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 지붕 두 살림 ‘SLR클럽·여성시대’ 그것이 알고 싶다.

시사/정치/사회/행사/취재

by 위클리포스트 2015. 5. 10. 21:47

본문



[ #시사 #이슈  ]
한 지붕 두 살림 ‘SLR클럽·여성시대’ 그것이 알고 싶다.
스르륵 ‘자게이’ 오유로 집단 망명 선언




- 국내 최대 디지털카메라 모임에 ‘여시’ 정황 포착
- 배신감에 집단 이주 선언한 스르륵 자게이
- “충성하며 키웠더니 여시에 다 퍼주고 있었다”라고 분노

글·사진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FACT



1) SLR클럽에 숨겨진 여성시대 비공개 게시판 발견
2) 얼마 지나지 않아 ‘탑씨♥’ 라는 용도 미상의 게시판 이미지 등장
3) 이후 ‘비공개 소모임 여시’의 정황 수집에 돌입하는 스르륵 회원
4) 2014년 6월 12일 소모임 기능 테스트 기능 활성화, 하지만 반응 無
5) 한 달 지난 7월 23일 메일 폭주로 해당 공지 내려감
6) 조사 결과 7월 21일 전후로 다음 여시 카페에 비슷한 글 등장
7) 11월에 베타테스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해당 소모임은 운영 中


VIEW



[2015년 05월 10일] - 국내 최대의 카메라 동호회인 SLR클럽(이하 스르륵, http://www.slrclub.com/) 게시판에 10일(일요일), 격한 욕설과 고소·논란 게시글이 연이어 등장했습니다. 일부 회원은 언론사에 사건을 제보했다는 내용과 그냥 넘어가지는 않겠다. 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바로 하루 전 델 모니터 쿠폰 발행으로 모니터 구매 열풍에 환호하던 것과 대조될 정도로 분노와 경멸이 가득한 게시물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평소와 다르게 어두워졌습니다.

스르륵 자게 아재(SLR클럽 회원을 외부에서 부르는 호칭)의 주장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불러온 실망과 우려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고 판단. 탈퇴를 선언합니다.”라며 과거 스르륵이 운영비 압박으로 서비스 축소를 선언했을 때 자발적인 ‘도네이션(기부)’을 해서라도 게시판을 지키려 애쓰던 모습을 모두 부정했습니다.

10년 넘게 SLR클럽의 자게 활동을 해왔다는 일명 ‘자게이(게시판 활동에 충성스럽게 임한 회원을 칭하는 용어)’는 서비스 개선을 그토록 외쳐왔건만 다 무시하고는, 여시에 대해서는 없다던 리소스가 어떻게 남았는지 다 퍼주고 있었다. 고 분노했습니다.

스르륵 회원들은 자게이도 누리지 못한 기능이 어떻게 비공개인 여시 게시판에서는 동작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다양한 정황 증거를 확보, 스르륵 운영진을 향해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르륵이 국내 최대의 디지털카메라 동호회로 성장하는데 막대한 도움을 준 회원들의 노고 치하는 못 할망정 일간베스트(일베)와 함께 여초 일베 성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다음 여성시대(여시, (구)쭉빵카페)를 비공개로 후원해왔다는 것을 안 직후부터 비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예를 들어 스르륵 기존 사용자에게는 제공하지 않던



●댓글에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용량 15MB로 확대(기존 2MB)
●글 작성시 HTML 에디터 지원
●댓글 3글자만 써도 작성
●댓글 작성시 포럼처럼 점수 부여

등의 별도 특혜입니다. 자발적인 도네이션을 통해 스르륵을 지켜왔건만 이번 사건으로 ‘호구’가 된 기분이라고 분노를 표명했습니다. 이들 스르륵 자게이는 이제는 스르륵에 미련을 두지 않고 비슷한 성향을 지닌 커뮤니티인 오유(오늘의 유머)로 망명을 예고하는는 등 자발적인 탈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 (구)쭉빵카페 = 여시 = 여성시대



최근 장동민과 무한도전의 광희를 여성 편항적인 발언으로 논쟁거리가 되는 과정에서 다시 등장한 ‘여시’는 여성판 일베로 불리는 여초 커뮤니티입니다. 여성비하발언 논란의 시발지로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는데요, 과거 ‘태아’를 ‘죽여서 없어야 할 기생충과 같은 존재’로 표현하면서 누리꾼의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입에 꺼내기도 힘들 정도의 음란성 발언도 서슴지 않는 여성들의 비밀스러운 공간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SLR클럽 회원들은 스르륵 자게에 여시 창구가 개설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중 한 가지 주장에 무게가 실렸는데요. 다음에 개설된 여성시대 카페에서 거론하지 못하는 높은 수위의 게시 글을 등록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했고 그래서 스르륵 자게에 비공개로 ‘탑씨 = 탑씨크릿’ 라는 VVIP만을 위한 별도의 창구가 개설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스르륵 자게에 등장한 캡처 게시물에 따르면 “탑씨 안 열린지 2년? 3년? 정도 되었져?? 이게 몇 년 만에 부활인지”라며, “SLR소모임 베타테스터 그룹 신청, 우리 당첨됐어여”라는 내용이 비슷한 시기에 등장해 스스륵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이러한 가운데, 스르륵 자게이는 다양한 정황을 수집하며 ‘여시’ 압박에도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있다는 한 자게이는 ‘여시가 가입 조건으로 요구하는 신분증 사본 제출을 비롯하여 몇 가지 조건은 현행 개인정보수집 규정상 어긋날 가능성이 큰 조항’이라며 고발의사를 드러내는 등 이번 SLR 커뮤니티에서 회원 간의 분쟁으로 알려진 ‘여시’ 논란은 법정 분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스르륵 자게이는 여시가 SLR에 소모임이 필요했던 이유 有라는 게시물을 통해 이번 사건을 설명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divpage=5695&page=4&no=34559930)


SLR클럽 회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운영자의 공식 해명을 기다리는 가운데, ‘오늘의 유머’로 활동 무대를 옮길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만약 스르륵 운영자의 해명이 불분명할 경우 강제력을 동원해서라도 ‘여시’사건에 대해 정리하고 떠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이번 사건의 해결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부 회원은 딴지일보가 게시판을 정비해주면 옮기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에 대해 딴지일보 관리자는 “지금 서버 사러갑니다”라고 화답하는 등 스르륵 자게이의 집단 망명은 다양한 루트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같은 시각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 긴급 성명 준비중.. 곧 중대 발표..난민 수용의사 피력할듯”이라는 웃지 못할 소식이 들려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신. 5월 11일 오전 8시 20분



SLR클럽과 여성시대(여시) 그리고 오늘의 유머 망명 선언, 마지막으로 딴지일보의 게시판 생성 등으로 사건이 걷잡을 수 없게 커지는 가운데 작성자가 다음 여성시대 운영진으로 보이는 누리꾼의 공식 사과문이 SLR클럽에 등장했습니다. 11일 새벽 3시 57분에 등록된 것으로 확인되는 해당 게시 글은 ‘여성시대 사과문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는 제목으로 ‘SLR클럽 내에서 발생한 ‘탑씨’비공개 게시판은 일부 회원의 일탈로 발생된 것‘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여성시대는 무관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여성시대 사과문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2015/05/11 03:57:57)
SLR커뮤니티 등록 게시글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230600
다음 여성시대 등록 게시글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ZIp/51

비슷한 시각 비공개로 운영되던 ‘탑씨’ 게시판 내부로 보이는 캡처 이미지가 유출돼 스르륵 회원의 공분을 사게 했습니다. 작년 12월에 캡쳐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원나잇 경험담, 성인용품 사용기, 아마추어 성인소설과 만화 등 낯 뜨거운 제목이 달린 게시글과 불법으로 유통된 것으로 보이는 애니메이션 제품과 용량이 언급되고 있어 ‘탑씨’ 게시판이 불법(저작권이 포함 된 영상 유포 및 웹 하드, 음란물 유통) 용도로 운영되었음을 암시했습니다.

이와중에 여성시대 게시판에 한 회원이 “음란물유포로 다른 곳에서 태클 걸어오면 SLR 클럽 법무팀이 책임져준다고 안심하고 즐기라던 공지 있지 않았어?”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불만이 고조됐다. 무엇보다 기존 회원에게는 가혹할 정도로 엄격한 제재를 가하던 모습과 달리 여성시대 관리에는 사실상 제한을 없앤 모습으로 비치면서 이탈에 더욱 가속이 붙고 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SLR 측은 “여성시대 게시판은 사실상 독립된 서버에서 운영되는 별도의 사이트”라며 “SLR 클럽은 서버 및 개발 부분을 제공하고 실제 운영은 전적으로 여성시대 기존 운영진이 진행해왔다”고 해명했으나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아유가 쏟아지는 등 운영진과 회원사이에 설전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유력한 망명 후보 커뮤니티로 거론되고 있는 ‘딴지일보’는 전날 새벽에 베타 버전 게시판을 긴급 개설했으며, 3시간 뒤 모바일 서비스 시작 반나절이 지난 11일 현재 속도와 서비스가 안정화된 상태로 게시글 1,000건을 앞두고 있습니다.


딴지일보 관리자는 “딴지일보의 운영특성상 최대한 자유로운 게시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아직 이렇다 할 게시판 정책 같은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뭐 어찌 어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로 건의사항과 의견을 남겨주시면 날 밝는 대로 협의하여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원활한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딴지일보에 망명자의 임시 수용 목적으로 개설된 ‘자유게시판 BETA’ 카테고리에 SLR클럽 회원의 망명을 환영하는 팝업창을 노출하는 등 ‘스스륵 사건’이 하루 빨리 마무리되기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3신. 5월 11일 오후 3시 20분



스르륵 자게이의 지탄이 계속되는 가운데 SLR클럽의 공식 성명서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언듯 봐도 A4용지 3장 분량으로 보이는 장문의 글은

1. 카페 고도화 서비스 베타 테스트 진행 배경
2. 클로즈 베타 테스트의 운영 기준
3. 현재 SLR CLUB과의 기능 차별
4. 현재 서비스 개선 진행 상황
5. 게시물 일괄삭제로 인한 목록 오류

의 총 5가지 항목으로 구분지어 현 상황을 해명하고 있습니다.

해명 전문 :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대한 SLR클럽의 입장 (2015/05/11 14:28:29)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otice&no=233

SLR클럽 운영진은 “SLRCLUB에서 발생한 모든 논란에 대해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며, “불편한 점, 불만사항 등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하는, 소통하는 SLRCLUB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식 성명서가 발표된 이후에도 스르륵 자게이의 항의는 계속되고 있으며, 스르륵 운영진의 미흡한 대처를 비웃는 문구 “망한 사이트 게시물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를 계속 등록하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SLR클럽의 여시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예상과 다르게 ‘소니’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 3월 17일 SLR클럽에서 시작한 ‘제1회 SLRCLUB 소니 A7 사진전’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이 가운데 총 15명(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의 발표가 예정됐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내부적인 사정으로 심사를 보류하고 발표를 한 차례 연기했으며 오는 5월 15일 발표를 확정하면서 공교롭게도 SLR클럽 논란 후유증과 맞물리게 된 것이죠.

정상적인 발표를 4일 앞둔 11일 현재, 소니의 SLR클럽 공동 주최 사진전은 최악의 이벤트 진행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커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소니코리아 내부에서도 발표를 정상대로 해야 할 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각에서는 “CF 모델은 계약 기간 동안 문제 발생하면 위약금 보상하는 조건을 SLR클럽에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기도 하지만, 해당 사례를 적용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무턱대고 한 곳에 예산을 몰아 집행한 소니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4신. 5월 12일 오후 4시 30분



유력한 난민 수용 후보지로 거론 된 딴지일보는 망명 사태 발생 2일이 지난 12일 ‘공식 환영인사’를 공개하고 이번 ‘스르륵’사건에 대해 유감을 격하게 표명했습니다. 딴지일보는 일요일 밤부터 스르륵 자게이의 수용 의사를 재빨리 밝히며 서버 증설에 나서는 등 지원을 적극적으로 표명할 정도로 이번 사건의 소리없는 수혜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의 소식을 접한 스르륵 자게이는 ‘오늘의 유머’와 함께 ‘딴지일보’를 비교하며 어디로 옮길 것인지 저울질하는 신중한 모습을 비추는 등 ‘스스륵 대량 탈퇴 사건’으로 길바닥에 내몰린 작금의 사태를 정면으로 돌파하려고 기를 쓰는 모습입니다.




‘딴지일보 공식 환영 성명 전문’
링크 : http://www.ddanzi.com/free/4448497

환영사는 개뿔.
나는 네들 잘 몰라.

하지만 뻔하지 뭐.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가는 외로운 영혼들이겠지 뭐.
놀던 사이트 운영자가 삽질해서 왔다며. 잘 왔어.

누군가 삽을 마구 휘두를 때는 일단 피하고 봐야 돼.
삽질 그만두면 그때 다시 가면 되는 거고.
아무튼.

네들이 딴지를 잘 모를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몇 가지 주의 사항을 말하자면..
그런 거 없어.
그냥 재밌게 놀아.

딴지의 정치적 성향이 부담된다는 사람들 있을 텐데 괜찮아.
중요한 건 진보냐 보수냐가 아니라 외로운 사람들끼리 사이좋게 지내는 거야.

딴지의 서버값을 마구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괜찮아. 어차피 말 뿐인 거 아니까.
살다보면 손님 대접하느라 정작 집주인은 끼니를 거르기도 하는 거지 뭐.

market.ddanzi.com ◀ 중간에 생뚱 맞게 등장한 깨알같은 마켓 광고 (자발적인 도네이션?)

살다보니 참 지랄같은 일도 많지만 재밌는 일도 많은 것 같아.

이렇게 네들을 만날 수도 있다는 게 말이야.
네들도 우리 만나서 부디 재미지기를 바래.

아님 말고.
이상. 졸라~!

2015. 5. 12
딴지편집장 너부리




5신. 5월 15일 오전 9시 30분



‘SLR클럽’과 ‘여시’의 논란 해결에 1주일이 다 되도록 변화가 없자 불매 운동의 조짐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일부 회원은 SLR클럽 탈퇴를 행동을 옮겼으며 남은 회원은 SLR클럽이 망해가는 것을 봐야겠다며 숨어서 움직임을 관망중입니다.


분위기가 파국으로 치닫는 와중에도 SLR클럽 운영진의 해명에 변화가 없자 자게이 회원은 SLR클럽에 스폰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공식 선포하고 2차 행동에 나섰습니다. “SLRCLUB을 후원하는 모든 광고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며 격앙된 댓글을 남기는 등 SLR클럽을 향한 칼날은 SLR클럽의 광고주를 상대로 돌아섰습니다. 이에따라 소니를 포함 상당수 카메라 브랜드가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6신. 5월 19일 오후 9시 30분



기존 ‘SLR클럽’ 회원은 운영자 ‘반모씨’를 상대로 정식 사과를 재차 요구했습니다만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여시’ 측은 ‘검찰고발’과 맞물려 분위기가 흉흉해지자 카페 메인 이미지를 ‘5.18’로 변경하고 물타기에 나섰습니다. 과거 6.10 민주항쟁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비난을 산 ‘여시’ 측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5.18’ 정신을 훼손하는 수준으로 변모하자 더욱 격앙된 움직임을 예고했습니다.


정식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까지 성실하게 이행하면 될 것을 왜 이리 논란을 키우는지 ‘여성시대’ 운영자의 속내가 궁금합니다.

[ 저작권자 ⓒ비주류가 만드는 B급 저널, 위클리포스트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