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의 달인, 요시노리 호리이 셰프 한국 방문
메밀소바의 달인, 요시노리 호리이(堀井良教) 셰프 227년 소바 정통 계승한 9대손, 한국 방문 - 거친 손길로 뽑아낸 고운 면발에 감탄 - 투박한 1차 반죽 직후 2차로 밀대 성형 - 메밀가루에서 얇은 면피까지 약 20분 [2017년 06월 23일] - 여름을 상징하는 국가별 대표 음식에 한국의 냉면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이웃 나라 일본에서 물 건너온 메밀소바(蕎麥) 되겠다. 후루룩 소리를 내며 한 젓가락 들이키며 목으로 넘기는 메밀소바의 미덕이 소리에 있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정통 메밀소바는 한 번에 삼키는 것이 제대로 먹는 정석이라고. 라면과 국수에 익숙한 까닭에 쫄깃한 면을 선호한 우리와 달리 일본 소바 특유의 툭툭 끊어지는 식감은 굳이 여러 번 씹지 않아도 소화에 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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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23.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