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사할 2015년 기대작 <변신이야기> 4월 국내 초연
“신화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인류의 유산이며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게 만드는 상상력의 모태이다.”
[2015년 02월 24일] - 고대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Ovid)가 그리스∙로마 신화를 소재로 쓴 서사시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구성하여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연극 <변신이야기>가 오는 4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국내 초연된다.
연극 <변신이야기>는 ‘변신’과 관련된 10가지 신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것은 현대의 인간과 고대의 신들이 공존하는 또 다른 신화를 무대위에 그려냈다. 천지창조를 실험으로 보여주는 과학자, 사업수완이 뛰어난 재력가 마이더스, 능력 있는 아버지를 둔 철부지 아들 파에톤. 현대의 인간형으로 탈바꿈한 고대 신화 속 인물을 통해 인간 내면의 사랑과 욕망, 고통과 탐욕이란 시대를 뛰어넘어 언제나 존재하는 것임을 시사했다.
본 작품에서는 ‘물’이 그 중심언어다. 실제로 무대에는 5미터*4미터의 사각형 풀장이 놓여지며, 물은 삶, 죽음, 사랑, 이별, 탐욕, 욕정을 상징하는 매개체로 역할을 하게된다.
물론 국악,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정주 연출과 여신동 무대디자이너, 이동진 조명디자이너 등이 참여했으며, 음악은 ‘고래야’가 맡았다. 음악에 의한 스토리텔링이라는 ‘고래야’의 매력이 더해져 각 이야기의 전개와 신화가 가진 시적인 여운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작품은 10개의 신화가 에피소드형식으로 이어지며, 에피소드에 나오는 75개의 캐릭터를 단 10명의 배우가 참여했다. 그간 노네임씨어터컴퍼니의 작품 <필로우맨> <히스토리보이즈> <수탉들의 싸움>에서 함께한 김준원, 정태민, 손지윤, 오정택, 이형훈이 출연하고 <레미제라블> <위키드> 등 대형뮤지컬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조상웅과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 <넥스트투노멀> 연극 <반신>의 전성민, 그리고 유주혜, 이효림, 경지은이 합류한다. 연극, 뮤지컬, 넌버벌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배우가 75개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연극 <필로우맨> <히스토리 보이즈>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노네임씨어터컴퍼니는 6번째 작품 <변신이야기>를 통하여 연극, 음악, 몸짓 등 다양한 요소들이 융합된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작품 관계자는 "본 작품을 통해 단순한 옛 이야기로 치부되고 있는 신화가 얼마나 정확하게 현대의 모습과 일치하는지, 또한 얼마나 훌륭한 유산이며, 교훈이며, 상상력의 모태인지 다시 깨닫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극 <변신이야기>는 4월28일부터 5월1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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