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2013) : 철딱서니 없는 사랑의 비극적 결말! 사랑하면 안될 자의 ‘자업자득’ 결과물 완성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 철딱서니 없는 사랑의 비극적 결말! 글. watch!t (cinetique@naver.com) 윈두커피 향 머무는 감성웹진. 워치잇 더보기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 동성애로 그려낸 순애보 사랑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 동성애로 그려낸 순애보 사랑 - 글: 김현동(cinetique@naver.com) + 10년 만에 돌아온 영화 속 감동, 재현할 수 있을까? + 엇갈린 인연에 애간장 태우게 만드는 순박한 사랑이야기 정말 이런 사랑이 있을까 싶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변덕이 죽 끓듯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얼마나 사랑했기에 시공간을 초월해 한 사람만을 그토록 오랜 시간동안 기다릴 수 있단 말인가. 가정이 있으며 학교 선생님이라는 번듯한 직업을 지닌 자가 게이라는 오명을 써가면서까지 모든 것을 다 버릴 정도라면 더 이상 설명해서 뭐하랴. 마음속에 간직한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모습은 집착 이전에 순수한 사랑의 힘이라는 것을 누가 모르겠는가! 다만 행해진 방식에 있어 좀 심하게 비하시켜 표현한.. 더보기 연극 불 좀 꺼주세요 :: 늦깎이 불륜~ 아름답진 않다. 연극 불 좀 꺼주세요 :: 늦깎이 불륜~ 아름답진 않다. - 글: 김현동(cinetique@naver.com) + 우정과 사랑의 경계선을 타는 중년 남녀의 회고록 + 몸 따로 마음 따로 인 2중적 시선을 통해 조명해본 인생 이야기 고전 하면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떨칠 수 없다. 때문에 20만 명의 관객이 찾아온 희대의 화제작이라는 명칭이 있음에도 ‘먹힐까?’ 라는 의문이 들게 마련이다. 시대는 변했고 의식도 함께 변한 것이 그 이유다. 다만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다고 했던가! 오전 시대에 방영되는 아침 드라마의 소재와 같이 진부함이 농염하게 녹아있음에도 오감을 자극하는 소재는 세월을 탔음에도 말초신경을 짜릿하게 자극하며 온 몸의 신경을 집중시켰다. 약간의 노출과 약간은 선정적인 줄거리가 영향을 주지 않.. 더보기 뮤지컬 모차르트 :: 악마와 계약한 레퀴엠. 전율이 흐르다. 뮤지컬 모차르트 :: 악마와 계약한 레퀴엠. 전율이 흐르다. - 글: 김현동(cinetique@naver.com) + 고뇌에 가득한 모차르트를 조명한 인생 뮤지컬 + 웅장한 하모니에 절도 있는 군무가 보는 재미 듣는 재미를 선사 태생부터가 비극적인 삶이었다. 부와 명예 둘 중에 아무것도 지니지 않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자에게 주어진 신의 선물이었던 천재성. 그것을 담보로 관습과 대적했지만 문턱은 높았다. 우리가 알고 있었던 천재 모차르트는 없었고 무대 위에 서있던 남자는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을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던 나약한 모습의 청년에 불과했다. 레게머리에 찢어진 청바지 차림으로 젊음을 뽐내려 했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았음을 경험했으리라. 젊음을 꽃피우기도 전에 세상의 굴레만 억압당해 숨.. 더보기 무더위 한 방 해결… 소름 돋는 연극 ‘우먼인블랙’ [ 인터뷰 · 연극배우 ] 배우도 놀라게 만드는 레전드 연극 ‘우먼인블랙’ 두 주인공 ‘홍성덕·김경민’ - 여름에는 공포~ 공포하면 우먼인블랙 - 주인공이 말하는 공포의 묘미란? - 소설과 영화를 거쳐 연극으로 체감한다. 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2012년 07월 11일] - 으레 이맘때처럼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하면 공포물이 그리워진다. 온몸을 짓누르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그 순간에도 공포가 안겨주는 짜릿한 쾌감은 더위 해결사로 손꼽는 차디찬 팥빙수에 비할 바가 아니다. 나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게 하는 두려움과 달리 이후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호기심은 공포물을 보게 하는 촉매제요 끊을 수 없는 중독성의 원천이다. 손사래를 치고 비명을 지르는 .. 더보기 연극 작업의 정석, 작업 남 작업 녀의 발칙한 연애 공식 [ #연극 #대학로 #작업공식 #러브코칭 ] 작업 남 작업 녀의 발칙한 연애 공식 대학로 연극 작업의 정석 ▲ 사랑을 책으로 배운 자에게 추천 공익 연극 - 놀아본 늑대와 발칙한 여우를 통해 배워보는 러브코칭 - 그래도 안생겨요!를 명심하고 볼 뼈아픈 연극 - 무작정 퍼주는 당신이 봐야 할 체감형 코믹 연애극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2012년 07월 09일] - 이성을 끝없이 그리워하며 잦은 만남의 기회도 주어지지만 좀처럼 진도를 빼지 못하는 선남선녀가 봐야할 작품이다. 늘 외로움을 호소하기에 주변에서는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만 매번 똑같은 이별만 되풀이하는 모습에 괜한 짓 한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친구 혹은 동료라는 타이틀만 없다면 외면당했을 .. 더보기 연극 허탕 :: 통속적인 언어로 비웃는 세상의 허탕함 연극 허탕 리뷰 :: 빛바랜 시대상을 장진의 언어로 해석하다. - 글: 김현동(cinetique@naver.com) + 이상과 현실 속 당신의 선택을 비웃다. 결국은 허탕한 웃음 뿐. + 현실 속 짜릿한 대가를 통속적인 언어로 풀이했다. [인사이드=공연리뷰] 이상과 현실은 늘 상충한다. 그럼에도 어느 한 가지만 충족된다면 인간은 금세 적응하게 되고 더 많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이는 것도 부인한다. 충동적인 성향을 보이거나 혹은 다수에 이끌려 행동하는 군중심리에 편승하기 직전 까지가 마지노선이다. 그 이후는 안 봐도 뻔하다. 불안한 증상을 띄면서 난폭함까지 표출하니 지켜본다면 꽤나 흥미로운 모습이지 않겠는가! 여기 럭셔리한 공간이 있다.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구질구질한 사각의 퀴퀴한 곰팡내 가득하고 빛.. 더보기 연극 배고파6 :: 일상에서 삶의 소중함을 찾다. “돈으로 대표되는 최근 세태는 물질만능주의의 표본 그 이상의 이기주의가 야기한 것입니다. 너와 나로 표방하는 우리라는 단어가 아닌 오직 나 하나만을 위한 유아독존으로 대표되는 변화 속에서 우리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입히고 있죠. 점차 희석되어 가는 가족애 문제의 본질도 팍팍한 삶에 기반을 둔 것임을 어찌 모르겠습니까 만은 정작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이는 가족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이와 같이 소중한 가족이 우리의 곁을 떠나야 한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 시한부 삶을 살게 된 주인공. 오늘이 마지막일 수 있다면? + 통장과 아기 신말, 이모가 남긴 마지막 선물에 진한 감동.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만큼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있을까. 미처 깨닫지 못한 자의 때.. 더보기 연극 우먼인블랙 :: 치명적인 모성애가 촉발한 비극적 공포 연극 우먼인블랙 리뷰 :: 치명적인 모성애가 촉발한 비극적 공포 - 글·사진: 김현동(cinetique@naver.com) “공연작의 대다수는 사랑이야기 일색이다. 매달 14일의 국적 불명 day 시리즈를 기해 일제히 등장하던 만국불변의 소재인 사랑을 뒤로하고 공포가 다뤄졌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작품. 게다가 우먼인 블랙은 연극 이전에 소설과 영화로도 익히 알려져 유명세를 타지 않았던가. 주된 골자는 실체를 드러내지 않은 공포지만 이보다 드러낼 듯 감춰버린 극중 숨은 사연을 찾아내는 묘미도 있다. 물론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15년 간 5,000회 이상 공연된 ‘우먼 인 블랙’(수잔 힐 작ㆍ와이킷 탕 연출)의 한국판 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인사이드=공연] 일본 영화 주온, 사다.. 더보기 뮤지컬 풍월주 :: 동성애로 노을 진 비극적 우정 + 파격소재 불구하고 여성관객에게 어필 + 죽음이 갈라놓은 금기시된 사랑에 동정론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동성애의 종지부는 세월의 변화에도 마침표가 없다. 이성간의 사랑도 아닌 동성 간의 사랑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저 차갑고 비난 일색이다. 그릇된 사고 혹은 비난 받아 마땅한 일로 치부되면서 음지로 기어들어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과거에는 오죽했을까! 뮤지컬 풍월주는 신라 진성여왕 시대에 이뤄진 기생과 왕족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다. 때문에 작품이 그리고 있는 사랑이 단순 그 이상의 충격적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소재만으로도 파격 혹은 충격이라는 단어와도 맞아 떨어질 정도의 논란거리다. 이성간의 사랑도 아닌 남성간의 동성애가 과거에 이뤄졌다는 내용 하나만으로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이.. 더보기 이재준 연출, 정민아 작가를 통해 들어본 뮤지컬 풍월주 이재준 연출, 정민아 작가를 통해 들어본 뮤지컬 풍월주 - 글: 김현동(cinetique@naver.com) “뮤지컬 풍월주를 기다린 지 1년여, 지난해 3월에 CJ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리딩공연으로 선보인 ‘신라시대 남자기생 이야기, 풍월주’올 초 뮤지컬 전문지 ‘더뮤지컬’ 설문을 통해 2012년 가장 보고 싶은 신작 뮤지컬로 선정된 작품이다.” | 정민아 작가와 박기헌 작곡가, 그리고 이재준 연출 인고의 결실 연극 , 뮤지컬등의 작가로 내공을 쌓아온 정민아 작가는 의 공모 당시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존 ‘기생’ 캐릭터에 대한 역발상이 흥미롭고, 스토리와 구성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영화 등 영화음악을 맡아 온 박기헌 작곡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로 영역을 넓혀.. 더보기 [포토] 뮤지컬 풍월주 :: 남자 기생, 가질 수 없는 것을 탐하다 신라시대 남자 기생들이 신분 높은 여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접대를 하는 곳이 있었으니, 그 곳이 ‘운루’다. 각각의 사연을 품고 운루에 모여든 남자들. 그들을 바람과 달의 주인 ‘풍월주(風月主)’라 불렀다. 손님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천한 존재 ‘풍월주’. 운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풍월주인 ‘열’은 핏빛 개혁을 하고 있는 여왕 ‘진성’의 절대적인 총애를 받지만, 그의 마음은 운루의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사담’을 향해 있다. ‘진성’은 ‘열’에게 천하를 휘두를 권력을 약속하며 입궁을 명하지만, ‘열’은 ‘사담’을 저버릴 수 없고 이를 안 ‘진성’은 ‘사담’을 협박해 둘을 떼어놓으려 한다. 가질 수 없는 것을 갖고자 했던 열과 사담, 그리고 진성. 이들은 누구를, 무엇을 .. 더보기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 마음의 상처를 쓰다듬다. + 춤과 노래는 도울 뿐 진국은 탄탄한 시나리오 + 너와 나 그리고 모두를 위한 사랑 나눔 에피소드 2005년 초연돼 7년째 무대에 오르고 있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제목만 보면 영락없이 누군가가 잠든 사이에 발생되는 에피소드 정도가 떠오른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모두가 잠든 사이 실종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극이 진행되지 않았을 테니. 그렇다고 제목만큼이나 우아한 느낌으로 다가오거나 혹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하모니가 감동을 극대화 시키는 것은 아니다. 속된말로 성탄을 앞둔 가톨릭 재단의 무료병원에서 남모르게 자행된 가족 찾아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살려 주는 순박한 작품이랄까! 시작부터 핑크빛 하트를 남발하는 연극은 사랑의 참된 의미를 관객에게 강요한다. 당장 눈에 보이.. 더보기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같이 호흡하실래요?”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팀 인터뷰 “같이 호흡하실래요?” - 글·사진: 김현동(cinetique@naver.com) + 관객이 주인공, 배우는 안내자라는 거~ + 웃고 즐기고 떠들었다면 이젠 참여해야죠! “대학로 다르게 놀자 소극장에는 매회 관객의 배꼽을 잡게 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호텐쇼 정준교, 캐더린 김태형, 루첸티오&연출 하현수, 페트로치오 장승우, 트라니오&그루미오 최상림, 뱁티스터 부인 & 시슬리 & 미망인 이경옥, 비앙카 이종대 배우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완성시킨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인데요. 이 작품의 특징은 대본이 미완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완성시켜야 한다는데요. 미완성 대본을 가지고 등장하는 작품의 완성기~ 어떻게 진행되는지 물어봤습니다.” ☞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리뷰 더 보기.. 더보기 “13곡 노래에 11번 수정, 통으로 외워 연습” 배우 정재진․최동호, 연출 김진만 뮤지컬 노인과 바다 배우·연출 인터뷰 “13곡 노래에 11번 수정, 통으로 외워 연습” - 글·사진: 김현동(cinetique@naver.com) + 배우 정재진․최동호, 연출 김진만을 통해 들어본 뮤지컬 노인과 바다 이야기 + 연극이나 뮤지컬이나 힘든 건 매 한가지~ 관객만 재미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적인 소설 노인과 바다가 1년전 인 2011년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 적 있습니다. 김진만 연출의 지휘아래 배우 정재진씨가 노인의 역을 맡아 이슈가 된 바 있었는데요. 딱 1년만인 2012년 두 사람이 연극에 이어 뮤지컬 론칭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서 만나봤습니다. 연극에 이어 뮤지컬이라~ 왠지 기대되는데요. 무슨 생각으로 뮤지컬까지 진출하게 되었는지 그 내막을 공개합니다.”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