품의 쓰기 속도는 500MB/s이나 동급 제품 대비 상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마이크론 MX300이 업계 최고 사양이라는 사실엔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이크론 MX300 275GB는 기존 메인 스트림 용량인 250GB보다 10% 더 넉넉한 25GB를 추가 제공해 합리적인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딱 맞는 SSD다. 먼저 출시된 750GB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과 실용적인 용량까지 두 가지 특징을 모두 고르게 갖춰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견인할 주력모델로 손꼽힌다.

여기에 고용량 SSD의 갈증을 달래줄 525GB와 보다 전문적인 용도에 특화된 고용량 기반의 1,050GB 용량이 추가돼 제품 선택폭을 넓혔다. 신규 인터페이스 모델도 추가됐다. 작은 크기에 빠른 속도까지 더해져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M.2(NGFF) 방식의 SSD 모델이 새롭게 마이크론 MX300 라인업에 합류한 것.

M.2(NGFF) SSD는 슬롯 크기가 작아 노트북부터 초소형 PC까지 범용으로 쓰이는 인터페이스다. 현재 울트라 슬림으로 변해가는 노트북 시장과 고성능을 추구하는 게임용 PC 시장에서 특히 선호해 마이크론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마이크론 MX300의 라인업 강화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3D NAND로 전환하는 SSD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삼성전자, 인텔, 도시바 등을 비롯한 경쟁 업체보다 한발 앞서 다양한 3D NAND 제품을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높일 기회로 분석된다.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대원CTS 담당자는 “지난달 출시된 MX300의 라인업 강화로 한국 시장에서 마이크론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지길 희망한다.”며, “마이크론 MX300 추가 용량 출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이며, 차세대 SSD 스토리지 경쟁에서 마이크론의 우수한 기술력을 뽐낼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원CTS는 마이크론 크루셜 SSD의 한국 공식 유통사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탄탄한 사후서비스와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변함없이 지속할 계획”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새롭게 출시된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제품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링크 (http://me2.do/G66Sj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o.1 media rePublic '위클리포스트' (www.weeklypost.org) / 보도자료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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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3D낸드, micron, SSD, 대원CTS, 마이크론, 스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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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사용 설명서 … 선택부터 구매까지 완결판

IT/과학/리뷰/벤치 2016. 7. 13. 11:49 Posted by 위클리포스트


[ TECH · 쇼핑트랜드 ]
느려터진 PC ‘회춘’ 프로젝트
SSD ‘제대로’ 고르는 법





- 믿고 보는 SSD 구매가이드
- PC부터 노트북까지, 전천후 버전
- SSD를 알면, 트랜드가 보인다.

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2016년 07월 13일] - 수년 전까지만 해도 PC 성능을 높이는 방법은 고성능 CPU로 교체하거나 메모리를 추가 증설하는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2년 사이 성능향상을 이끄는 주도권이 HDD의 성능을 앞선 SSD로 넘어갔고, 이를 장착한 주변 기기가 대거 시장에 등장하면서 변화가 감지됐다.

체감상으로는 이미 정점을 찍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CPU나 메모리와 달리 상대적으로 발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된 저장장치 부문의 발전 가능성이 뒤늦게 점쳐진 것. 오랜 시간 왕좌를 누려온 HDD의 좋은 시절은 가고 이의 대안으로 SSD가 핵심 세력으로 부상하며, 바야흐로 ‘HDD의 황금기였던 지난날~ 아~ 옛날이여~’가 절로 떠오르는 형국이다.

낸드플래시를 이용한 SSD(Solid State Drive)는 HDD에서 데이터를 기록하는 마그네틱 원판 대신 반도체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기에 플래시(Flash) 스토리지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특히 ‘속도와 소모전력’에서 월등히 앞선 경쟁력을 지녀 ‘차세대 저장장치’로 지목된 바 있다.

그렇다 보니 ‘좀 더 빠른 PC를 조립하고자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스토리지는 SSD를 권장한다’는 움직임이 대세로 굳어진 셈.

1. 오래되어 답답한 PC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면,
2. 휴대성이 중요한 노트북의 활용 효율을 늘리고 싶다면,
3. 게임기의 로딩 속도를 큰 폭으로 개선할 방법을 찾고 있다면


해답은 SSD 스토리지에 담겨있다.

노트북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 두께가 얇고 가벼운 제품일수록 효과는 더욱 크다. 휴대성과 직결되는 무게를 낮출 수 있고 배터리 효율은 큰 폭으로 향상된다. 심지어 PS4와 같은 콘솔 게임기에도 SSD가 장착되는데 이렇게 사용할 경우 로딩속도가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단순히 스토리지만 SSD로 교체했을 뿐인데 발생하는 놀라운 변화이다. 이 같은 모습을 수치로 환산할 경우 HDD에서 SSD로 교체가 이뤄진다면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성능향상 폭은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에 달한다. 스토리지 교체만으로도 성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면 교체 이유는 충분한 것 아닐까!


# 대세는 SSD, 아듀 HDD … LTE 급 SSD를 체감하라.



다만 SSD가 HDD를 모든 면에서 앞선 것은 아니다. 아직도 SSD는 ‘가성비’ 측면에서 경쟁력이 약하다. HDD에서 대세가 3TB에 달하는 요즘 SSD는 아직도 240GB 용량에 머물고 있다. 물론 초창기에 등장한 80GB 제품과 비교하면 분명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지만 HDD와 비교하면 여전히 미흡하다.

하지만 이 또한 근시일 내에 해결될 전망이다. 500GB 미만 제품의 가격이 빠르게 인하되면서 기존의 주력 용량 대인 200GB 제품군을 대체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동시에 그 이상의 상위 제품이 등장했는데 예를 들어 반도체 전문기업 마이크론의 차기 제품인 MX300 SSD가 주력용량으로 750GB를 전면에 내세운 것에 남다른 의미를 두고 싶다.

사실 SSD의 용량이 750GB에 달한다면 메인 스토리지는 물론 데이터를 보관하는 용도의 서브 스토리지로도 충분하다. 여기에 SSD로는 여전히 선망의 용량인 1TB는 물론 2TB 용량을 지닌 제품도 출시가 될 예정이니 HDD의 입지는 갈수록 좁혀질 전망이다. 물론 고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한 서버나 데이터센터, NAS 등의 환경에서는 여전히 HDD만의 강점이 발휘되는 고유의 영역이니 무시할 수 없다.


# MLC는 뭐고 TLC는 뭔가요? … SSD 출생의 비밀



이미 대세가 된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SSD의 급부상. 그렇다면 SSD 구매전 사용자가 알고 있어야 할 기본 배경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핵심으로 지목되는 낸드플래시다. 반도체가 진화하는 만큼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낸드플래시의 성능에 따라 SSD의 성능 또한 좌우되는 현상에 주목할 수 있다.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속도와 용량 그리고 효율까지 모든 면에서 반도체의 발전과 일맥상통한 진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특히 생산효율과 직결되는 수율 문제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각 반도체 업계는 사활을 걸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SSD에 주로 쓰이는 낸드플래시는 3가지로 요약되며 각각의 방식이 지닌 고유한 특성도 뚜렷하다.

구분 1세대 2세대 3세대
SLC MLC TLC
명칭 Single Level Cell Multi Level Cell·MLC Triple Level Cell·TLC
기록방식
(셀 1개 기준)
1bit (0, 1) 2bit(00, 01, 10, 11) 3bit(000,001,010,011,100,010,110,111)
▲ 낸드플래시별 주요 특징 분석

지금까지 SSD는 1세대 SLC에서 2대에 MLC로 이동했고 3세대 TLC를 거쳐 최근에는 4세대 3D 낸드 TLC로 안착하는 추세다. 1세대 SLC는 셀 1개에 1bit의 데이터를 저장하기에 수명과 안전성이 우수하지만, 반면 그만큼 고용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제조 단가 또한 상승하는 부작용이 따른다. 이는 곧 SSD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게다가 용량이 늘어날수록 얇고 가벼워야 하는 SSD의 특성과는 정면으로 대치되는 형국인 것.

이후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MLC 방식이다. MLC는 1개의 메모리 셀에 2bit의 데이터를 저장하기에 수명 부분에서 약간의 손해를 감수해야 했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점을 띄고 SSD의 대중화를 앞당겼다. MLC의 적용과 함께 120GB 용량을 지닌 제품이 주력 모델로 부상했으며 가격 또한 구매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까지 내려와 ‘춘추 SSD 전국시대’의 서막을 연 기술이라 평할 수 있다.

이후 남은 숙제는 ‘고용량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는 것으로 TLC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사실상 TLC의 등장으로 더 낮은 가격에 고용량 제품의 대량생산이 수월해졌다. MLC보다 더 넉넉한 저장공간을 제공함에도 가격은 MLC의 주력 용량 모델과 같거나 오히려 저렴한 것도 TLC의 강점이다.

가령 휴대성이 중요한 환경, 소음이 없어야 하는 환경, 빠른 로딩 속도가 필요한 환경 등 사실상 데이터가 통용되는 대부분의 컴퓨팅 환경에 ‘전천후 스토리지’라는 타이틀을 달고 보급될 정도로 TLC는 가격에서 큰 변혁을 불러온 방식이다.

그리고 2016년에 들어와 TLC는 한 단계 도약을 시도했는데 바로 3D 낸드 공정이다.

기존 낸드 플래시는 수평 방향으로만 셀을 설계했기에 용량이 한계 이상 늘어나면 면적 또한 같이 늘려야 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한정된 면적에 늘릴 수 있는 용량은 사실상 제한된 것이나 다름없기에 제아무리 TLC라고 해도 더 이상의 버티기 힘든 상황이 펼쳐진 것.

3D 낸드는 수평에 수직을 더한 형태로 구현되는데 입체적으로 셀을 설계하는 적층 구조가 면적의 한계를 극복하게 한 주요한 핵심이다. 쉽게 말해 단층 주택 일색이던 주택 환경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같은 면적에서도 더 많은 사람이 거주할 수 있게 된 것과 진화된 셈이다.

그런데도 결정적인 어려움은 바로 구현이 쉽지 않다는 것. 아직 소수의 브랜드만이 상용화를 이뤄냈다. 바로 마이크론, 인텔, 삼성전자의 3곳이며 모두 낸드플래시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팹(Fab, 반도체 생산설비)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반도체 생산기업이다.


# 강추 e 제품 … 용도별 SSD 선택 가이드!



시중에는 브랜드만큼이나 종류도 많고 용량도 다양한 SSD가 사용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이 그 제품 같고 그 제품이 이 제품 같은 상황에서 내게 ‘딱’ 맞는 안성맞춤 제품을 선택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내게 꼭 필요한 SSD 스토리지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 걸까?

먼저 용량 부분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120GB부터 250GB 용량을 선호하며, 좀 더 넉넉한 공간이 필요하다면 480GB 또는 500GB 제품도 고려해볼 수 있다. 하지만 3D 낸드 플래시의 등장과 함께 선택 가능한 용량의 범위도 좀 더 유연해진 상황이다. 500GB 용량보다 좀 더 넉넉한 용량을 지닌 마이크론 750GB 제품도 구매가 부담스럽지 않다.

낸드플래시의 종류에서 고민한다면 전문적이거나 가혹한 환경에서는 SLC나 MLC 그리고 3D 낸드 TLC를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아쉽게도 SLC는 생산 단가 문제로 생산을 줄이는 분위기에 과감하게 제외. MLC는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 만큼 가격 또한 여전히 높다. TLC는 용량 부분에서 가장 큰 이점을 제공하며 동시에 가격 측면의 이점이 가장 우수하다. 후속으로 등장한 3D 낸드 TLC는 MLC를 능가하는 성능까지 갖추면서 SLC의 고성능을 답습하고 있다.

구분 5점 4점 3점 2점 1점 누계
용도 설계 · 디자인 게임 노트북 사무환경 인강·학습
동작시간
(단위 : 시간)
24 12~24 6~10 3~6 1~3
설치환경 서버, NAS 엔터프라이즈 학교, 학원 노트북 POS, 업소
구매비용
(단위 : 만원)
30~50 20~30 15~20 7~15 1미만
사용자 본인 가족 애인 친구 지인
교체주기
(단위 : 연)
5년 이상 4~5 3~4 2~3 1~2
total :  
▲ (20점 이상 : MLC, 3D 낸드 TLC | 10점~ 20점 : 3D 낸드 TLC | 10점 미만 : TLC)

이렇게 설명을 해줘도 선택이 어렵다면, 지금부터 상기 체크 항목을 순서대로 선택한다. 총 5가지 항목에 따라 체크 후 나온 점수를 합산하면 어울리는 낸드플래시가 결정된다. 이후 나열된 제품 가운데 사용환경에 맞춰 제품을 제품을 찾으면 된다. 초보자라면 여전히 어려운 SSD 선택 과정~ 점수에 따라 구매 가능한 제품을 찾는 참 쉬운 선택 가이드~ SSD 선택 고민 끝. 지금부터 Let's GO!

● 주목 e 브랜드 : 마이크론 크루셜 SSD (유통사 : 대원CTS)

마이크론 크루셜 SSD BX200 240GB, 480GB, 960GB (대원CTS)
마이크론 크루셜 SSD MX200 250GB, 500GB, 1TB (대원CTS)
마이크론 크루셜 SSD MX300 750GB (대원CTS)



대원CTS를 통해 공식 유통되고 있는 마이크론 크루셜 SSD 스토리지는 보급형인 T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한 BX200을 필두로 고급형인 MLC 낸드 플래시 기반의 MX200 그리고 최근 출시된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타깃으로 한 37nm 공정의 3D 낸드 TLC를 사용한 MX300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구매 가능한 용량은 250GB를 시작으로 MX300 통해 최대 2TB에 달하며, 이를 통해 고용량 제품을 향한 사용자의 갈증이 해결될 전망이다. 특히 대원CTS를 통해 유통되는 정품 제품은 대원CTS 전국망을 통해 차별화된 3년의 무상 서비스가 제공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컴퓨팅 환경을 비롯해 서버 환경까지 커버 가능한 폭넓은 라인업 그리고 탄탄한 기술력이 마이크론 SSD만의 강점이다.

● 주목 e 브랜드 : 인텔 SSD (유통사 : 이트론)

인텔 SSD 535S 120GB, 240GB, 480GB
인텔 SSD 540S 120GB, 240GB, 480GB, 1TB



인텔 SSD는 오랜 시간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선호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MLC 기반의 535S 시리즈와 TLC 기반의 540S는 최대 5년에 달하는 보증을 제공할 정도로 단연 품질이 우수하다. 물론 그만큼 초기 투자 비용의 지출이 필요하지만, 전문적인 용도에 활용하거나 특수한 환경에 사용이 이뤄질 경우에도 인텔은 만족스러운 성능과 신뢰성 마지막으로 안정성을 담보한다.

● 주목 e 브랜드 : 삼성전자 SSD

삼성전자 SSD 850 PRO 128GB, 256GB, 512GB, 1TB, 2TB
삼성전자 SSD 750 EVO 120GB, 250GB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함께 SSD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TLC 기반의 750 EVO와 MLC 기반의 850 PRO 모델이 그것. EVO는 삼성전자 SSD의 보급형 라인업으로 2가지 용량에 불과해 선택폭이 좁은 것이 단점이나 고급형 모델인 PRO는 최대 2TB에 달하는 폭넓은 용량을 갖춰 상징성까지 확보했다. 물론 가격이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가장 높다는 것이 구매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건이나 최대 10년의 보증이 이를 상쇄한다. 또한 40nm 공정에서 생산한 3d 낸드플래시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 주목 e 브랜드 : 샌디스크 SSD

샌디스크 SSD PLUS 120GB, 240GB, 480GB
샌디스크 SSD Z410 120GB, 240GB, 480GB



가격 경쟁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샌디스크는 TLC 기반의 X410과 MLC 기반의 PLUS 모델을 통해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각각 120GB부터 최대 480GB 용량대로 구성해 고용량의 부재가 다소 아쉬움으로 남지만, 3년의 무상 보증기한에 무난한 성능으로 고른 평가를 받고 있다.


ⓒ no.1 media rePublic '위클리포스트' (www.weeklypost.org) / 기사제보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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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SSD, 구매가이드, 마이크론, 선택가이드,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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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3D 낸드 SSD!!!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750GB 대원CTS

IT/과학/리뷰/벤치 2016. 7. 1. 18:29 Posted by 위클리포스트


[ 테크 · 기획 리뷰 ]
'스토리지 혁명 이끈 신기술~ 3D 낸드'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750GB 대원CTS





- 용량에 놀라고 성능에 만족하고, 속도에 만끽하다.
- 시작이 750GB, 노트북에서 게이밍 환경까지 충족 가능
- 3D낸드가 이뤄낸 스토리지 혁명, 마이크론이 이끌다.

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2016년 07월 01일] - 성능은 낮지만, 데이터 저장이라는 목적 달성에 아주 유용한 스토리지가 바로 HDD(Hard Disk Drive)라면 SSD(Solid State Drives)는 그 반대의 특징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빠른 반응속도에 소모 전력이 낮고 무소음에 가까운 동작은 최근 PC환경이 추구하는 방향(소형화, 저전력, 저소음, 초고속)과도 절묘하게 일치한다.

특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분야에서 SSD는 단연 발군의 성능을 뽐내는 유일한 아이템이다.그런데도 SSD의 대중화를 가로막은 복병이 두 가지 있다. 바로 HDD 대비 높은 가격과 과도기적인 기술 변화에 따른 안정성 문제다.

다름 아닌 100MB 용량의 데이터를 보관하는데 드는 비용이 HDD 기준 약 500원이라면, SSD는 이보다 100배가 많은 5만 원이 소요된다. 게다가 장기간 데이터를 저장하는 보관성에서도 자기방식의 HDD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휘발성은 오랜 시간 전력 공급이 끊긴 반도체 기반 스토리지가 극복해야 할 과제가 분명하다.


이 같은 이유로 인해 오늘날 슬림 노트북을 시작으로 가정용 PC와 함께 대규모 게임방 그리고 PS4와 같은 콘솔 게임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SSD가 대체하게 되리란 예측은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인 것. 게다가 CPU나 메모리, 네트워크 등 타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보다 뒤처진 저장장치 부문의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으로 제 역할까지 해냄으로써 컴퓨팅 환경의 더딘 발전을 해소하는 기폭제 역할도 해냈다.

불과 몇 해 전 HDD 대비 다양한 강점이 분명하지만, 초기 SSD가 지닌 32GB에 불과한 작은 용량을 지적하며 ‘이 제품을 어디에 써야 하나?’라는 푸념을 하며 시원찮은 제품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면 이제는 SSD를 어떠한 용도에 도입해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할 시즌이다.

초기 32GB에 불과하던 용량에서 현시점에는 이보다 8배 이상 확장된 240GB 용량의 스토리지가 주역이 되었고, 앞으로는 이보다 3배 더 많은 750GB 용량을 갖춘 SSD가 메인스트림 지위를 꿰차기 위한 움직임에 돌입하면서 전세는 빠르게 역전되는 상황이다.


# 기본용량 750GB, 스토리지는 SSD 한 개로 충분!!!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지금부터 주목할 제품은 무려 750GB 용량을 갖춘 SSD 제품이다. 바로 반도체 전문기업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마이크론이 선보인 2016년 최신형 스토리지를 대원CTS가 유통을 시작한 것. 박스에 정품을 의미하는 대원CTS 스티커가 ‘딱!’ 한눈에 들어온다.


3년의 무상 보증 A/S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정품 제품임을 의미하는 일종의 표식이자 증서로 대원CTS의 전국망을 통해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누릴 수 있다. 같은 제품일지라도 대원CTS가 아닌 여타 유통사와 분명하게 나뉘는 대원CTS만의 강점이라 본다.

사설은 이쯤에서 줄이고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서 공식유통사인 대원CTS가 선보인 마이크론의 신상 크루셜(Crucial) MX300 750GB 제품을 보고 있노라면 용량에 놀라고 가격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되고 마지막으로는 기술력에 주목할 수 있다.

무려 750GB에 달하는 용량은 과거 SSD 제품을 떠올리면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이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120GB 용량을 지닌 SSD가 20만 원이 넘는 고가를 형성했음에도 ‘대세’라는 이유로 불티나게 판매가 이뤄진 것을 고려하면 이보다 6배나 넉넉하기 때문. 새삼스럽게도 ‘세상 참 많이 발전했구나!’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 용량이 충분하니 활용 가능한 운신의 폭 또한 비교적 여유롭다.



불과 100GB 초반에 불과한 제품이라면 적용 가능한 범위라 하면 십중팔구 부팅을 빠르게 하는 첫 번째 HDD의 대안이자 기존 HDD는 데이터 보관을 위해 두 번째 HDD로 활용하는 구상에 불과하다. 하지만 750GB 용량이라면 시스템 영역과 데이터 영역을 각기 다른 파티션으로 분류해 활용해도 될 정도의 여유가 있기에 ‘스토리지를 구태여 2개까지 달 필요가 있나?’ 하는 의구심이 해결되는 것과 동시에 SSD의 강점만을 오롯이 체감하기 위한 고성능 시스템을 갖추는 방향도 꾀할 수 있다.

물론 온라인 피시방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이 충족해진 셈. 가령 LOL(League of Legend) 게임의 권장 스토리지 용량은 12GB에 달하며, 나날이 인기 상승 중인 오버워치(OVERWATCH) 설치에 필요한 권장 용량은 5GB에 달한다.


한 대의 PC에 평균 5개 이상의 게임을 설치하는 것을 고려하면, 스와프로 사용되는 버퍼용량을 계산해도 750GB 용량이면 충분하다 못해 넉넉하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여러 사용자의 손을 타며 이런저런 플러그인이 PC의 공간을 차지할 것을 다 따져봐도 기본 750GB에 달하는 SSD는 활용 범위가 팔방미인 격이다.

그렇지만 크루셜(Crucial) MX300 750GB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비약적으로 늘어난 용량이 아니다. 바로 750GB 용량을 구현하기 위해 마이크론이 새롭게 적용한 3D 낸드 설계에 주목해야 한다. 데이터를 수직으로 저장할 수 있게 한 수직적층 방식인데, 결과적으로 본다면 비단 넉넉한 용량만이 이유가 아닌 이의 구현을 위해 가장 최신 기술인 3D낸드 기술의 조화로 완성된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750GB 대원CTS이라는 결과물은 첨단기술의 총아라 여겨도 충분하다.

이로써 속도와 비용 그리고 용량의 삼박자 조화를 이룬 대표 기술이자 동시에 TLC 방식의 업보처럼 따라다니는 성능저하라는 불안감 또한 완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무엇보다 3D 낸드 기술로 인해 MLC와 대등소이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수직적층의 주요 특징인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가 SSD의 고유한 특징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기에 변화는 불가피하다. 바야흐로 반도체 기반의 스토리지 시장은 3D낸드 SSD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더욱 농후해졌다.


#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SSD, 220TBW(Total Bytes Written)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MX300 750GB의 작고 얇은 2.5인치 크기는 휴대성과도 직결되는 데 전력효율 또한 기존 모델보다 50%가량 향상되어 더할 나위 없는 휴대 조건을 충족시킨다. 가령 휴대 단말기의 배터리 효율을 늘리며, 잦은 입출력이 반복되는 단말기에 쓰이더라도 반영구에 가까운 수명을 보장하는 것은 기본이다.

수치상으로 본다면 220TBW(Total Bytes Written)를 거뜬하게 충족하는 수명인데, 하루에 120GB에 달하는 데이터를 5년간 기록해도 멀쩡하다는 의미로 MTBF는 150만 시간에 달한다.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바로 앞 전 주인공인 마이크론 BX200 또한 충분히 빠른 성능으로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으나, 여기에서 조금 더 향상됐다. 수치상으로 본다면 쓰기 속도 기준 20MB/s가 빨라진 510MB/s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쓰기 속도를 갖춘 것.

읽기 속도 역시 최대 530MB/s로 데이터 읽기/쓰기가 중요하거나 잦은 데이터 입출력이 요구되는 환경이라면 최적의 조건이다. 물론 SSD의 가장 큰 활동 무대라면 게임이 빠질 수 없는데 이로써 게이머들의 묵은 갈증이 단박에 해소된 셈이라고 언급할 수 있다.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MX300 750GB 성능측정


그래프에 나타난 것처럼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고른 읽기 능력을 발휘한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MX300 750GB의 품질은 지금까지 출시된 여타 SSD 대비 월등하게 우수한 안정된 성능을 보였다. 일반적인 TLC 기반 SSD에서 발견되는 특정 용량대 성능 저하 현상 또한 MX300에서는 해당 없음이 확인됐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처음 성능 그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정된 품질이 인상깊다.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MX200 250GB


MLC 기반의 SSD 제품군으로 좀비SSD 라는 애칭을 탄생시킨 대표적인 제품이다. MX300이 출시되기 전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속도와 성능 그리고 품질 모두 최고를 기록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PC가 최신형이 아니기에 성능이 100% 발휘된 것은 아니지만 측정된 수치에서는 가히 최고의 제품에 걸맞는 결과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830 128GB SSD


SLC 기반의 고성능 제품이다. 당연 낸드 플레스 특성을 고려했을 때 최상위 성능을 기본으로 표출해야 함에도 마이크론 MX200과 대등하거나 조금 앞선 모습만이 보여주고 있다. 반대로 풀이하면 MX200의 성능이 그만큼 안정됨을 의미하며, MX300은 3D 낸드 플래시 본연의 강인한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SLC를 두고 최고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 결과치를 기록했다.


▲씨게이트 1TB HDD


플레터 기반의 HDD는 사실상 SSD를 속도로는 이길 수 없다. 용량이 아닌 이상 대적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SSD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수준으로 손 꼽히는 1TB 제품군이 HDD에서는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이고 있는지 가늠하기 위해 진행한 테스트 결과다. 모터 기반의 스토리지 제품의 특징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

물론 플래터로 이뤄진 HDD와 달리 SSD는 반도체의 고유한 특성을 그대로 표출한다. 무소음, 저전력, 초고속이라는 특징 또한 RPM이 곧 속도와 직결되는 HDD와 달리 반도체의 처리 효율과 직결되는 SSD만의 강점이자 확연하게 구분되는 고유한 특성이다.

사용자가 구분할 방법은 더욱 세밀한 반도체 생산 공정을 의미하는 nm에 불과하다. 물론 가장 최근의 형태는 본 제품에 적용된 3D낸드 공정으로 기존의 수평 형태로 용량을 증설하면서 용량의 증가와 함께 면적도 함께 증가시키는 방식. 즉 2D낸드의 한계를 보완해 수평과 수직의 두 가지 방향으로 설계하는 수직적층 방식이다.

새롭게 출시된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750GB 대원CTS 제품에는 37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32단 Stack 3D 트리플레벨셀(TLC) 구성의 3D 낸드 기술이 적용됐다. 실제로 이와 같은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으로 상용화시킨 것은 3개 브랜드가 유일하다.

마이크론, 인텔 그리고 삼성전자이며 이들 세 곳만이 3D낸드 기반의 SSD를 상품화까지 이뤄냈다. 이는 3D낸드가 단순하게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다고 해서 제품화시킬 수 없고, 좀 더 진화된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인 것.

초창기 SSD는 SLC 기반에서 제작되면서 ‘고비용=고효율’로 직결되는 부작용이 따랐으며 이후 대체재로 등장한 MLC는 ‘고용량=고비용’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 반면 최근 기술인 TLC는 ‘스피드=비용’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면 지금 소개하는 3D낸드 기술에서는 앞서 등장한 SSD 낸드 플래시가 지닌 고유의 강점만을 따와 생산성과 고효율, 초고속 그리고 고용량까지 모두 극적 타협점을 끌어낸 기술이다.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750GB 대원CTS 제품이 과거 출시된 제품의 용량 120GB와 240GB가 아닌 시작부터 무려 750GB 제품을 전면에 내세울 수 있게 된 근본적인 이유 또한 3D낸드 특성에 기인한다. 그렇다고 해서 낮은 용량 제품이 없는 것이 아니다.

조만간 출시될 계획으로 이르면 한 달 내로 275GB와 525GB 용량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어 1TB와 최대 2TB에 달하는 고용량 라인업도 확인할 수 있다. SSD의 단점이 비용대비 용량의 불균형이라면 3D낸드는 결정적인 단점 또한 커버 가능한 가장 진보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2016년 현 시장에서 SSD의 용량은 어느 수준까지 도달했을까?
불과 3년도 안 된 짧은 기간 동안 SSD는 HDD를 턱밑까지 추격하게 됐다.



게다가 마이크론이 MX300 시리즈를 통해 최대 2TB에 달하는 제품 출시를 예고한 상태이니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단일스토리지 기반에서 여전히 강력한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HDD의 활동 영역을 노리는 것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SSD(Solid State Drive)가 컴퓨팅 환경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것이 불과 3년 안팎이다.

그 짧은 사이에 스토리지 시장은 ‘용량’ 그리고 ‘속도’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재편되며 ‘더 잘난 놈’의 타이틀을 사수하기 위해 수없이 난투극을 벌였다. 분명한 것 한 가지는 기약 없는 건재함이 계속될 것만 같은 메인스트림 스토리지 시장의 주도권이 HDD에서 SSD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언급할 내용은 마이크론 MX300 750GB는 한 시즌만 판매가 이뤄지는 특별판이라는 것. 지금 구매하지 않으면 추후 구매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씀. 물론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난 250GB 용량이면 충분한데~”라고. 걱정은 붙들어 매시라.

눈치가 백 단인 마이크론이 그 점을 대비하지 않았으려고~ 위에서 설명했지만 대략 한 달 뒤면 MX300이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고 복귀할 예정이다. 물론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수식어와는 작별을 고해야 하겠지만, PC에서 사용하는 것에는 하등 개의치 않아도 좋다. 단지 차이점은 그뿐~ MX300의 기술은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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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3D낸드, SSD, 마이크론, 스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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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yam 2016.12.05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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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CTS, 신학기 맞아 ‘마이크론 BX100 SSD’ 4일간의 특판 개시

뉴스/IT/과학 2016. 3. 21. 08:06 Posted by 위클리포스트

- 고성능 MLC 기반 SSD, 신학기 맞이 특판 소식
- PC부터 노트북 그리고 게임기까지 폭넓은 호환성은 기본
- 마이크론 공식 유통사인 대원CTS의 정품 SSD 구매 찬스


[2016년 3월 21일] - 높은 성능과 강인한 내구성 때문에 ‘좀비 SSD’라는 애칭이 붙은 마이크론의 고성능 SSD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성능 MLC 낸드플래시를 사용한 대원CTS 정품 마이크론 BX100 120GB SSD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약 4일간 특별한 가격에 판매를 예고한 것.

행사 기간 동안 판매되는 SSD 제품을 통해 구형 PC와 느린 노트북 사용자라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파격적인 구매 비용으로 구동 속도를 20~30% 향상할 수 있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느린 PC’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고민해온 사용자라면 4일간의 특판이 절호의 구매적기가 될 수 있다.

이에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SSD의 공식 한국 공급사이자 유통전문기업 대원CTS(대표이사 정명천, http://www.dwcts.co.kr)가 옥션의 특별한 판매 프로모션인 올킬(all kill)을 통해 고성능 마이크론 BX100 120GB 모델을 보다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알렸다.


올킬을 통해 판매될 마이크론 BX100 SSD는 대원CTS를 통해 정식 유통되는 정품으로 16나노 공정의 MLC 낸드플래시를 사용해 ‘안정성’과 ‘성능’ 그리고 ‘내구성’의 3박자를 모두 갖춘 SSD 스토리지다.

실리콘모션의 SM2246EN 컨트롤러를 사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성능 저하가 적으며 노트북을 비롯한 휴대가 중요한 모바일 장비에 장착할 경우 기존 HDD 대비 2배가량 배터리 효율이 향상될 정도로 에너지 효율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최대 535MB/s의 읽기 속도와 최대 450MB/s(120GB-185MB/s, 250GB-370MB/s)의 쓰기 속도에 150만 시간의 긴 MTFF를 보장해 좀비 SSD의 명성에 걸맞은 탄탄한 기본기를 지니고 있다.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SSD의 공식 한국 공급사인 대원CTS는 신학기를 맞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마이크론의 우수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약 4일간 옥션 올킬을 통해 특판가에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신학기 맞이 4일 특가 판매’를 진행하는 대원CTS 담당자는 “신학기 입학 시즌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담되는 노트북과 구형 PC 업그레이드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특별한 판매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마이크론 BX100 SSD라면 저렴한 금액에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대원CTS를 통해 공급되는 정품 마이크론 SSD의 우수한 성능도 체감하고 구형 PC도 빠르게 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론 신학기 맞이 ‘4일간의 특전’은 오픈마켓 옥션 ‘올킬’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약 4일간 준비된 물량에 한해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링크 ( http://me2.do/5Nkn28l6 )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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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SSD, 대원CTS, 마이크론, 올킬, 특가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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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LC로 더욱 빠라진 인텔 535 SSD 스토리지

IT/과학/리뷰/벤치 2015. 8. 19. 19:24 Posted by 위클리포스트


[ 테크·트랜드 ]
eMLC 기반 SSD 선보인 인텔, 535시리즈로 돌격 앞으로!
가격은 보급형, 성능은 고급형





- 남다른 가치에 품격을 더한 인텔 SSD
- 기업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에 주목
- 보안이슈 해결, 출격준비 완료 된 SSD

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인텔 530소개(http://me2.do/5voqktXJ) 바로가기




불과 몇 년 전. OS와 이런저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난 후 게이지가 50기가를 가리켰고, 900기가 정도는 잔량으로 표기되어야만 ‘쓸만하군’ 이라는 말이 나오던 시기다. 테라도 부족하다며 ‘more’를 외치던 스토리지의 고속 질주는 1테라에서 3테라 벽을 가뿐하게 뛰어넘었고 이제는 굳이 NAS 기반의 저장시스템이 아니어도 10테라 정도는 단일 스토리지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기본 용량이 300기가에 불과한 SSD는 여전히 메인 자리를 꿰차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게임에서 발군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 고용량 제품이 데이터 보관에 치중한다는 목적에 충실한 것과 달리 SSD가 내세우고 있는 것은 오직 스피드. 초고속 반도체 메모리를 기반으로 제조된 SSD는 플래터의 회전속도를 근간으로 속도가 결정되는 HDD와 달리 데이터의 처리 속도가 스토리지 본연의 속도와 직결되기에 사실상 ‘내가 더 빨라!’라는 것을 따져보는 것 자체가 의미 없다.

7,200rpm vs 500MB/s


신/구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스토리지 시장에서 굳이 속도를 가지고 나눠야 한다면 rpm이 기준인 시대는 끝났다. 정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용량이 우위인 HDD와 속도가 우위인 SSD 두 제품은 ‘누가 더 잘난 제품이냐’를 따져볼 것이 아닌 서로의 보완자적 입장에서 움직일 때 돋보인다는 것. SSD에 HDD의 조화라면 속도와 용량 모두를 잡을 수 있다는 명쾌한 공식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리고 이러한 양강 구도를 만든 기업 하나를 손꼽자면 단연 인텔이 빠질 수 없다.


# 반도체 기업의 절대 강자 ‘인텔’
PC의 역사의 산증인이자 SSD 역사의 대부로 등극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인텔 535/730 시리즈 SSD



SSD의 토대가 반도체라면 인텔은 이의 역사를 만든 기업이자 동시에 타 제조기업이 따르는 벤치마크 대상인 기업이기에 인텔에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는 것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 시점에 인텔 SSD 535시리즈를 주목하는 것 또한 이와 같은 배경 때문이다.

‘인텔 = 신뢰성’과 직결되며, 조금 과장하면 ‘극한의 신뢰성’이라는 설명에도 부족함이 없다.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535/730에 사용자와 기업이 동시에 주목하는 것 또한 신제품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 ‘인텔이 만든 SSD’이기 때문이다.

이는 SSD에서 반복되어 지적되던 단점을 어떤 식으로 던 지 보완했을 것 이라는 믿음 또한 한몫을 했다.

기본 워런티 기간만 5년이다. 읽기와 쓰기 속도는 최대 540MB/s ~ 490MB/s로 재차 강조하지만, SSD에서 속도를 따져보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SSD는 모터의 회전력이 기준이 아닌 데이터 전송량이 기준이기에 묻지 마 노브랜드 제품일지라도 HDD보다 빠르다. 이 와중에 인텔이 출시한 제품이기에 상호 전제는 ‘빠르다’가 깔렸다.


여기에 16nm로 더욱 세밀해진 공정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사용된 제품에는 인텔이 아닌 20nm 기반의 하이닉스가 사용되었다. 이는 단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패키징이 아닌 사용된 낸드 플래시의 공정을 의미한다. 공정이 낮아지면 소비전력도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이 따른다. 5년 워런티 라는 것 또한 반도체 공정의 진화와 연관 깊기에 사용자에게는 ‘신뢰’라는 부가적인 효율이 자연스레 바탕이 됐다.


# 샌드포스社의 보안이슈 해결한 컨트롤러 사용
기업이 탐내는 AES 256bit 암호화 기술 준비 완료
인텔만의 기술력으로 문제점 해결된 SSD



사용된 컨트롤러는 샌드포스 SF-2200 / 인텔&LSI BF29AS41BB0으로, 샌드포스 컨트롤러를 제품에 최적화시킨 맞춤형 제품이다. 특히 낸드플래시의 내구성을 높이는 핵심기술 ‘듀라클래스(duraclass)’를 지원하기에 수명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예방했다. 여기에 문제로 지적되었던 AES 256bit 암호화 문제를 공식적으로 해결한 몇 안 되는 제품이라는 점 또한 인텔 535시리즈만의 강점요인이다.


그렇다 보니 인텔 제품의 주요 사용환경이 개인보다는 기업에 높인 것이 위의 배경과 연관 깊으며 마찬가지로 동급 스팩을 지닌 제품 대비 다소 높은 판매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 또한 단순히 평가할 요인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전체 판매 수량을 따져본다면 신뢰성과 내구성을 따지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선호되는 경향이 짙다.

최고의 경쟁력은 휴대성이다. 2.5인치의 아담한 치수에 78g의 가벼운 무게는 PC도 좋지만, 휴대성이 선택의 기준이 되는 노트북 등의 장비에서 환호할 특징이다. 여기에 NAS 장비의 보급 활성화와 클라우드 기반의 스토리지 시스템 사용이 빈번해지는 최근의 동향을 고려하면 240GB에 달하는 공간 활용을 단점이라 설명하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480GB 제품도 있기에 SSD에서 용량이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면 대안이 없는 것도 아니다.

기재된 스펙에 근접하는 기본 성능을 발휘 / 제품 성능 테스트(좌 : 535-240GB / 우 : 740-480GB)


사무환경부터 게이밍까지 완벽 대비 / 제품 성능 테스트(좌 : 535-240GB / 우 : 740-480GB)


마지막으로 따져봐야 할 점은 사용된 메모리 칩이 eMLC 라는 것. 속도와 성능은 단연 SLC가 뛰어난 가치를 보이지만 분제는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상당수 기기가 MLC로 이동한 바 있다. eMLC는 MLC의 단점을 좀 더 보완한 형태로 수명 부분이 대폭 개선되었다고 보면 된다.

이는 SSD가 HDD와는 달리 수명이 정해져 있고 80% 이상 데이터를 저장한 상태에서 쓰고/읽기를 반복할 경우 급격하게 수명이 저하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그렇기에 성능 저하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며 인텔은 535시리즈에 eMLC를 도입해 내구성 부분에서 우위를 찍었다. 동시에 eMLC(Enterprise MLC)는 기존 cMLC(Consumer MLC) 보다 약 8배 높은 쓰기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 또한 인텔 SSD에는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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