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다빈치 '다산'의 진면목 한눈에…

조선의 다빈치 '다산'의 진면목 한눈에…

[인사이드=뉴스] 시대를 앞서간 대학자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산의 진면목을 재조명하는 '다산의 날 행사'가 파주북소리 축제 기간(9월 15~23일)에 개최된다.

오는 9월 20일 열리는 다산의 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김시업 실학박물관 관장,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이 '다산의 날 기념강좌'를 통해 다산의 생애와 학문을 집중 조명한다.

강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파주북소리 2012 공식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에서 가능하다.

2부에서는 다산 연구 분야에서 독보적 영역을 개척한 국내 최고 석학들이 음악가들과 함께 '다산의 밤' 행사를 마련한다.

다산의 한시를 우리말로 옮기고 곡을 붙인 ‘강마을’ ‘옛집에 들러’ ‘확연폭포’ ‘고향에 돌아와’ ‘연못 속의 달’ 등이 소개되며, 다산의 삶을 창작 판소리로 집대성한 ‘다산가’ 등이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