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자동차 점검ㆍ정비를 배워봅시다.
셀프ㆍ자기 정비의 기본은 기본적인 소모품 교체부터 시작입니다. 차량을 운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며 비용 또한 크게 부담되지 않는 것을 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전조등은 밤길과 비오는 날 그리고 고속도로 주행에서 꼭 등화조작 해야 할 필수적인 장비 입니다.
최근 불법 HID나 가스를 주입해 밝기를 인위적으로 늘린 HIR 전구 사용이 잦아지고 있습니다만 엄연히 불법입니다. 특히 HID는 마주오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순간적으로 마비시켜 사고를 유발하기에 순정 HID 장착 차량이 아니라면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할 물건입니다.
HIR은 가스를 주입해 HID급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하지만 고열을 발휘해 전조등의 손상을 야기 합니다. 심할경우 플라스틱이 녹는 문제가 발생하기에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전조등 교체는 한 번에 양쪽 모두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한 쪽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한 쪽도 문제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균 3개월 내에 다른 쪽도 교체할 확률이 높습니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37조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밤에 차가 서로 마주보고 진행하거나 앞차의 뒤를 따라가는 경우 전조등의 밝기를 줄이거나 일시등화 등 필요한 조작을 하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교체할 전부를 끼운 후 클립으로 고정하고 고무커버를 씌운 후 소켓을 끼웁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는 사실~ 어렵지 않아요. 마트에 있는 정비소에 맡기면 개당 1만원. 2만원에 교체 가능합니다. 직접 할 경우 국산 전구 사용하면 1만원도 들지 않습니다.
전조등이 어둡다면 전구 또는 배터리 수명이 다해 간다는 징후입니다. 전구류 교환주기는 약 4~5만Km이며, 사용기간이 오래되면 교환을 해야 합니다. 교체를 한 이후에도 어둡다면 배터리의 수명이 다해간다는 의미 이므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는 차에 전기를 공급해주는 전기장치인 발전기(제너레이터)에 이상이 생겨도 어두울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평균 교환주기는 2~3년입니다.
- 후미등과 제동등도 무시못해
전조등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후미등과 제동등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동등은 제동 상태를 뒤차에게 알려주는 신호이며, 급제동과 같이 갑작스러운 상황을 알리는 유일한 장비 이므로 고장난 상태로 차량을 운행하면 안됩니다.
제동등은 제동페달을 밟아야 작동되기 때문에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은데, 실내 주차장 등에서 후면 주차를 한 후 페달을 밟은 후 사이드 미러를 통해 벽에 비친 불빛으로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HID 사용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HID 등 HDR 불법 전조등은 상대 운전자의 시각을 순간적으로 마비시킵니다. 현행법상 불법 전조등 장착 적발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고발과 함께 원상복구 명령이 부과됩니다.
또, 제동등 및 미등을 비롯 방향지시등, 번호등에 대해서도 색상을 임의로 변경해 운행할 경우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으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낼 각오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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