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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發 미디어 빅뱅, 코드커팅하다. 코드커팅 후 3년, 셋톱박스 내린 사망 선고 공해가 된 PPL, 도 넘은 광고앞 선택은 OTT [2019년 04월 12일] - 인터넷과 케이블 TV(IPTV 포함)를 묶어 선보인 상품을 2000년도부터 16년간 이용했다. 일상에서 당연히 쓰이는 고정비 일부였고 이런저런 할인과 사은품을 내걸며 통신 3사가 돌아가며 꼬드기니 으레 자리 잡은 일상이려니 여겼다. 혼자 사는 남자에게 볼거리는 유일한이자 든든한 친구처럼 존재감이 두드러졌지만, 결정적인 문제라면 많은 직장인이 그러하듯 내가 사실은 TV를 거의 보지 않는다는 자각이 어느 날 문득 들었다. 사실 인터넷만으로 대부분의 미디어 소비가 가능하니 TV를 끊어보자 결심했는데, 아무리 많이 보지 않아도 십 수년간 습관적으로 함께하던 TV를 끊는 건 오랜 친구와 .. 더보기
가격 대비 쓸만한 기능 담아! 파인뷰 X5 블랙박스 남다른 가성비 FHD 블랙박스 [리뷰] 파인뷰 X5 블랙박스 [2019년 04월 07일] - 얼마전 모습을 확 바꾸고 선보인 8세대 소나타가 큰 인기다. 계약을 하고 한참을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단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택시에서 세단 아니 쿠페로 옷을 갈아 입었다는 것이 인기의 큰 요인일 것이다. 이와 함께 현대의 장기라 할 수 있는 첨단 IT기술을 잔뜩 담았다. 스마트폰으로 열쇠를 대신한다던가 하는 것은 처음 선보인 기술은 아니지만,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한 이야기거리다. 광고에서도 이를 잘 표현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블랙박스의 역할을 하는 주행 영상기록장치 (DVRS)를 아예 차에 내장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 장치는 차량의 오디오와 비디오, 그리고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번거로운 선이나 설치도.. 더보기
평범한 20대 女 직장인, 주짓수 왜 배우냐고? ‘주짓수’ 배우는 20대 女, 왜 배우냐고? 평범한 92년생 여자 사람 ‘주짓수’ 입문기 [2019년 04월 06일] - “주짓수? 갑자기 왜? 그거 남자들이 하는 격한 운동 아니야?” 주짓수를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남자도 아닌 여자가 주짓수를 하는 것에 다들 의아했던 모양이다. 매스컴에서 몇 번 접했던 터라 브라질리언 유도라는 것만 알았기에 그야말로 막연했던 종목을 내가 도전할 줄은 미처 상상도 못 했다. 그랬던 내가 1년 전, 새해 시작인데, 운동이나 해볼까? 생각하던 참에 시야에 들어온 운동을 고른 것. 그렇게 시작한 나의 생에 첫 ‘주짓수’ 도전은 어느덧 ‘작심삼일’을 무사히 넘겼고 1년이 넘은 지금도 난 일과 후 주짓수 도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툭 치면 부러질 것 같았던 나.. 더보기
토털 솔루션 기업 도약 선언! 서린씨앤아이 김태왕 부장 공인된 튜닝 브랜드, 풀 라인업 구축 비결은? [인터뷰] 서린씨앤아이 김태왕 부장 [2019년 04월 04일] -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비단 남녀 간의 관계 미학을 설명할 때만 차용하는 용어가 아니다. 김태왕 부장은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이 구도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PC 용품 상당수가 대만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지리적인 특성까지 감안하면 바다를 사이에 둔 대만과 한국 간의 거리는 무려 2,400km에 달하니 글 서두의 문구를 상기하면 소원하는 순간 마음이 멀어지는 건 한순간이라는 것. 누구나 알만한 브랜드가 예고 없이 시장에서 철수하고 자취를 감춘 기이한 현상 혹은 같은 제품을 두고 유통사에 따라 호불호가 엇갈리는 평가도 따지고 보면.. 더보기
고급화 다이슨 전략, 약발 다해가나? 신뢰의 위기 다이슨, V11로 돌파할까? 무선청소기 V11 컴플리트 발표·개인용 공기청정기 ‘퓨어쿨 미’도 공개 [2019년 04월 03일] -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Dyson)은 최근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다. 미세먼지를 99.95% 제거한다고 한 공기청정기의 홍보 문구가 허위 과장 광고라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맞았다. 주력 제품인 청소기는 미국 컨슈머리포트부터 ‘추천 제품’ 목록에서 제외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앞서가는 기술력을 내세우며 큰 사랑을 받았던 다이슨의 핵심 강점이 흔들리는 시기다. 다이슨이 주춤하는 사이 경쟁자들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무선청소기 부문에선 특히 물걸레 키트를 내세운 LG는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더보기
AMD 라이젠5 2400G vs 인텔 i5-8400 LOL로 알아본 사무용 PC의 자격 사무용 + 가벼운 게임용 CPU 선택 가이드 [2019년 03월 28일] - 최근 배틀그라운드 같은 고사양의 게임들이 여럿 출시되고 있지만, 현역에서 뛰고 있는 상당수 사무용 PC로는 사실 지켜보는 것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같이 비통한 현실에서도 사무실 야근 중 또는 남은 점심시간 등 잠시 짬을 내어 게임 삼매경에 빠지는 직장인은 분명 존재한다.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게임 한판이 지친 직장인에게 큰 활력소가 된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실제 신세대 직장인에게 1차 회식 후 삼삼오오 모여 피시방에서 1차로 간단히 요기 앞에 두고 먹거리와 함께 대전을 즐기는 것이 요즘 기업 문화라는 소리를 접하면 제법 격세지감을 느낀다. 업무 시간이 아님에도 게임 영상이 흘러가는 모습을 .. 더보기
이종교배로 탄생, 브이로그 대응 RX0 II(DSC-RX0M2) 브이로그(VLOG) 시장 물 들어오니, 노 젓는 소니(Sony) RX0 II(DSC-RX0M2). 내달 1일부터 74만 9,000원 예판 [2019년 03월 27일] - 한 편의 영상임에도 ‘쓸데없이 고퀄’ 추구한 덕분에 요즘 유튜버하기 쉽지 않다. 초반에는 분명 글보다 영상이 빠르다고 했지만, 씨알도 안 먹힌 지 오래됐다. 손품을 팔아본들 차이나는 간극을 뒤늦게 좁히는 건 고된 일이다. 실력은 다음 문제다. ‘장비 빨’이라는 말처럼 연장이 좋아야 촬영본 퀄리티가 쓸만하고, 편집과정에 여유도 생긴다. 주변에서는 ‘충분하다’ 했건만, 자기만족은 갈수록 기약할 수 없는 이유다. 그렇게 사들인 장비가 넘치지만, 손에 잡히는 건 정해졌다는 것이 함정이랄까! 전 세계가 열광한 고프로는 쓸만한 성능 내세웠음에도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