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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클라우드V, 니하오 차이나 VPN(VPN 가속상품)서비스 론칭

뉴스/IT/과학

by 위클리포스트 2017. 12. 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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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1일] - “화상회의는 말할 것도 없고, 전화 통화도 수시로 끊기고 개발 자료 전송도 어려워 중국 지사가 일을 못 한다.” 최근 중국에 진출한 기업 사이에서 들리는 하소연이다.

중국 정부의 검열 불똥이 VPN 차단으로 튀면서 발생한 부작용인데, 실제 올해 초인 지난 1월 22일, 중국 당국은 다가오는 2018년 3월 31일까지 전국의 정보통신망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 규제를 강화할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실제 우려가 장기화하자 중국 현지 법인과 한국 본사 간 업무 효율이 최근 급격히 떨어졌다는 하소연도 심상치 않게 들리고 있다. 해결책은 없을까? 때마침 이러한 한/중간 네트워크 스트레스가 대폭 줄어들 상품이 출시됐다.

호스팅/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가 한/중 구간 네트워크 병목을 해결해주는 가속 상품 니하오 (NIHAO) 차이나 VPN 서비스를 1일 공개했다. 기업 전용으로 맞춤 설계된 제품답게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에 무게를 실었다.


스마일서브는 관계자는 “무슨 행사만 있으면 네트워크가 느려지고, VPN까지 막혀서 지난 2014년 개설된 자사 연길 R&D 센터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내부에서 이를 해결 하고자 제품을 개발했고, 완성도를 높여 정식 서비스하게 되었다.”며 니하오(NIHAO)VPN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새롭게 공개된 니하오 차이나는 ▲ VPN TO VPN Accel(EXCCELERATING) ▲EXPRESS VPN 총 2가지 서비스로, 스마일서브 독자 설계로 구현한 한중 구간 병목 없는 별도 국제 기업 전용 네트워크를 이용했다. 통신할 때 독자 터널 링 프로토콜을 이용해 보안성을 높였으며, 구간별 속도는 10Mbps에서 최대 100Mbps까지 내에서 속도별 요금제가 차등 적용된다.

아울러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재판매를 목적으로 한 업체는 해당 서비스 신청이 불가한 상품이다. 서비스 신청 시 전문 에반젤리스트 통화 후 사용 환경에 맞춰 기존 VPN 사용자는 장비 그대로 병목 구간만 가속하는 VPN TO VPN EXCCELERATING 을 제공하고, VPN 미사용 고객은 EXPRESS VPN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세팅이 이뤄진다.

스마일서브 김병철 대표는 “전용회선을 생각해 보았으나 너무 비싸고, 인터넷은 저렴한데 화상회의가 힘들었다.”며 “스마일서브가 잘 하는 IT의 기본을 돌아보고 ‘IDC 인프라, 네트워크, 연구소 및 연길 R&D’를 아우르는 사내 TF를 구성하여 해결 방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스마일서브는 중국 내에 지사를 둔 해외 기업 혹은 한국 진출을 앞둔 스타트업, 게임 퍼블리싱, 본사가 한국에 있는 기업이 해외 기업과 긴말한 관계 유지를 위해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환경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예고했다. 특히 화상 전화 혹은 인터넷 전화, 컨퍼런스 콜 등 대규모 회의가 잦은 기업이 우선 대상이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기업용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하고 라인업 보강에 돌입했다. 기업용 한중 네트워크가속 서비스도 이 같은 활동의 일환이다. 향후 클라우드 인프라 아이윈브이(iwinv)와 호스팅 인프라 클라우드브이(cloudV)를 배경으로 ERP, NAS, UTM, 그룹웨어, 방화벽과 같은 솔루션과 이들 IT 인프라를 관리해주는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예고했다. 동시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힘내라 중소기업' 상생 프로모션까지 전개해 상호협력 또한 변함없이 수성할 뜻을 비쳤다.

저작권자 ⓒ비주류가 만드는 B급 저널, 위클리포스트 /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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