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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 뮤지컬 <올슉업>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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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클리포스트 2015. 2. 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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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 뮤지컬 <올슉업> 폐막


[2015년 2월 3일] - 2014년 겨울, 수많은 대형 뮤지컬들 사이에서 작품성, 흥행성, 대중성을 모두 갖춘 공연으로 관객에게 사랑 받은 뮤지컬 <올슉업>이 2월 1일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뮤지컬 <올슉업>은 브로드웨이 원작이 가진 탄탄한 매력은 물론 팝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음악, 전 연령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을 맞이 했다.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올슉업>은 무대와 의상, 안무 등 공연의 중요 요소들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god 손호영, ZE:A 김동준, B1A4 산들, 블락비 유권, 가희, 김예원, 강성진 등 호화 캐스팅으로 공연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올슉업>은 전회에 걸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열화와 같은 기립 박수를 받았다.


명실상부 노련한 엘비스를 열연한 god 손호영은 "세 번째 만나는 <올슉업>, 이번에도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엘비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냈다. 각 캐릭터들의 사랑이 가득한 <올슉업>에 모든 열정과 감정을 쏟아낸 만큼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며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순수하고 열정 넘치는 엘비스로 열연한 ZE:A의 동준은 "동경했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부르고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다시 찾은 뮤지컬 무대에서 스태프, 배우, 관객 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된 값진 시간이었다."며 소감과 함께 감사를 전했다.


국내에서 두 번째 뮤지컬로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한 B1A4 산들은 "<올슉업>의 엘비스 캐릭터가 가진 순수한 사랑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무대에서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고,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좋은 작품으로 무대에 설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올슉업>으로 뮤지컬에 첫 데뷔한 블락비 유권은 "첫 데뷔를 좋은 제작팀,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도 감사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저의 첫 뮤지컬 데뷔를 응원해준 팬과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뮤지컬 데뷔의 소감과 함께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 외에도 이번 무대에서 나탈리와 에드 1인 2역을 맡은 김예원, 정재은은 맡은 배역을 100% 소화해내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짐 역에 정찬우와 강성진과 실비아 역에 류수화, 주아는 공연의 중심 축을 담당하며 극을 이끌었고, 데니스 역에 김재만, 안세하와 산드라 역의 구옥분, 가희는 재치 있는 연기로 객석에 즐거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딘하이드 역에 이우종, 김태윤, 로레인 역에 최수진, 마틸다 역에 임은영, 얼 역에 김철무 등 명품 주,조연 배우들이 극을 촘촘히 채우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새롭게 돌아온 <올슉업>은 지난 11월 28일 첫 무대를 선보인 이후 티켓 예매사이트 관객 평점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객에게 사랑을 받았다. <올슉업>을 관람한 팬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 “신나는 락앤롤 음악에 어느 샌가 리듬을 타고 박수를 치고 있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뮤지컬, 역대 최고였다.” “음악과 사랑이 흐르는 뮤지컬 올슉업”, “배우들의 조화로운 호흡, 신명 나는 무대, 젊음의 생기발랄함 이 모든 것으로 신나게 함께 할 수 있었다.” 등 관객에 찬사를 받았다.


흥겨운 로큰롤 음악과 매력적인 배우들이 만드는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올슉업>의 공연장에는 중 장년층부터 청소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찾았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세대 뿐만 아니라 공연계의 주 소비층인 청년층, 그리고 대중적인 배우들을 기용해 청소년 층까지 공략한 <올슉업>은 스토리 또한 일부 계층에 치중한 스토리가 아닌 다양한 연령대의 캐릭터들이 가진 스토리가 있었기에 신구세대 모두에 사랑 받는 작품이 될 수 있었다.


올 겨울 최고의 만족을 전하는 유쾌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났던 뮤지컬 <올슉업>은 2월 1일로 서울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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