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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무의 전통 계승 창작춤 공연, 내일을여는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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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클리포스트 2018. 11. 2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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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무의 전통 계승 창작춤 공연, 내일을여는춤 개봉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일 2회 포스트극장




[2018년 11월 28일] - 1998년부터 시작된 (사)창무예술원 기획행사로, 명무의 전통 계승한 창작춤 공연, 내일을여는춤이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포스트 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창작춤에 있어 유용한 자산이 되어왔던 전통이 우리 창작춤에 어떠한 방식으로 결합, 접목되는가를 연구하여 전통춤을 토대로 안무한 창작공연이다.

특히 해당 공연은 무용수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춤을 선보이고 무용수에게는 자신의 춤 역량을 개발하는 실험적인 무대가 되어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통을 기반한 활용 범위를 확장시켜 예술적 역량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전통이 동시대의 삶에서 어떻게 발전하고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가에 관한 고민을 관객과 직접 나누는 안무가와의 대화 시간으로 창작춤을 둘러싼 고민을 관객과의 상호소통을 통해 공유하는 자리다. 이는 관객과의 소통에 열린 소통방식을 시도하며 춤공연 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한 기획으로 평가되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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