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스마트폰으로 기업의 눈길이 쏠린다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장(場), 모바일 광고
- 실시간으로 정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폰, 새로운 매체로 부상
- 스마트폰 내 모바일 광고를 통한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및 신제품 홍보 확대
- 광고 노출 빈도와 인원수를 보장하는 노출 보장 시스템으로 모바일 광고 효율성 극대화
▲ 팬택 베가레이서2 모바일 3D 광고 (제공=카울리)
전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이제는 단순 통신 기기가 아닌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매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는 모바일 광고 또한 그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하 FSN)는 자사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통해 2012년 상반기 광고 집행 사례를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의 브랜딩 광고 집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매체력을 발휘 할 수 있다. 이를 파악한 기업들이 스마트폰 내에서 마주칠 수 있는 광고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기 때문.
가장 최근의 예로 팬택은 신제품 베가레이서 2 출시에 맞춰 카울리를 통해 3D 광고를 진행했다. 팬택의 신제품 광고는 광고 내에 제품의 특징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모두 담아 3D 광고 만으로도 소비자들이 제품의 특장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규모 스마트폰 교체 시점에 맞춰 신제품 광고를 스마트폰에 진행함으로써 타깃층에 직접적으로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앞서 세계 최대 휴대폰 칩셋 제조업체 퀄컴코리아는 기업 광고를 카울리의 모바일 3D 광고로 진행하기도 했다. 퀄컴에서 모바일 3D 광고를 진행한 것은 한국이 첫 사례로, 글로벌 가이드를 준수한 광고를 집행해 퀄컴 글로벌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코카콜라의 조지아 커피는 지난 5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모바일 3D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조지아 커피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기 이벤트’를 중심으로 제품을 홍보 했으며, 이를 활용해 모바일 광고, TV광고 등 전방위적으로 진행, IMC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한편, 카울리는 기업의 브랜딩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커버리지를 보장하는 특화 상품도 선보였다. 'User coverage AD(유저커버리지 애드) 서비스’는 노출 빈도를 조율해 커버리지를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동일한 광고가 한 명의 사용자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어 합리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가능하다. 모바일 광고는 온라인 광고 대비 높은 인지율을 보인바 있어 이 같은 광고 노출 빈도수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커버리지에 대한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FSN 비즈니스본부 홍준 본부장은 “기업들의 모바일 광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수록 모바일 광고를 통한 새로운 마케팅를 진행하고자 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고 설명하며 “자사는 소비자 및 광고주가 원하는 고 퀄리티의 프리미엄 광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모바일 광고 시장의 질적, 양적을 성장을 도모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