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구닥다리폰, 2G 완전 사랑해”
시끄럽게 울어대는 아이를 상대로 아이의 부모로 보이는 남자가 스마트폰을 정신없이 만진다. 아마도 뽀로로를 보이려고 하는 듯. 그러나 스마트폰이 보내는 메시지는 통신 불가. 그 와중에 한 남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자신 있게 보이는데, 그 속에는 뽀로로 영상이 등장하고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그친다. LG U+ 가 선보이는 CF의 내용 일부다. 내용의 골자는 3G가 지원하지 못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는 것이며, 속도를 강점으로 내걸었다. 이는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서비스가 최근 갈수록 비대해지는 것에 따른 LG U+ 측의 묘안이다. 통신 주파수 미확보로 사실상 꼴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간신히 시작한 LTE 서비스를 토대로 순위권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표현이다. LG U+를 필두로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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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0.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