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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사례 발표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7. 6.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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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휴스턴(Houston) 시, 슈퍼볼 시즌 도시 안전 유지를 위해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
- 아르헨티나 비센테 로페즈(Vicente López),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시민 서비스 향상


[2017년 06월 27일] - 사물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도시의 모든 기반 시설을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하여 관리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 안전을 비롯한 에너지, 교통, 수자원, 빌딩, 인프라 등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관리하고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www.axis.com, 대표 레이 모릿슨)는 오늘,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를 사용하여 스마트시티를 구축한 사례를 발표했다.

- 미국 휴스턴(Houston) 시, 슈퍼볼 시즌 도시 안전 유지를 위해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

슈퍼볼 라이브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행사로, 풋볼 경기뿐만이 아니라 콘서트나 지역 음식 쇼케이스와 같은 다양한 구경거리가 함께한다. 미국 휴스턴 시는 51회 슈퍼볼 개최지로 선정되자, 많은 관광객과 슈퍼볼 팬이 시를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시의 보안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슈퍼볼 행사는 휴스턴 시의 중심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그린(Discovery Green)과 그 근방에서 주로 개최되었다.

기존에 휴스턴 시에서 사용하던 네트워크 카메라는 큰 행사의 보안을 지키기 위한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특히 방해물, 무대, 배너, 풍선 등으로 인해서 카메라 시야의 일부가 가려지는 것이 가장 문제였다. 이에 휴스턴 경찰과 소방당국은 치안 유지를 위해서 AXIS Q1942-E 열상 카메라와 AXIS Q6155-E PTZ 네트워크 카메라를 시내의 높은 빌딩 꼭대기에 설치했다. 사람이 많이 있을 경우 일반 카메라로는 제대로 모니터링이 힘들기 때문에 열상 카메라가 유용했다. 또한 PTZ 카메라로 시내 전반을 둘러보고, 필요시 줌 기능을 활용해 상세한 영상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출입구에 AXIS F44 메인 유닛을 설치하고, 금속 탐지기에는 AXIS F4005-E 센서 유닛을 설치했다. 각 출입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보안 관리자는 주요 포인트를 감시하고, 사건 영상을 다시 돌려볼 수 있었다.

휴스턴 시는 네트워크 카메라의 영상을 원활히 전송하기 위해서 디스커버리 그린에서 GRB 센터에 이르기까지 광섬유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영상 전송 네트워크도 함께 구축했다. 또한 디스커버리 그린에 있는 건물에 작은 지휘본부를 만들고 자체 클라우드 기반 영상관리솔루션(VMS) 플랫폼을 통해서 카메라를 모니터링했다. 도시 곳곳에 설치된 네트워크 카메라를 통해 수집되는 영상은 GRB 컨벤션 센터 및 긴급상황실에 위치한 지휘본부, 경찰, 소방관, 긴급 구조대, 슈퍼볼 개최 위원회에 전송되어 행사 운영과 도시 치안 유지에 활용되었다.

휴스턴 시는 네트워크 카메라 구축을 통해서 복잡한 시내 환경을 관리하고, 성공적으로 슈퍼볼 행사를 개최했다. 영상 감시 시스템을 활용하여 행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안전요원을 투입할 수 있었다. 또한 영상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공공 서비스 효율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도시 안전을 위한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디어얼라이언스 / 김현동 기자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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