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최규환, 무신정권에 대항하는 장군 유정역으로 드라마 ‘무신’ 합류
연기파 배우 최규환이 무신정권에 대항하는 장군 유정역으로 드라마 ‘무신’에 합류한다.
[인사이드=뉴스] 최규환은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소신 있고 패기만만한 젊은 열혈 장수이자 최우(정보석 분)의 무신정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황실을 후계자로 추대하여 쿠데타를 꿈꾸는 장군 유정역을 연기한다.
최규환은 앞서 드라마 ‘토지’, ‘연개소문’, 영화 ‘미인도’에 출연하며 현대극 못지않게 사극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최근에 출연한 TV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에서 임창정의 맞수 코믹 뺀질 핸섬가이 차명철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하며 극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무신’에서의 장군 유정역은 ‘지운수대통’에서의 코믹 뺀질 차명철 역과는 대조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기에, 코믹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무신’은 강력한 무신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약 60여 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해오던 막부를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신 김준(김주혁 분)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