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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장의 대표 공연 햄릿 아바따, 오는 7일 무대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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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클리포스트 2018. 11. 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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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장의 대표 공연 햄릿 아바따, 오는 7일 무대오픈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는 광대 음악극, 인도 문화와 한국 문화의 조화로 컴백




[2018년 11월 26일] - 극단 서울공장의 대표 공연 햄릿 아바따가 오는 12월 6일부터 16일까지 약 열흘간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 오른다. 간결하지만 섬세한 조명과 의상, 광대들의 열기,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렬한 시청각적 아름다움을 선사할 작품이다.

2014년 한국에서 초연되어, 2015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초청공연과 인도 순회공연, 2016년에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햄릿 아바따. 2018년에는 평창 올림픽 “한중일 컬처로드”의 한중일 합동공연으로 전세계인과 함께 정선아리랑 공연장에 흥을 북돋우며 많은 관객들의 박수와 갈채를 받은바 있다.

다시 무대에 오르는 2018 햄릿 아바따에는 새로 합류한 연기파 배우와 완성도 높은 음악이 만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걸그룹 카라, 레인보우 등의 보컬 트레이너인 가수 이나겸은 지난 2017년 공연부터 오필리어의 영혼 역할로 활약중이며, 안젤리나 졸리, 모니카벨루치, 카메론 디아즈, 페넬로페 크루즈, 드류 베리모어, 샤를로즈 테론등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목소리로 알려진 성우 이선은 여주인공 거트루드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한편, 극단 서울공장은 신체언어 위주의 연기 훈련을 바탕으로 고전적인 작품의 재해석 및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연기 훈련법을 개발, 훈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공연을 주로 다루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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