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네트워크 TNM, 2011년 송년회 현장

블로그 등을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저작자 단체인 TNM이 지난 2011년 12월 13일 역삼역 상록회관 빌딩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올 한해 동안 TNM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미디어 활동과 콘텐츠 재판매, 마케팅 활동 등에 열정적으로 동참한 파트너의 노고를 격려하며 실적을 공개하는 자리다.

2011년 12월 기준 TNM의 뜻을 함께 펼치고 있는 파트너의 숫자는 300여 명에 달하며 매달 4,500여 건의 콘텐츠가 생산되고 있다는 것. 월간 2,0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이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TNM은 연합뉴스와 계약을 맺고, 블로그 콘텐츠와 뉴스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실험적인 큐레이션 미디어 플랫폼 ‘커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리는 빠르게 바뀌는 시장을 선도하고, 블로그 콘텐츠 생산자에게 미디어업계 종사자들과 동일한 지위를 부여하려는 TNM의 의지를 펴는 첫 움직임이다.