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 성장, 볼거리 없는 컴퓨텍스 ‘갈까? 말까?’
갈수록 엇박자 컴퓨텍스, 발길도 뚝! [취재]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컴퓨텍스 2019 [2019년 04월 20일] - 한때 전 세계 언론이 주목했던 세계 3대 IT전시회였다. 그러던 행사가 명분도 취지도 목적도 묘연해지더니 오늘날 설 자리 다 내주고 간신히 명맥만 남았다. 전성기 시절 독일 세빗, 라스베이거스 컴덱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굵직하던 대만의 컴퓨텍스는 IT 시장의 현재를 조명하는 무대이자, 동시에 하반기 선보일 제품 출시 전망을 진단하는 데 유일한 축제였다. 이러한 배경을 기억하는 이는 아직도 당시를 회자하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오늘날 ▲CES ▲MWC ▲IFA에 밀려나 자리를 뺏겼고 모든 면에서 예전 같지 않다는 푸념만 메아리처럼 반복되고 있다. 멀리 내다 볼 것도 없다. 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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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0.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