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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오는 3월 개최

뉴스/자동차

by 위클리포스트 2015. 2.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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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오는 3월 개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3월 6일~15일까지

- 국내외 전기자동차 산업의 성공을 향한 도약의 해로

  

[2015년 2월 3일] -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2015)가 2015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전기자동차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전기차 산업 발전을 주제로 토론하고, 최신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전기자동차 부품들에 대한 전격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바바라 헨드릭스(Barbara Hendricks) 독일 환경부 장관, 스타니스라우 틸리히(Stanislaw Tillich) 독일 작센주지사, 전기자동차만을 사용하기로 유명한 스위스 체르마트의 크리스토프 뷔르긴(Christoph Burgin), 이미 1만 대에 가까운 전기자동차가 사용되고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에버하르트 반 더 란(Eberhard van der Laan) 시장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조직위원회는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의 최고경영자(CEO)인 엘론머스크(Elon Musk)에게도 참가 요청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환(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Carbon Free Island 2030’의 비전을 실현하고 도내 전기자동차 테스트베드를 갖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뿐 아니라 즐거움과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축제”라며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제조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e-mobility)과 녹색 공동체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열린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14개 세션을 통해 충전기기류, 배터리, 소재 및 응용기기 등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1,300명이 넘는 전시 참가자와, 202개 부스, 41개 기업과 47,000명의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찾았다. 뉴욕타임스를 포함해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디트로이트 뉴스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론들이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관한 소식을 다루기도 했다.


또한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전기자동차 도민공모를 실시하였고, 226명 공모에 1,654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 국민의 관심사인 전기자동차 보급과 관련해서 2015년 환경부는 전국에 보급하는 전기차 3,000대 가운데 1,500대를 제주에 보급한다는 계획을 밝힘으로서, 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함께 '녹색섬 제주'도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장은 전시 참가자 위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 회사인 BYD, 디트로이트 일렉트릭(Detroit Electric), 미츠비시(Mitsubishi), 마힌드라(Mahindra), BMW, 닛산(Nissan), 르노 삼성 자동차, 위나동방코리아(Winadongbang Korea)와 기아자동차가 참여할 뿐만 아니라 현대그룹,LG전자, 삼성SDI, 자일대우버스, 한국 화이바 그룹 등 국내 기업이 최신 R&D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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