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0일] - 정형/재활 의학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리얼디멘션(대표이사 류홍종)이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2018년도 추계교육심포지엄 전시회에서 의료진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3D 프린팅 상하지 보조기 제작 전용 3D 솔루션 메디에이스3D를 시연하고, 상지보조기 3D 프린팅 제작 제품을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기반 의료용 3D 프린팅 응용 SW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의 성과로 선보인 메디에이스3D 소프트웨어는 3D 프린팅 상지보조기와 하지보조기 디자인 전용 기능을 갖췄다. 개인 맞춤형 보정과 교정을 위한 3차원 보조기 모델을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는 전문 소프트웨어로 두상교정기, 척추보조기, 인솔 등의 3D 프린팅을 위한 전용 CAD 솔루션들도 출시할 계획이다.
3D 프린팅 보조기는 항균성, 통기성, 심미성, 기능성 등을 강점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메디에이스3D의 시장 진출을 기회로 연구 및 임상 시험 수준에 머물렀던 3D 프린팅 보조기 시장 활성화가 앞당겨 질 전망이다. 특히 항균 소재를 사용한 보조기 3D 프린팅을 통해 그동안 일반 소재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오염, 냄새 등과 같은 문제점도 최소화했다.
리얼디멘션 류홍종 대표는 “제작과정이 복잡하고 환자의 불편함이 제기되었던 기존의 맞춤형 정형/재활 보조기 시장에 맞춤형 3D 디자인과 3D 프린팅 기술의 적용으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환자 맞춤형 치료 및 교정을 위한 리얼디멘션 3D 프린팅 의료 ICT 융합 사업의 첫 결정체가 메디에이스3D이다. 메디에이스3D를 기반으로 제작한 3D 프린팅 보조기는 환자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에 맞춘 디자인과 기능성을 장점으로 적극적 치료와 교정을 위해 널리 활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형외과 이시욱 교수는 “기존 보조기 착용에 대한 불편함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3D 프린팅 맞춤 보조기가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면서 “환자맞춤 3D 프린팅 보조기 제품의 품질이 확보되고, 부담 없는 가격과 함께 처방 후 신속하게 제작과 착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