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20일] - 따끈한 국물이 떠오르는 겨울철에 생각나는 일본풍 라면 ‘차슈 돈코츠 라멘’도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다.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면을 출시했다. 편의점 냉동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림우동, 볶음짬뽕면, 떡볶이범벅 제품에 이어 면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면 요리를 편의점 도시락면으로 즐길 수 있게 한 것.
면사랑 도시락면의 경쟁력은 단연 ‘쫄깃하고 부드러운 연타(延打)면발’이다. 면사랑 연타면발은 밀가루 반죽을 반복해 늘려가며 면을 뽑는 수연(手延) 제면 방식과 밀 방망이로 치대듯 면대를 만들고 칼로 잘라내는 수타(手打) 제면 방식을 결합해 만들어, 면발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을 많이 넣고 반죽한 후 오랜 시간 숙성한다는 의미로 정통 국수 제면의 기본인 다가수숙성(多加水熟成)을 올바르게 구현함으로써 면의 기본을 완성하고자 26년 간 축적해 온 면사랑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았다.
다른 특징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면과 함께 소스와 고명을 단일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면과 양념이 골고루 잘 어우러져 최적화된 맛의 조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차슈 돈코츠 라멘은 직접 우려낸 돈골의 깊고 진한 맛과 함께 차슈, 계란, 쪽파, 죽순, 홍고추가 고명으로 들어있어서 여타 라멘 전문점 못지않은 라멘을 도시락면으로 즐길 수 있다. 라멘 소스와 고명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서 4분 30초(700w 기준)만 조리하면 된다. 가격은 3900원이다.
면사랑 도시락면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냉장 도시락 코너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면사랑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혼밥족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편의점 도시락 코너의 간편식(HMR)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맛과 합리적인 가격, 간편성을 겸비한 면 요리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도시락면 출시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메뉴로 제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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