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21일] –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대표 김준환)는 심포니 혼성 신호 플랫폼(Symphony Mixed-Signal Platform)을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에는 주요 파운드리의 인증을 받은 AFS(Analog FastSPICE) 회로 시뮬레이터와 업계 표준 HDL 시뮬레이터가 결합되어 있어 복잡한 나노미터급의 혼성신호 IC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
직관적인 사용 모델을 제공하며 기존 검증 인프라를 완전히 재사용할 수 있는 심포니를 통해 혼성신호 검증 작업의 생산성을 전통적인 플로우에 비해 최대 5배나 향상시킬 수 있다.
고성능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시스템온칩(SoC)은 고성능의 저잡음 혼성신호 인터페이스를 다수 갖추고 있다. 융통성 있는 혼성신호 검증 플랫폼은 디자이너들이 이 칩의 혼성신호 회로 전반에 걸쳐 커넥티비티,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데 필요하다. 이 혼성신호 회로는 블록 및 상위 레벨에서 매우 많은 수의 혼성신호 시뮬레이션을 구동한다. 혼성신호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빠르고 정확하며 사용하기 쉬워야 하고, 기존의 아날로그 및 디지털 검증 플로우에 매끄럽게 통합되어야 타임투마켓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멘토의 심포니 플랫폼은 EDA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지멘스의 지속적인 투자 노력을 잘 보여주는 제품으로서, 이처럼 복잡한 혼성신호 검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개발되었다. 심포니의 모듈식 아키텍처는 멘토의 AFS 회로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월등히 빠른 혼성신호 시뮬레이션 성능을 제공하며, 나노미터급의 SPICE 정확도를 갖추고 멘토의 퀘스타(Questa) 기능 검증 툴 제품군을 비롯한 모든 주요 디지털 솔버와 호환된다.
IDT 브라이언 부엘(Brian Buell), 디자인 디렉터는 “멘토의 ‘심포니 혼성 신호 플랫폼(Symphony Mixed-Signal Platform)’을 이용해 다수의 테스트 벤치를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위상고정루프에 대한 디지털 보정 작업의 유효성을 이전 솔루션보다 3 배 향상된 성능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포니는 직관적인 설정과 사용 모델 및 뛰어난 디버깅 기능을 통해 우리의 검증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사용자는 심포니를 통해 기존 사용 모델을 유지하면서도 테스트 벤치, 암호화된 IP 블록 및 디지털/아날로그 넷리스트를 비롯한 기존 검증 인프라의 재사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심포니의 정확성, 성능 및 직관적인 사용 모델에 강력한 디버깅 기능과 광범위한 경계 요소 및 구성 지원이 결합되어 커넥티비티와 기능성 점검은 물론 A/D 서브시스템 전반에 걸친 혼성신호 IP의 특성분석을 포함한 광범위한 검증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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