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15일] -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ro.sony)가 모션픽쳐 카메라 VENICE 펌웨어 4.0을 올해 6월 중 공개를 예고했다. 시네알타(CineAlta) 카메라 라인업 제품으로 펌웨어에는 하이 프레임 레이트(High Frame Rate, 이하 HFR) 촬영과 확장된 리모트 컨트롤 기능 Cooke /i3, 자이스 익스텐디드 메타데이터(Zeiss eXtended metadata) 지원을 포함하는 새로운 기능을 지원을 골자로 한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HFR 라이선스 사용시 4K 2.39:1 모드에서 최대 120fps, 6K 3:2 모드에서 최대 60fps, 4K 17:9 모드에서 최대 110fps, 아나모픽 렌즈를 사용할 경우 4K 4:3 모드에서 최대 72fps로 촬영 가능하다. 4K 및 6K의 드라마, 영화 및 상업 영상뿐만 아니라 6K 50/60p 영상 및 넓은 시야각의 6K 3:2 60p VR 영상에 대응한다.
한편, 최근 진행된 펌웨어 버전 3.0 업그레이드와 함께 출시되는 VENICE 확장 시스템 ‘CBK-3610XS’은 영화 감독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의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Lightstorm Entertainment)’와의 협업으로 고안했으며, 현재 제작중인 영화 아바타(AVATAR) 속편 제작에 도입됐다. 개발사측은 “VENICE의 펌웨어 업그레이드와 확장 시스템은 보다 많은 영화 제작자들에게 창작의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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