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소울밴드 윈디시티(Windy City)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인사이드=뉴스] 10일 오후 인천시 서구 경인 아라뱃 길 정서진에서 열린 '201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가장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레게소울밴드 윈디시티(루비살롱레코드 소속)
락 페스티벌에 연이어 윈디시티가 이번엔 방송을 통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을 태세다. 매주 토요일 저녁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윈디시티 방송분이 KBS 2TV를 통해 오늘(18일, 6시15분)과 다음주 토요일(25일) 이틀간 전파를 탄다.
루비살롱레코드 관계자는 윈디시티가 70년대 만들어진 이장희의 노래 <그건너>로 방송에 출연했으며, 레게 풍으로 새롭게 편곡해 짜릿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맛볼 수 있을 거라고 밝히고 있다.
KBS의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의 전설이라 불릴만한 가수와 작곡자의 노래를 출연 가수들이 새롭게 재해석해 새로운 무대와 경합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홍경민, 윤하, 2PM의 준수 등 실력파 가수들이 매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특히 윈디시티는 한국을 대표하는 레게 아티스트로 아프리카 음악을 비롯하여 레게, 살사와 같은 뿌리가 있는 음악들에 대한 존경과 열정으로 매번 독창적이고 춤사위가 절로 나는 음악들로 민심을 사로잡는다.
윈디시티는 일본 후쿠오카의 Sunset Live에서 외국계 밴드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출연했으며 태국 방콕의 Fat Festival, 런던의 포토벨로에서 열린 Young Generation of London Jazz Night를 통해 국내의 수많은 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오는 8월 28일에는 싱글 <잔치레게>,<모십니다> 외 신바람 "이박사"와 함께 녹음한 신곡 <우주몽키>가 수록된 새로운 미니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