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인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유일한 희곡
어린아이 같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작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위해 그가 그려낸 우주선에 올라타고 탐험가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남자. 때론 과학자의 시선으로 사물을 분석하기를 좋아하며 가끔은 심오하고 이해하기 힘든 철학가적인 사상을 펼치며 그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규범을 통해 이해하기 난해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지독한 프랑스인. 상상력을 글로 표현하기로 유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를 설명하기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괴짜이면서도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해서 등과 함께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몇 안 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그의 파워는 한국에서 유독 빛난다. 지난 1991년 개미를 출간한 이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였으며, 본 고장인 프..
생활/문화/리뷰
2011. 12. 10.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