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18일] - MBC 창사 특집 4K UHD 다큐멘터리 ‘곰’이 캐논 시네마 EOS 라인업으로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국내 자연 다큐멘터리 최초 HDR(High Dynamic Range)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곰은 총 제작비 15억원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제작진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약 2년의 기간 동안 곰의 흔적을 좇아 지리산은 물론 북극, 시베리아, 캄차카, 알프스, 쓰촨 등 12개 지역을 방문하며 촬영했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서 펼쳐지는 곰의 생태계를 캐논의 장비와 기술 지원을 통해 화려한 색감과 선명하고 또렷한 UHD 4K 다큐멘터리만의 압도적인 영상미로 구현했다.
2009년 ‘아마존의 눈물’을 시작으로 ‘남극의 눈물’. ‘곤충, 위대한 본능’ 등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보인 김진만 피디 사단이 메가폰을 잡았다. MBC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장, 최고의 기록인 약 5000여 시간 동안 촬영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제작진과 촬영 장비 모두 극한의 추위와 험난한 지형과 싸우며 HD를 뛰어 넘는 4K만의 영상미를 담는 장비는 디지털 이미징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슌지)이 선보인 주요 장비를 동원했다.
배우 정해인의 내레이션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곰’의 촬영에는 생생한 4K 영상을 표현할 수 있는 전문 영상 촬영 장비, 캐논 시네마 EOS C700부터 극한의 어둠 속에서도 촬영을 이어갈 수 있는 다목적 카메라 ME20F가 메인 촬영 장비다. 여기에 프로 캠코더 XF405, 소형 4K 캠코더 XC10, 풀프레임 DSLR EOS 5D Mark Ⅳ을 동원해 북극, 시베리아 등의 경관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곰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EOS C700은 캐논 시네마 EOS 시스템의 최상위 라인업 제품으로 고감도 저 노이즈 기술이 적용된 슈퍼 35mm급 CMOS센서가 발군의 역할을 해냈다는 후문. 4K 영상 화질 손상 없이 캐논 Cinema RAW data로 촬영부터 편집의 전 과정을 이뤄냈다. 여기에 성능과 경량화를 갖춘 장비 덕분에 험한 지형 즉 빙하 위, 산맥 등 역악한 촬영 환경에서도 영상을 담을 수 있었다. EOS 시네마 렌즈뿐만 아니라, 풍부한 캐논 EF 렌즈 라인업도 곰의 모습은 물론 광활한 자연 풍경을 다양한 앵글로 촬영하는 데 주효했다.
한편, 'MBC 창사 특집 4K UHD 다큐멘터리 곰의 촬영 과정과 장엄하고 신비한 곰의 세계 곳곳의 모습은 지난 12월 3일 방영된 ‘프롤로그-곰의 세상으로’를 시작으로 오는 1월 28일(월) 밤 11시 10분 '1부-곰의 땅', 2월 4일 ‘2부-왕의 몰락’, 2월 11일 ‘3부-공존의 꿈’, 2월 25일 ‘에필로그-곰에게 배우다’까지 총 5편으로 방영을 앞두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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