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때 묻은 LP판을 꺼내 들었다. JSD R50SE 블루투스 스피커
추억 소환하는 복고 스피커, LP와 찰떡궁합. [리뷰] JSD R50SE 블루투스 스피커 [2019년 04월 15일] - 듣는 것보다 보는 것을 중시하는 시대상 탓에 스피커가 차지하는 위상은 갈수록 하락세다.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음향 한 번 들어본 경험 전무한 탓에 스마트폰 스피커 음질을 두고 ‘우아~’ 감탄사 내뱉는 사용자도 널렸다. 아무리 발로 만든 스피커라 할지라도 스마트폰 대비 나은 품질은 절대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다. 그런데도 더 상급이라 우겨도 되는 것은 간사한 ‘기교’가 자아낸 환상을 마주하고 ‘더 좋다’는 확신에 신망이 두터워진 결과다. 잘 들리기만 한다면 똥이든 된장이든 개의치 않는 사용자에게 더 나은 스피커를 소개하려는 노력이 부질없을 수 있다. 그 점에서 본 글은 호불호가 첨예하게 ..
IT/과학/리뷰/벤치
2019. 4. 15.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