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5일] 사전에는 '소리를 크게 증폭시켜 멀리까지 들리게 하는 기구' 라고 적혀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사실 우리에게 스피커의 역할은 소리를 잘~ 듣기 위한 용도였으니. 하지만 잘 들려주는 스피커는 단점이 있다. 사람 키만 한 톨보이 형태 이거나 모니터링 전용 스피커가 굉장히 무거운 형태로 제작되는 것도 결국에는 충실하게 듣기 위한 목적 때문이다.
하지만 비용, 부피, 무게, 사용법 등 충실하게 듣기 위해서 포기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다.
게다가 요즘에는 '아웃도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했다. 한 마디로 기존 형태의 스피커로는 시대의 트렌드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무겁고 큰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잘 듣기 위해서는 장소도 특별해야 한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글쓴이도 음질이 좋은 스피커 참 좋아한다. 하지만 매번 ‘과욕’을 버리고 적당히 라는 단어에 주목하려 애쓰고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라고 마침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발견했다. 크기, 가격, 성능, 편의성을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이 제품을 본 첫 인상은 "그래 이거야!" 이었다.
아웃도어에 잘 어울리고, 음악도 야외에서 듣기에 손색없고, 이왕이면 패션 감각까지 갖췄으면 하는 바람. 스피커에서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편견에 불과하다. 나 또한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했던 한 사람이지만 이제는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
크기는 작지만 제법 알찬 음질 뽐내
디자인은 액세서리, 편의성은 Good
세상에 이러한 스피커가 어디 있어?
따끈따끈한 신상이다. 이 제품을 왜 지금까지 못 봤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제품이 출시된 지 한 달도 안되었다며. 접할 수 없었던 이유가 출시가 안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스피커는 본 적도 들어본 적도 그렇다고 생각을 해본 기억도 없다. 스피커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특이한 카메라(?) 또는 열쇠고리가 아닐까? 라고 추정했다. 이러 저리 만져 보고 한마디만 떠올랐다. "이건 스피커야~"
제품명은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 이다. 컨버전스 디바이스 기기를 전문으로 제조 ·유통하는 (주)비스비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제품이 공개된 것이 지난 7월 15일 쯤이라고 하니 딱 10일 가량이 지난 시점에 제품을 접한 셈이다. 이보다 따끈따끈한 신상이 있을까 싶다. 진정한 패션 액세서리 그리고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제품을 찾고 있다면 자신 있게 추천해본다.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 을 장바구니에 담아 두지만 말고 '구매' 버튼으로 이동해 체험해 볼것을 권장한다.
맨 처음 제품을 접하면 이와 같은 생각이 날 수 있다. 스피커 역할이나 제대로 할 수 있어? 다르게 생각해보면 휴대성은 단연 최고라는 뜻이다. 게다가 부속품으로 카라비너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무거우면 들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 제품이 작고 가벼워야 할 이유다.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은 이와 같은 조건을 빠짐없이 충족시켜주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작은 크기나 무게가 아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잠재우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으니 바로 디자인.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 만의 디자인 센스는 스피커라는 단어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파격적이다. 디자인이 스피커처럼 안 보였으니 보자마자 스피커로써 의문이 들었다. 제품 설명에는 분명 스피커라고 적혀 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패션 액세서리다. 막말로 여자 친구의 핸드백에 액세서리로 달아주고 싶은 생각이 번쩍 들 정도였다. 태생은 분명 스피커라는데, 색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이 제품 뭐랄까~ 굉장히 엘레강스하고 뷰티플하고~ 파워풀하고 치명적인 섹시함을 풍긴다.
#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4.0
모든 동작은 친절한 한글음성 안내
스마트폰만 터치하면 자동연결 NFC
사용법이 어렵냐고? 어렵고 복잡한 사용법을 좋아하는 이도 있을까? 오히려 너무나 쉬운데다가 간편한 NFC 기능까지 내장했기에 쉬워도 너무 쉬운 것이 탈이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하면 알아서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을 찾아지고 페어링 또한 스스로 한다. 초보 사용자의 가장 큰 두려움이 사용법인데 가볍게 해결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사실 연결 방법은 NFC 기능이 없다면 설명하기가 몹시 곤욕스럽다.
용어설명 : NFC [ near field communication ]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
무선태그(RFID) 기술 중 하나로 13.56MHz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비접촉식 통신 기술이다. 기존의 근거리 통신 기술과 비슷하지만 블루투스처럼 기기 간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가령 블루투스 4.0 기능이 적용 됐는데, 전력 소모도 줄어들었고 성능도 좋고 페어링만 하면 정말 좋아~ 라고 설명을 했을지라도 초보자는 "페어링이 뭐야?" 이렇게 물어보면 어찌할 도리가 없다. 하지만 NFC 를 지원한다면 NFC 이용해 라는 한 마디로 상황종료다. 심플하지 않던가!
집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3.5파이 AUX 단자를 활용하라. 평생을 캠핑, MT 등의 야외 활동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 외의 시간에 노트북이나 PC에 연결해 스피커로 사용하라는 친절한 배려라고 착각은 마라. 스피커라면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단자가 바로 3.5파이 규격의 AUX 단자다. 하지만 요즘 없는 제품도 제법 많다. 집에서는 스피커로 사용하고 야외에서도 스피커로 사용하고, 때로는 액세서리로 가볍게 걸어두고 다녀도 그 누구도 스피커라고 의심하지 않을 세련된 디자인.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 만의 디자인 감성은 활용도 면까지 적용됐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에너지 효율을 따져보겠다. 모든 전자제품은 전기 없이는 동작하지 않는다. 고로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도 전원공급이 없으면 동작하는 않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래도 팝스진은 야외에서 동작하는데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동작하는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 의 비밀은 내장 배터리에 있다.
기본적으로 저전력 설계가 되어 전기를 적게 소모한다. 그렇다 보니 별도의 전기 공급이 없어도 연속으로 6시간 동작한다. 캠핑 또는 MT를 가더라도 연속으로 6시간 동안 음악을 청취할 사람은 없고, 6시간 연속으로 영화를 볼 사람도 없다. 요즘 날이 좋아서 한강에서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많은데 충분하다. 만약 켜놓고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약 180초가 지날 경우 저절로 전원이 꺼져 전력 소모를 차단하는 똑똑한 기능도 갖췄으니 걱정 말고 사용하시길!
아울러 가장 중요한 스피커 충전 방식은 삼성 갤럭시 또는 엘지 옵티머스 충전 방식과 같은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사용한다. 이로써~ 충전 걱정은 끝! 아~ 빠뜨릴 뻔 했다. 모든 조작 단자는 터치다. 버튼이라고 착각하면 오해다. 손 끝으로 터치하면 반응하으리~ 조작방법을 의미한다.
스피커 외에도 스피커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대기는 약 100시간, 연속 통화는 약 4시간 지원된다. 원격 회의가 잦은 사무실에서는 스피커폰 기능이 유용하게 쓰이는데 이것저것 제품 머리 아프게 살펴볼 것 없이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 구매하면 된다는 의미다.
e상품 '핵심' Briefing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은 작고 예쁜 디자인에 성능까지 빵빵하게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다. 휴대성에 특화된 제품답게 배터리까지 내장해 기본으로 6시간 연속 동작을 보장한다. 캠핑이나 야유회, 등산 등 활동에서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도 음악을 청취하는 것에는 아무런 불편이 따르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스마트폰이다. 요즘 세상에 라디오나 MP 플레이어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복잡하게 선 연결하지 말고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테더링 한 후 멜론이나 네이버 뮤직에서 최신 음악 재생 버튼 누르면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의 진가를 체감할 수 있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첫 인상으로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을 스피커라고 바로 맞출 이가 몇이나 있을까 싶다. 호기심으로 만져보고 디자인이 좋아 또 한번 눈여겨보고 마지막으로 사용해보니 이 제품 제법 물건이구나! 라는 감탄사가 나와 또 한번 사용해보는 제품. 많은 이가 공감할 거라 생각한다.
재미있는 점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카라비너다. 배낭이나 가방에 거는 용도에 사용하는 것인데, 캠핑 간다면 줄에 대롱대롱 매달아 놓기에 이보다 편한 액세서리는 없다.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이 카라비너를 제공하는 것은 매달아 놓으라는 친절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 매달아 놔도 무게가 가벼우니 떨어지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하지 않도록.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튼튼해서 부서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추천하고 싶은 이를 찾는다면,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젊은이들. 또는 MT를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 재차 말했지만 비스비(visvi) 팝스진(pops jean)은 스피커로 태어난 패션 액세서리다. 뭐 그렇다면 용도는 뻔하지 않는가. 젊은 사용자여! 젊다면 비스비로 표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