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한국 내 점유율 SSD 분야 1위 기록한 마이크론 SSD
- 마이크론 총괄 부사장 브래드 앤더슨 한국 방문,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여
- 마이크론의 차별화 전략은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
[2016년 02월 03일] - 인텔과 함께 미국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러지(Micron Technology, 이하 마이크론)가 한국 공급사인 대원CTS와 함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등 사용자 만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2016년 신제품을 통해 2015년 한국 내에서 달성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할 뜻도 비쳤다.
이 같은 내용은 마이크론 세일즈 총괄 담당자인 부사장 브래드 앤더슨(Brad Anderson), 아시아 총괄 담당자 찬 웨이 레옹(Chan Wai Leong)의 한국 방문을 통해 확인됐다. 현재 마이크론은 한국 공급사인 대원CTS를 통해 크루셜 브랜드의 SSD와 PC 메모리를 비롯해 렉사 메모리카드를 유통하고 있다.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SSD의 공식 한국 공급사인 대원CTS(대표이사 정명천, http://www.dwcts.co.kr)는 마이크론 총괄 부사장 브래드 앤더슨이 지난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약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한해 업계 관계자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실제 2015년, 마이크론은 약 50여 개가 넘는 브랜드가 유통되는 한국 내 SSD 시장에서 크루셜 MX200 모델을 필두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작년 두 자릿수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 경쟁 업체를 긴장시킨 바 있다.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인 TLC 기반의 보급형 BX200 제품 또한 PC와 노트북 업그레이드 수요와 1~3월 신학기 시즌을 맞아 공급량이 확대되는 등 연일 판매량이 증가한 것.
이에 마이크론 세일즈 총괄 담당자인 부사장 브래드 앤더스(Brad Anderson), 아시아 총괄 담당자 찬 웨이 레옹(Chan Wai Leong)은 한국을 방문한 당일부터 유통 현장에 나가 업계 관계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마이크론 총괄 부사장 브래드 앤더슨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시장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파악해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며, “사용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따져보는 요소는 다양한데 특히 비용, 성능, 브랜드, 기술력 등 복합적인 요소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한국 방문 첫날부터 유통 현장에 나가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일정도 이의 목적으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27일 첫날은 주요 쇼핑몰과 기업 관계자를 만나 시장 흐름에 대해 논의했으며, 29일에는 IT 전문 기자를 만나 사용자의 니즈를 전달받고 이에 부합한 제품 출시를 약속했다.
대원CTS의 좀비SSD 프로모션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대원CTS는 마이크론 크루셜 SSD 제품의 우수한 내구성과 뛰어난 성능을 강조하기 위한 방안으로 ‘죽지 않는 SSD’라는 의미를 내세워 ‘좀비SSD’라는 애칭을 붙인 바 있다. 이의 효과는 하드웨어 전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IT전문 매체에서도 마이크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이어졌다.
마이크론 한국 공급사인 대원 CTS 담당자 남혁민 차장은 “마이크론 SSD 보내준 관심에 대해 감사하며, 더욱 빠르고 안정된 SSD를 필두로 사용자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원CTS를 통해 유통되는 마이크론 SSD를 비롯해 자동차 블랙박스에 최적화된 렉사 메모리 제품에 아낌없는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