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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9년형 ‘무풍에어컨’ 공개

뉴스/경제

by 위클리포스트 2019. 1. 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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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9년형 ‘무풍에어컨’ 공개
무더위·직바람·전기료·미세먼지 걱정 없이 사계절 사용하는 무풍에어컨




[2019년 01월 20일] - 삼성전자가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2019년형 무풍에어컨을 공개했다.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공개된 2019년형 무풍에어컨은 바람문을 무풍패널 안으로 숨겨 제품을 작동시킬 때나 꺼둘 때나 변함이 없어 마치 인테리어 가구 같이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주거 공간에 조화롭게 녹아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냉방 성능과 절전 효율, ‘뉴 빅스비’가 탑재돼 한층 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완성했다.

무풍패널 안쪽에서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는 3개의 ‘하이패스 팬’에 바람을 위로 끌어 올려 멀리 내보내 순환시키는 ‘서큘레이터 팬’까지 새롭게 더해 기존 대비 20% 더 풍성한 바람을 빠르게 순환시켜 사각지대 없는 공간 냉방을 제공한다. 또한 ‘와이드 무풍 냉방’이 적용됐다. 무풍 패널 면적이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커지고 냉기를 균일하게 흘려 보내는 ‘마이크로 홀’의 개수를 13만5000개에서 27만개로 두 배가량 늘려 풍부하고 균일하게 냉기를 전달한다.

압축기·열교환기·모터 등 핵심부품 성능과 유로를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것도 특징. 0.5도 단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미세 제어’ 기능이 처음 적용됐으며 바람세기 모드도 8단계로 세분화했다. 일반적인 기존 제품들은 1도 단위 조절, 6단계 바람세기다. 삼성전자 측은 ˝미세제어, 바람세기 단계가 넓을수록 에너지의 세밀한 조절뿐 아니라 절전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무풍에어컨의 청정 기능도 한 단계 진일보했다.

극세필터·전기집진필터·탈취필터로 이루어진 ‘PM1.0 필터시스템’과 미세한 전기장 방식으로 지름 0.3㎛(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입자까지 99.95% 제거할 수 있는 ‘e-헤파(HEPA) 필터’를 더해 최대 113m2의 넓은 공간도 빠르게 청정할 수 있다. △빠르고 강력한 ‘파워청정’ △‘e-헤파 필터’만 운전해 경제적인 ‘독립 청정’ △찬바람이 닿지 않는 ‘무풍 청정’ 등 다양한 청정 모드를 탑재했다.

디자인도 특징이다. 외부에 노출되는 바람문을 없애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우드·메탈 등의 소재를 적용했따. 특히 제품 하단 패널(인렛)은 캔버스우드·골드메탈·브라운메탈 등 소비자가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색상과 소재로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는 냉방·제습·청정 등 작동 모드와 공기질 등의 정보를 색상과 움직임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오로라 라이팅’이 적용돼 직관적으로 제품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2019년형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강력 냉방에 최적화된 ‘트라이앵글 디자인’으로 바람을 더욱 멀리, 상하좌우로 넓게 보낸다. 공기 청정 기능 역시 대폭 강화됐다. PM1.0 레이저 센서로 지름 0.3㎛(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입자까지 정밀 측정한 후 디스플레이에 초미세먼지 농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PM1.0 필터시스템를 통해 깨끗하게 걸러 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에어컨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무풍 냉방 기능과 차별화된 청정 성능을 한 차원 더 진화시킨 한편, 제품 곳곳에 소비자를 배려한 디자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더한 최고의 제품”이라며 “폭염·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로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삶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어 케어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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