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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가드,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인텔리전트 AV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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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클리포스트 2018. 12. 2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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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가드,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인텔리전트 AV 공식 출시
“중소 규모 기업 및 대학에 필요한 예측보호 기능 갖췄다.”




[2018년 12월 28일] –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워치가드 테크놀로지(WatchGuard Technologies)가 인텔리전트 AV(Intelligent AV)를 공식 출시했다. 머신러닝 기반의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도입해 하루가 다르게 변종이 등장하는 제로데이 악성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악의적인 파일과 안전한 파일의 초 단위 자동분류 기능 ▲진화하는 맬웨어에대한 예측 및 보호 기능 ▲시그니처 및 클라우드 시스템이 없어도 안전한 보호 가능 ▲ 맬웨어에 대한 폭넓고 강력한 계층형 탐지 기능까지 4가지 특징을 지녔다.

핵심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딥 러닝 보안 능력을 가진 CYLANCE 사의 엔진 도입이다. CYLANCE 3세대 머신러닝 엔진은 600만 개 이상의 기능세팅 트레이닝, 1억 개 인상의 파일샘플과 10PB(페타바이트)의 데이터, 40만 개의 CPU코어 기반 2년 이상 검증된 학습능력도 갖췄다.

동시에 수백 만 개에 달하는 파일 분석 능력을 지녀 솔루션 구동 시, 초 단위로 각각의 파일 블록을 분해한 뒤 각 파일이 지닌 특성을 조합해 악의적 의도를 나타내는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위협을 차단한다.


특히 머신러닝을 통해 학습된 수학적 모델을 사용해 네트워크에 진입을 시도하는 맬웨어를 식별하고 파일이 실행되기 전에 신속하게 차단하기에 별도의 시그니처 업데이트나 클라우드 연결이 안되는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담보한다. 동시에 과거 시그니처 기반 안티바이러스 엔진이 알려진 위협 만을 탐지할 수 있는 반면 변종 제로데이 공격까지 미리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차별화 포인트다.

또한, CYLANCE 엔진은 4세대 공개를 앞두고 있기에, 날로 고도화 되어가는 안티바이러스 공격 대응력 또한 향상될 전망이다.


새롭게 선보인 인텔리전트 AV는 워치가드의 최신 Firebox M시리즈 어플라이언스 장비 및 Firebox Cloud, FireboxV와 같은 클라우드, 가상화 방화벽과 구성할 수 있으며, 보안 솔루션 패키지인 토털 시큐리티 스위트(Total Security Suite)을 통해 ThreatSync, Gateway AntiVirus 및 APT Blocker와 같은 시그니처 기반 워치가드의 보안 솔루션과 결합하여 통합 위협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워치가드의 국내 독점 공급업체인 ㈜아이플랜네트웍스 김준환 대표는 “최근 국내외 보안 공격의 대부분이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공격이며 기존의 시그니처 기반의 보안기능으로는 진화하는 보안공격을 막는 것에 한계가 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미 딥 러닝 보안 솔루션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보안위협은 대기업,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는다. 인텔리전트 AV 솔루션은 딥 러닝 보안을 도입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중소, 중견기업이나 학교, 스타트업 등 다양한 곳에 엔터프라이즈급 딥 러닝 보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솔루션이다.”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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