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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빌, 합격하는 자.소.서 캠프 개최

뉴스/정치/사회

by 위클리포스트 2017. 4. 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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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6일~18일 고3 학생들 대상 원주 오크밸리 진행
- 원서 접수 전까지 컨설턴트 자소서 첨삭 지도 이뤄져


[2017년 04월 03일] - 입시교육 컨설팅 전문기업 ㈜에듀빌(대표 조성백)이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몰.자(몰입 자소서)로 합격하는 자소서 캠프’를 개최한다. 원주 오크밸리에서 2박 3일동안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올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몰.자 캠프는 자소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다수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침서는 많지만 직접 쓰려면 어렵고, 학생부를 뒤져봐도 별로 쓸 게 없고, 쓰긴 썼는데 잘 쓴 건지 모르겠고, 자소서 쓰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는 학생에게도 기회가 될 전망이다.


매년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과거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특별한 경험을 갖고 있거나 꾸준하게 준비를 잘 해온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특별한 스펙이 없더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온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이 전형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꾸준한 준비가 필요한데,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소서다.

수능 점수가 아닌, 학생부를 보고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인기를 끌면서 자소서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부가 가장 중요하지만 비슷한 활동을 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성장을 확실히 보여 줄 수 있는 근거로서 자소서가 경우에 따라 합격의 결정적 자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들 입장에서 자소서는 학생부를 읽어내는 이른바 '가이드라인'인 셈이다.

그렇다면 자소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학생부 내용을 일일이 나열하는 것보다는 가장 부각시키고 싶은 점을 집중적으로 써야 하고, 화려한 스펙보다는 자신이 가장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써야 하며, 약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진실성 있는 활동의 구체적 내용, 역량, 잠재력을 드러내야 한다는 게 ㈜에듀빌의 설명이다.

한마디로, 학생부가 '뼈대'라고 한다면 자소서는 그 팩트에 '살'을 붙이는 작업이다. 이러한 자소서는 한두 시간 반짝 벼락치기로 배우는 게 불가능하다. 이번 캠프는 2박 3일 동안 자소서 올바르게 쓰는 법을 집중적으로 알려주며 원서를 접수할 때까지 해당 컨설턴트가 첨삭을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강사와 학생의 비율을 1:5로 밀착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부 및 자소서 문항에 대한 분석, 멘토링을 통한 활동의 의미 부여, 그리고 자소서 작성의 과학적 단계를 적용함으로써 합격할 수 있는 자소서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캠프의 주된 목적이다.

이와 함께 캠프에서는 각 대학별 인재상과 학과에 따른 자소서 구성은 물론 모의 면접을 통한 전문강사 및 대학생 멘토들의 실제적 컨설팅도 이루어진다.

㈜에듀빌의 자소서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에 합격한 16학번 박모양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건 면접 때문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에듀빌에서 진행한 몰입 자소서 캠프를 통해 나 자신을 정리하고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시간이 면접 대비까지 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에듀빌 크레파스 교육연구소의 정혜숙 이사는 “지난 2009년 크레파스 교육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입학사정관제 컨설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1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전하면서 “그 중 고3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입시 컨설팅과 자소서 첨삭을 진행하였으며 이 가운데 1000명 이상이 서울권 대학에 합격했다. 이번 자소서 캠프를 통해 대학 합격의 지름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얼라이언스 / 김현동 기자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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